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비대면 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공공기관 등 국민 실생활에 밀접하고 다양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적극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은 각종 기관·단체의 의사결정 투표,,대표자 선출 등 선거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장소의 제한 없이 투·개표를 쉽고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http:// www.kvoting.go.kr)에 접속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관할 선관위에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되고, 문자발송비․본인인증비 등 수수료(1인당 최대 770원 이하)가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비접촉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디서나 본인인증을 통해 투표하고 정확한 개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사회 전반적인 주요 의사결정 수단으로 활용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문의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 10일 발생한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12일 관계기관 합동감식단이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1층 중식당 내부에 설치돼 있는 CCTV(폐쇄회로TV)를 확보했다. 감식단은 이 CCTV를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CCTV가 완전히 불에 탔고,주방과 홀 사이에 가벽이 있어 발화 당시의 장면이 확인될지는 미지수다. 불이 났을 당시 중식당 관계자가 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나 불이 번지는 것을 막지는 못했으며,화재 발생 당시 영업을 잠시 쉬는 '브레이크 타임'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상가 및 건물 관리자 등을 상대로 소방시설 관리 등과 관련한 위법사항이 있었는지 등도 조사하는 한편,국과수의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책임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전기 안전공사, 건설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오전 11시 1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1층 중식당 주방 내부와 1층 주차장 및 상가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았다. 이와 별도로 소방인력 약 20명도 건물 외부 소방안전법 준수 등에
12일 오전부터 실시 중인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 결과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합동 감식요원들은 불이 퍼진 1층 주차장과 상가 등을 살펴보며 화재 원인 파악에 주력했다. 피해 상인 및 주민들은 현장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피해접수처 와 입주자 대표위원회, 상가대표위원회 등을 찾아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 대책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 일대에는 수많은 경찰차량과 감식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 차량 그리고 금융기관 및 인근 주민들 차량 등이 화재가 발생한 건물과 인접한 아파트 사이 도로를 메우고 있다. 피해지원을 나온 관계자는 화재가 난 건물내 아파트 901동과 902동 주민들은 생활용수 사용이 불가능해 숙식을 할 수 없고 중요물품 방출 등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903동과 904동은 그으름이 있을 수 있지만 입주민이 희망하면 출입과 동시에 숙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11개의 대피소와 피해접수처 등을 설치해 놓고 박신환 부시장이 현장을 지휘하면서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주민 186명이 대피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친인척집 또는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외부 관계기관 시청, 교육청, 세무서, 변호사, 교수 등 법률·행정·민원관련 전문가 7명을 민원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민원조정위원회 및 간담회’는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위한 심의·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소관이 명확하지 아니한 민원의 처리부서 지정 ▲복잡하거나 장기 미해결 민원 등 반복·다수인 관련 민원처리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개별적인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맡길 수 없거나 맡기기 부적절한 민원 ▲기타 민원의 종합적인 검토·조정 또는 처리종결을 위해 ‘민원조정위원회’를 운영, 원활히 처리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박종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처리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정성과 신뢰를 다하여 주민들의 경찰서 방문 민원처리에 억울하거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민주·남양주을)은 보험협회가 민원처리 및 분쟁의 자율조정 및 상담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근거를 마련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 민원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약관해석이나 이해정도의 차이, 모집인을 통한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식 판매 등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며, 고지·통지의무 위반이나 질문·건의 등 단순한 민원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민원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민원이 금융감독원에 집중되고 있지만, 이를 담당하는 금융감독당국의 인력은 제한적임에 따라 민원 및 분쟁의 처리기간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보험협회에 보험민원 처리 및 보험분쟁의 자율조정 업무와 기타 상담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보험협회에 민원처리 및 분쟁조정에 대한 규정 및 절차를 마련토록 했다. 김 의원은 “개정안은 금융민원중 다수를 차지하는 보험관련 민원 및 분쟁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보험협회가 처리가능한 민원의 범위 및 민원처리 절차에 대해 관계당국이 충분히 검토하여 금융소비자의 불만과 불편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남양주시 장애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 및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인 경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 청소년을 위한 직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인 직업 훈련, 진로·직업 사업 연계 및 전문 인력 교류, 진로 지도 및 취업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장애 청소년의 진로 및 취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더불어 다양한 여가·문화까지 이어줄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 10일 남양주시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난 대형 화재에도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등 인명피해가 적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방화셔터 등이 작동하면서 연소 확대를 막아 주민들에게 대피 시간을 벌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다산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10시간여 만인 11일 오전 2시 37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지상 2층 지상 4층 규모 상가건물 전체 면적 9만9000㎡ 중 지상 1∼2층 3만여㎡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0여 대도 불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연기를 마신 41명 중 2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정도로 크지 않았다. 사망자는 없었다. 불이 난 주상복합아파트는 아파트, 상가 건물로 이뤄졌고 상가 건물 위 아파트 4개 동은 필로티 구조로 연결돼 있다. 아파트(360세대, 1200여 명 거주)는 지상 18층, 상가건물은 지하 4층·지상 2층 규모다. 상가는 지상 필로티와 지하 1~3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지하에는 대형마트, 지상 1~2층은 스포츠센터,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어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지난 10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큰 불이 11일 새벽 2시 3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또, 인근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무정차 통과했으나 1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 갔다. 불은 10일 오후 4시 30분쯤 이 건물 상가 1층 음식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층 상가와 필로티 주차장, 2층 상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 대 등으로 옮겨붙었다. 이 과정에서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상가와 마트 등에 있던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상가 위 아파트에서 미처 피하지 못했던 4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피해를 입었다. 이 중 20여 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약 80대와 인원 약 400여 명을 투입했다. 불은 7시간여만인 이날 밤 11시 31분 초기진화 했으며, 11일 새벽 2시 37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8층 높이에 지상 필로티와 지하 1~3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하에는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10주간 관내 고등학생과 이에 준하는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 수강이 가능한 ‘2021학년도 1학기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는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한 경기꿈의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4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직접 찾아가는 운영 컨설팅 및 홍보 설명회를 실시한다. 구리남양주 거점학교 12개교 강의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경기꿈의대학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학생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적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행정지원과는 경기꿈의대학 운영학교 관리지원단과 쌍방향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행정지원 정보를 구축하여 전문적이며 안정적인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1학년도 1학기 관리지원단장인 류정렬 청학고 교장은 “경기꿈의대학이 올해 5년째 개강식을 맞이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핵심 역량을 체득함으로써 지·정·의를 모두 갖춘 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10일 오후 4시 30분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상가에서 시작된 불이 윗층 아파트로 번질 것을 우려해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출동시키는 ‘대응 2단계’를 발령, 현재 장비 50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요구조자가 발생해 후송 조치 등을 취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구조와 수색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불은 상가 1층에 있는 한 식당 주방에서 폭발음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남양주시 팔야리 소재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현재 잔불정리 중이다. 한편, 남양주시청은 화재발생 후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화재 발생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