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물류가 지난 9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에 자원봉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KF-80 마스크 1만2000장을 후원했다. 우리물류 안대영 대표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아동, 장애인, 노인시설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생필품, 학용품 등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안 대표는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안전을 지키는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의사를 밝혀왔다. 정진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준 우리물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를 위한 후원 연계 및 발굴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과 ‘청년 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에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이나 낙인의 우려 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은 질병 초기에 조기 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으로 이환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청년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 사회의 협력을 위해 관내 유관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2021년 기준 1986년~2002년생)의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비, 외래 진료 및 약제비 등 외래 본인 부담금을 연 36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정신건강 마인드케어 사업’은 정신질환 중에서도 조현, 우울 등 특정한 진단 코드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청년 정신
남양주시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디지털남양주문화대전’ 구축을 위한 시민 의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남양주문화대전’은 우리 시의 문화자료를 발굴·수집·연구·분석하여, 전통문화의 원형은 물론, 현대에 이르는 변화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그 성과를 디지털 콘텐츠화하여 시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민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이미지를 확대 재생산하여 관광산업을 증진하고, 문화교육 콘텐츠 산업발전을 촉진하여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6월까지 2년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 중심의 문화대전 구축을 위해 사전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수록항목(1,300여건) 선정과 항목검토위원회 위원(8명) 추천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남양주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나 전자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하여 기념품(여행용파우치 50명, 보냉 텀블러 50명, 물병 200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의견은 문화대전
남양주시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도시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경이로운 남양주 인문학 랜선 여행’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여행작가인 김선주 작가의 강의를 통해 남양주시의 자연환경, 공간 등을 랜선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여러 도시를 소개하고 그 안에서 행복과 영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의는 4월 19~20일, 26~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된다. 비대면이지만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장소 공유하기’, ‘자기 동네 자랑하기’ 등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없는 때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에 내가 했던 여행을 되짚어보고, 내가 사는 남양주의 새로운 모습도 알아가게 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이 9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위한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에 시작된 ‘119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를 권장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날 김범진 서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화재 경보기를) 9(구비합시다)'구호 피켓과 함께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한편, 김범진 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황은식 경기도 광주소방서장를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올 하반기 스웨덴 헤뤼다시와의 도시 개발 교류를 위해 공무원 상호 파견을 진행하고, 향후 왕숙신도시에 스웨덴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접목한 ‘스웨덴 마을’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9일 금곡동 이석영광장 내 REMEMBER 1910 다목적홀에서 스웨덴식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의 이해를 위한 ‘스웨덴 기업인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남양주시와 비즈니스 스웨덴(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스웨덴 기업 엔백(Envac)과 화이트 아키텍처(White Arkitekter)를 비롯해 남양주시 소속 도시, 환경, 경제 관련 부서 공무원과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즈니스 스웨덴은 스웨덴 외무부와 산업부가 공동 출자한 정부 기관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정부, 기업, 연구 기관의 통상·협력 가교 역할과 함께 지방 정부인 남양주시와 스웨덴 헤뤼다시의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엔백, 화이트 아키텍쳐 등 스웨덴 기업의 친환경 도시 건설 기술을 왕숙신도시에 접목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으며, 워크숍은 기존 강의 방식을 탈피해 간부 공무원을 비롯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과 관련,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을 구성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관련 자료 수집부터 기관별 입지 후보지 발굴, 기관·단체와의 협력, 시민 홍보 방안 등과 로드맵이 담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추진단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의회(도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홍보를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유치 동력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72만 명의 남양주시민들은 시의 이 같은 행보에 지지를 표명하며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섰다. 일반시민들부터 지역커뮤니티, 사회단체까지 연달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으며, 지역과 경계를 넘는 자발적인 참여로 다함께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양주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8개의 중첩규제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3개 권역(과밀억제·성장관리·자연보전)에 해당해 성장에 큰 제약을 받고 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8일 진접읍 에코패밀리와 만나 장현리 무단투기 구역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20여 명의 에코패밀리와 함께 주택과 상업 지구가 혼재함에 따라 주변 상가에서 버리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현시장 인근 좁은 도로를 살펴보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에 진접읍 에코패밀리와 함께 둘러본 무단투기 구역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주변 주거 지역 아이들의 통학로로도 이용되고 있는 곳으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시급한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이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해당구역을 ‘종량제, 음식물, 재활용’ 3개 구역으로 나눠 양심을 상징하는 하트모양으로 도색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쓰리 하트존’으로 나누고 일대를 에코로드로 선정하여 진접읍 이장협의회에서 전적으로 맡아 관리하기로 했다. 무단투기 현장을 둘러본 후 진행된 ‘무단투기 싹쓰리 에코투어 소통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환경 개선 사항 및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사회단체장들과 열린 소통을 이어갔다. 조 시장은 “쓰레기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여름이면 악취가 나고 벌레가 생겨 도시 미관을 해친다”며 “이번 구역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 대표 시민활동가인 ‘시민퍼실리테이터’ 및 ‘공동체 컨설턴트’를 초청해 금곡동 소재 이석영광장과 리멤버(REMEMBER) 1910 투어를 실시하고 ‘활동가’s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리멤버 1910은 화도읍 가곡리 땅을 모두 팔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독립운동가 이석영·이회영·이시영 선생 등 6형제의 애국심 및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단순한 역사체험관이 아닌 시민의 문화 욕구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전명순 시민퍼실리테이터는 “바쁜 생활 탓에 우리 역사와 민족을 잊고 지내기 쉽지만, 리멤버 1910 덕에 일제가 강제로 우리나라 통치권을 빼앗은 1910년 경술국치를 항상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박희경 공동체 컨설턴트는 “1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되었던 목화웨딩홀 건물이 만 2년여 만에 이렇게 멋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바로 공간혁신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공동체 모임들에도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서 즐기고 쉴 수 있는 리멤버 1910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다회’란 허심탄회한 ‘수다’를 통해 다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남양주시의 체험형 환경교육장인 에코피아 라운지의 에코해설사가 관공서, 사회단체 등에 찾아가 실생활에서 쓰레기 감축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설명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쓰레기 감축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환경문제의 심각성 및 쓰레기 20% 감축의 필요성,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이유미 시 자치행정과장은 “생활 속에서 쓰레기 감량을 실천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많은 사회단체를 대표하여 주민자치(위원)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실천을 이끄는 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별내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해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시민 붐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