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선거실패, 국가실패’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모이지 않도록 2시, 3시, 4시, 5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고, 아무 시간이나 편한 시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선거실패 국가실패’(부제 : 나의 꿈, 강국부민)는 저자가 SNS에 연재해서 올린 글을 모은 책이다. 역사적 사건들을 읽기 쉽게 풀어내며 선거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저자는 “국가의 성공과 실패는 정치제도에 따라 명운을 달리했다”며 “편협하고 난폭한 지도자가 선출됐을 때,그 폐해가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역사를 되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포퓰리즘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3편에 걸쳐 포퓰리즘으로 실패한 국가들의 예를 들며 인기영합 정책이 국가에 미치는 해악을 일깨워준다. 인류에게 재앙이 된, 단 한 표 차이로 선출된 권력 히틀러의 이야기도 4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동물농장의 출판배경이 된 스탈린의 독재처럼 평소 일반인들이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소재들을 풀어낸 것도 재미를 준다. 추천사를 맡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내서’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게 제작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용 자료로, 이론 편과 실천 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 편은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방향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경기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실천 편은 △학교 교육 과정 편성·운영 흐름도 △교육과정 운영 사전 준비 △교육과정 계획 수립 △학기 중 운영 내용 △학기 말 정리 및 신학기 대비 등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학생 교과 선택을 위한 안내자료와 학교 자율 과정 운영을 위한 안내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에 제작 배포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내서는 교원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남양주시는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 기념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 행사를 다자녀 가정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11일 3일간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는 남양주시에 살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행복 충족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구현하는 옴니버스형 소규모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200여 가구와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긍정 심리학’ ▲놀이를 통해 감정을 배우는 ‘마음껏 놀이터’ ▲유리용기 안에 작은 생태계를 만드는 힐링체험 ‘애완 식물 테라리움’ ▲형제·자매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비대면 가족 캠핑 ‘다야호 여행’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사회를 생각해보는 목재체험 ‘천마산 보고, 놀고, 만지고’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가족과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여, 이날 축제에 참여한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 형성에 기여해 출산과
남양주시에서 낙후지역에 속하는 수동면이 지난해부터 골프장 건설 추진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일 수동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수동면은 산수가 좋은 반면 교통이 불편한 오지에 속해 낙후되면서 소외감 마저 느껴지는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수동면 내방리 일대에 203만여㎡ 임야 등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이 일대를 개발해 36홀 규모의 대중형 골프장을 비롯,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는 복합휴양시설 건립을 구상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주민 1557명은 지난해 11월 남양주시에 "수동면에도 골프장과 복합휴양시설 등이 들어 서 낙후된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불쏘시개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최근에는 수동면 발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와 생활개선회, 체육회 그리고 노인회와 새마을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이 지역을 대표하는 22개 사회단체가 연서로 ‘골프장 건설’을 시에 건의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몇몇 주민은 환경 보존 명분으로 반대하고 있으나, 대다수 주민은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주최: 한국기술사회) 한 '2021년도 제15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덕원기술상’을 수상해 '2021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신동민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건설해 전국 자전거도의 롤모델이 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화도·오남체육문화센터, 다산·진접·별내행정복지센터 등 남양주시 각종 공공시설물 건립과정에서 설계시 VE(가치공학) 적용으로 약 10%의 원가를 절감해 공공건축물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전국 6위 규모의 정약용도서관 신축공사시 신생에너지를 적용하고, 북유럽풍의 감각적인 공간구성을 하는 등 균형발전 우수모델로 전국으로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남양주시 도시재생 사업 및 센트럴N49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하모니경영(칭찬·소통·청렴·배려·신뢰)을 바탕으로 공사 창립 이래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건축시공기술사와 도시계획 박사로 30년간 건설회사의 현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 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종식)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비지정 후원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준공된 팔당수력발전소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팔당수력발전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팔당댐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준공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팔당댐 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은 “의미 있는 공사가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며 그동안 팔당수력발전소를 아껴 주신 남양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난 50년 동안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한 우리 팔당수력발전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50년 동안 남양주시와 함께 우리의 중요한 수자원인 북한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팔당수력발전소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 지역 내 상생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7개 시장(부천, 남양주, 안산, 시흥, 광명, 하남, 과천)들이 9일 여의도에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를 열고, 신도시 사업에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원주민 구성원을 고려한 다양한 규모의 임시거주지 공급 △주민이 선호하는 대토보상용지 공급 △선(先)이전 후(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 편익 시설 설치 △정당한 선하지 보상 추진 방안 마련 △협의 양도인 택지 공급 방안 확대 △기존 시가지와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무엇보다 신도시 사업으로 수용되는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를 우선시해 주민과 기업이 지역에 재정착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국토교통부와 LH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검토해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의 요구에 대해 “지자체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라며 “원활한 사업
남양주시는 9일 조안면 정약용 유적지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안기권 경기도의회 의원, 이대용 남양주시 조안면 이장협의회장, 이상원 광주시 이통장연합회장 및 관계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7월 9일)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1975년 7월 9일)된 지 46년째 되는 날로, 상수원보호구역은 당시 수질에 대한 영향이나 근거 등 합리적인 기준 없이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은 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공동 성명서는 ‘상수원 보전은 지켜야 할 가치이지만 소수의 희생으로만 유지되는 제도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 상수원 지역 중첩 규제를 철폐하고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할 것 ▲주민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소득 시설을 확대할 것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를 갖출 것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를 국가 정책으로 반영해 추진할 것의 요구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공동 성명서 발표에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된 남양주, 광주, 하남 주민들과 회동 상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안면 삼봉리에 새롭게 조성 중인 ‘펀그라운드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펀그라운드(Fun Ground)’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교류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중심의 시설로, 현재 조안면을 포함해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에 총 4개소의 ‘펀그라운드’가 조성 중이다. 조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및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기존 유기농 테마파크 및 봉우리 한식당으로 이용되던 건물의 철거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 및 조안면 삼봉2리 장은호 이장도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했다. 조성 현장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철거 작업이 완료된 이후의 공간 및 가구 배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펀그라운드’는 말 그대로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닌 머리를 식히러 와서 노는 곳으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실내 공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실(室)은 힐링하는 방으로 만들고, 외부 광장은 잔디 광장으로 조성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해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5~17일 3일간 다산아트홀에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을 개최한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이탈리아의 유명 작곡가인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의 작품으로, 1980년대 시칠리아 섬에서 벌어지는 남녀 간의 사랑과 배신, 복수를 가감 없이 그린 작품이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합창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와 아리아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오 미소 짓는 꽃같이 아름다운 로라’가 있으며, 합창단의 하모니에 두 대의 엘렉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우러져 한층 입체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총 감독·지휘는 고성진 지휘자, 연출은 허복영 교수가 맡았으며, 시골 처녀 산뚯짜 역으로 합창단원 한초원(알토)과 수원대 성악과 이현정 교수가, 젊은 병사 뚜릿두 역으로는 합창단원 신성면(테너)과 우필명(테너)이 나선다. 또한, 합창단원 고광석(베이스)과 홍승진(베이스)이 알피오 역을 맡았으며, 김다나(알토)와 이지연(알토)이 각각 루치아와 로라로 출연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연자와 관객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