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장애인의날 특별교통수단(희망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운행을 실시한다. 무료이용 대상자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중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중 휠체어 이용자, 통학목적(초·중·고)으로 관내 통행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3급 중 휠체어 이용자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4시간, 관내 및 수도권 전역(병원, 재활, 통학에 한함)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용을 위한 회원가입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dreamcall.nyj.go.kr/), 팩스(070-4324-6050)를 통해 가능하다. 이용예약은 인터넷, 스마트폰 앱(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대표전화(☏1666-5525, 031-580-3400)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철수 시 교통국장은 “이용수요 충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현재 법정보유대수 대비 139% 수준인 57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체육회가 16일 김귀삼 법인설립 준비위윈회 위원장 등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체육회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남양주시체육회 정관, 임원 선임, 출연재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남양주시체육회는 전년도 12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난 연말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법인화 업무를 본격 시작했으며, 창립총회 이후 6월 8일 이전까지 남양주시 인가신청 및 법원 설립등기를 마치고 법인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은 “법인화를 계기로 더욱더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회를 만들 것이며, 남양주시민들의 스포츠복지를 위해 생활체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즐거운 스포츠를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30일까지 2021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1996년 4월 2일부터 1997년 4월 1일까지 출생자로, 신청일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일괄지급 동의자에 한해 올해 지급분을 모두 조기 지급할 예정이며,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요건 등 심사과정을 거쳐 5월 20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을 남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한편, 올해 1분기에 일괄지급을 받았더라도 2020년 3·4분기 신청을 놓친 2분기 대상자는 남양주시청 미래인재과 및 읍면동 청년기본소득 담당자에게 별도로 신청하면 소급하여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15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고용복지센터에서 ‘2021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예비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의 전 단계에서 필요한 예비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1차시에 사회적 가치, 세무, 회계 등 일반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반을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학습하고, 2차시에는 사회적 가치를 제시하는 ‘디자인 씽킹 워크숍’을 경험했다. 황규삼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2021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교육과정 전 단계인 예비과정인 만큼, 교육생들이 창업 심화과정 뿐 아니라 실제 창업의 마지막 단계까지 완주해 창업 성공을 꼭 경험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말에는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기본·심화과정이 30회 차로 진행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매년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받고, 예비창업 멘토링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아트센터는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기획전을 갖는다. 이 행사를 기획한 남양주아트센터의 송희안 실장은 “세월호 참사를 예술가들의 언어와 시각으로 기록하고 기억하고자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예총남양주지회는 김기로 작가의 ‘침잠의 세월’은 침몰하는 배에서 아이들이 보았을 마지막 시선이다. 그리고 임승오 작가의 ‘시간의 레퀴엠’은 이 추모 기획전의 의도와 궤를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임승오 작가는 세월호 참사를 영원히 기억되게 하려면 작품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세 개의 작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박경옥 전 광명인권센터장이 후원한 세월호 관련 스티커와 뱃지등은 남양주아트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로 작가는 남양주아트센터가 선정한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이며 임승오 작가는 광화문아트포럼 올해의 미술인상 수상자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 지난 15일 화재 진압에 힘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4시 29분 화재 발생 신고 접수 이후 10시간 만인 11일 오전 2시 37분 완전 진화됐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4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 조광한 시장은 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김범진 서장을 비롯해 빠르게 확산된 불길 속에서 생사를 오가는 사투를 벌이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을 만나 감사를 표했다. 조 시장은 “이번 화재는 남양주 최대 큰 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민들이 빨리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을 알린 우리 시민 의식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남양주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최대한의 대응을 해주신 것에 시장으로서 감사드린다”며 “그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중앙 표창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시장은 함께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향후 재난 발생 시 우왕좌왕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
남양주시가 지난 15일 ‘강한 남양주 토론회 플러스’를 개최하고 최근 기업과 투자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경영 트렌드 ESG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말로, 과거 기업의 효율성 및 재무성과 지표로 우수 기업을 판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비(非)재무적인 성과 지표를 일컫는다. 특히, ESG 경영은 세계적인 경영 트렌드로서 비재무적인 성과지표를 토대로 기후 위기와 코로나팬데믹 등 전 지구적인 환경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 구조를 통해 사회에 대한 공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간부 직원들과 읍면동장, 관심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ESG를 이해하고, 민간과는 다르게 환경과 사회 공헌을 중심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방 정부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조 시장은 “ESG의 핵심은 개인과 기업, 공공 모두의 사회 공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라고 강조하며
“남양주시는 지금 우리들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의 애국심을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5일 금곡동 소재 REMEMBER 1910에서 국가보훈처 이성준 서울지방보훈청장,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은 뜻을 내비쳤다. 또 앞으로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뜻도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6일 개관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보훈 업무에도 참고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성준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 조성 소식을 듣고 개관식에 참석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고 오늘에야 방문하게 됐다”며 개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석영 선생처럼 독립운동에 참여한 분들의 애국심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이석영 선생 6형제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뜻 깊은 공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15일 이틀간 금곡동에 위치한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미디어홀에서 8·9급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N:캠퍼스] 공감·소통 라이브 클래스’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8·9급 직원의 평균나이가 32세일정도로 최근 20~30대 젊은 직원이 급속하게 많아진 상황이다. 이에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나아가야 할 시의 정책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얻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답게 개성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부캐(릭터)와 담당 업무를 소개하고, 코로나19 업무로 함께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을 둘러보고 역사 속 리더에게 배우는 자기관리법 특강을 듣는 순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업무 탓에 잊고 지냈던 우리 역사를 ‘리멤버 1910’ 덕분에 되새길 수 있었다”며, “공간혁신에 관한 인사이트와 리더가 되기 위한 자기관리방법 등 다양한 꿀팁을 얻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현미 총무과장은 “여러분들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동에서 발생한 주상복합건물 화재 사건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피해 시설 복구와 시민 생활의 빠른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화재로 피해가 발생한 입주민 70여 세대, 230여 명에게 임시 대피시설을 제공하고,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피해 시설 정밀안전점검 2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의, 공영 주차장 무상 제공, 피해자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 폐기물 처리 지원, 실내 공기질 측정 및 악취 포집 검사 의뢰, 대피소 방역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현장 질서 유지와 범죄 발생 예방 등 위험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요원 및 순찰차를 고정으로 배치했으며, 자율 방범대와 해병대의 야간 순찰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전과 오후 1회씩 일 2회 입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피해 입주민이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재정 지원 여부 등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있다. 남양주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