남양주시는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 증대와 농심 함양을 위한 농장연계 치유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대상 치유 원예활동’은 남양주시 관내 6개 농업체험농장(산뜰농원, 선경농원, 안나농원, 주연농원, 초록향기, 흙과나무)에서 진행되며, 각 농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 자원을 활용하여 참여 아동과 가족에게 녹색의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농장 및 학교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확정된 관내 38개교, 100여 명의 학생들은 주말을 활용한 가족단위 체험활동에 연간 4회 참여하게 된다. 참여가족들은 첫번째 활동으로 각 농장에서 진행된 표고버섯 종균 접종 및 수확, 봄나물 캐기와 쑥버무리 만들기, 배 꽃누르미 소품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다음 회기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차미혜 팀장은 “농장에서 즐기는 가족단위 치유 원예활동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이며,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해 학생들
남양주 다산신도시 20개 아파트의 관리소장들이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사업단 앞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유치챌린지에 참여했다. 주택관리사협회 구리·남양주지부 조윤경 다산분회장(다산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관리소장)은 성명을 통해 “이재명도지사가 언급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남양주시민들에게 주어지도록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운동에 다산신도시 입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관리소장단은 “남양주시는 경기도 균형발전에서 소외되고, 규제에 희생하며 살아온 남양주 시민을 위해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재명지사와 경기도에 특별한 보상을 호소했다.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김진의 관리소장은 “관리소장들이 거주하는 곳은 남양주가 아닐지라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치위원회와 함께 아파트 곳곳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남양주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관리소장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소속 20개 아파트 관리소장단은 아파트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GH 남양주 유치 포스터와 서명부를 비치하여 유치운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각 주택관리회사 소속 2,000여개가 넘는 아파트의 임직원을 대상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최근 발의한 보험협회에 민원 및 분쟁의 처리 권한 부여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일부 소비자단체가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에 대해 “관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 다만 일부 오해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고자 한다”면서 입장을 밝혔다. 첫째, 보험협회가 보험회사의 이해를 대변하는 이익단체라는 주장이다. 일부 소비자단체는“보험협회는 회원사인 보험사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어 보험사의 이익단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보험협회는“보험업법”에 의해 설립된 법상 조직이며, 협회의 업무는 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김한정 의원은“협회는 보험회사의 건전한 업무질서를 유지하고, 불공정행위 금지를 위해 보험회사가 지켜야 할 규약을 제개정하는 등 공적 권한을 가진 민간기관이다. 이를 자율규제기관, 시장규율기관이라고도 한다.”라고 규정했다. 김한정 의원은 “운영비를 보험사로부터 징수한다는 이유로 이익단체라고 주장하는데, 이것도 사실과 다르다. 현재 금융감독원도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감독분담금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이것이 공적 권한을 가진 감독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김 의원실
남양주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2명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건설현장에서 본격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건설안전 자격증 소지자 및 실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현장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급박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은 집중지도 대상으로 분류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합동점검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따르면 사업주는 노동안전지킴이의 현장 출입 허용 등의 협력에 노력해야 한다”며 “산업재해를 줄이고 사고예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피해 가정에게 특별한 가족 선물을 하기 위해 ‘패밀리 포토 갤러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는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 신고가 반복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피해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콜백 또는 가정 방문을 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패밀리 포토 갤리리’는 가족 간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 회복된 가정 ▲회복이 필요한 가정 ▲재신고가 없는 가정 중 한 달에 한 가정을 선정해 멋진 가족 사진 액자를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양주 진접에 있는 사진관 ‘사진전경’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가족사진(40*50)을 촬영·제작을 하는 것으로, 스튜디오 운영자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오랫동안 사진관을 운영하면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밝혔다. 4월에 첫 번째로 선정된 1호 가정의 아버지는 “아이들과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하는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이러한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시 평내도서관과 화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유아 및 어린이 190명에게 책꾸러미를 택배로 보낼 계획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동화책이 담긴 에코가방을 선물하고 책읽어주기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어린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유·아동들이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책을 제공받아 부모님과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그림책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화도도서관 북스타트의 대상은 남양주시 도서관 19~35개월 유아 회원 100명이며, 평내도서관은 36개월부터 초등 저학년(1~3학년)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화도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평내도서관은 5월 4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두 도서관 모두 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5월 14일까지 ‘제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은 일상에서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가는 정약용문화제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표현한 정약용 선생의 이미지 디자인을 ‘정약용 기념품’으로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정약용유적지(풍경) 및 정약용 선생(사상, 업적, 삶 등)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이미지를 주제로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해 내용을 작성한 후 출품작 이미지 파일과 함께 공모전 전용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공모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상징성, 정확성, 완성도, 독창성을 고루 갖춘 우수한 이미지 총 10건을 선정해 1등(1명) 100만 원, 2등(2명) 70만 원, 3등(2명) 50만 원, 4등(5명) 30만 원, 총 49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가 신중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 우대 및 전문강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유통산업분야의 우대자격인 유통관리사 2급 필기시험 대비 과정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을 바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으로,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7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7일부터 주 4회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0%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후 5월 7일까지 구비서류를 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교육과정별 일정 및 구비서류, 강의커리큘럼 등 자세한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 평생학습센터는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REMEMBER 1910 미디어홀에서 제4기 주민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주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에 대한 자문·심의를 위해 주민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 제안, 참여분과로 구성 체계를 변경하고 기존 제4기 주민참여위원회 15명에 추가로 15명의 위원들을 위촉하게 됐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사적 의미가 깊은 남양주의 인문학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주민합의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주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주민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말 개관한 이석영광장 및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 팸 투어를 진행해, 위원들과 시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영광장 및 REMEMBER 1910은 독립 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선생 6형제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역사 공간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며 동시에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한편, 주민참여위원회는 향후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 시책 발굴, 참여 방
남양주시는 호평동에 소재한 호평장난감도서관이 낙후된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대여·반납 등이 편리하도록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리모델링을 마친 후 16일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운영을 재개했다.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주는 장난감도서관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영유아 가정 또는 영유아 자녀를 둔 관내 재직자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회비(1만원) 납부 및 회원카드 발급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방문 전일 예약 후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방문해 장난감을 수령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기간은 기본 14일(2주)이며 최대 7일(1주) 연장할 수 있고, 1회 대여 가능한 수량은 최대 2점으로 대형 1점, 소형 1점 또는 소형 2점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시는 장난감도서관 3개소(호평, 진접, 별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에는 남양주시 내 장난감도서관 미설치 지역(화도, 와부, 조안)의 영유아 가정에도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