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5일 남양주시 퇴직 공직자 모임에서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제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퇴직 공직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김미연제과제빵학원(대표 김미연)에서 조리실과 제빵 재료를 지원받아 제빵 작업을 실시했다. 조광한 시장은 “예전 봉사 활동과는 달리 요즘에는 봉사 활동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으로 변화된 것 같다”며 “퇴직 공직자 분들이 이런 좋은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즐겁고, 다음에도 퇴직 공직자의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퇴직 공직자 모임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양주시 퇴직 공직자 모임에서 ‘제빵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만든 팥빵 200개는 관내 지역 아동 센터에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6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대상자가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과 연계해 원인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류교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사항에는 치매조기검진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정확한 진단의학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항목이 추가되었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치매를 조기발견해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개관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영 광장 지하에 조성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선생 6형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념하기 위한 역사 문화 공간으로,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기를 맞아 지난 3월 26일 개관했다. 이날 조 시장은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둘러보며 “목적에 맞게 공간을 분리해 더욱 완성도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을 지시하고, “빈백(beanbag)과 같은 가구들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REMEMBER 1910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조 시장은 “현대 사회에서는 무언가를 느끼고 깨닫도록 강요하거나 압박하는 경향이 있다”며 “REMEMBER 1910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로 편안하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사 법정·친일파 감옥·역사 자료 전시·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가족 단위의 시민들과 청소년이 다
남양주시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대용 조안면 이장협의회장 및 조안면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46년 동안 상수원 규제로 고통받아 온 조안면 주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묻고 합리적 규제 개선을 바란다는 뜻을 담아 소망 나무를 심는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을 상징하는 모란과 작약, 수선화와 수국 등을 심고 양평군 맞은편에 위치해 상수원 규제의 원천인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버드나무에 46개의 희망 메시지를 달아 46년간 불합리한 규제로 쌓인 조안면 주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광한 시장은 “조안면은 취수원 보호라는 미명 아래 46년간 기본권과 평등권이 침해된 폭력적 규제를 받아 왔다. 합리적인 상수원 규제와 취수원 이전 등을 골자로 하는 한국형 그린 뉴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헌법 소원이 받아들여져 조안면의 아픔을 치유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안면은 계속된 상수원 규제로 인해 친환경 농업 외에는 제약을 받아 약국, 문방구, 미용실, 정육점 등의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양수대교를 건너
남양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는 5일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사전관람을 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시범운영중인 북부장애인복지관 시설을 답사하고, 새롭게 개관한 복지관을 장애인들이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여했다. 최만석 연합회장은 “그동안 남양주시에는 장애인복지관이 1개 밖에 없어 인구 대비 장애인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으로 이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상길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개관 초반이라 아직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최고의 복지관을 만들겠.”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북부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에 소재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총면적 777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올 3월부터 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위탁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남양주시가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국공립, 민간, 가정, 법인 등 609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지도점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1년도 보육사업 지침 주요 개정사항 및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어린이집 운영에서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집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주는 사후 단속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지도점검에 대한 어린이집의 부담을 줄이고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한 어린이집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는 것이 부담되었는데, 온라인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는 줄이면서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도 함께 덜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석찬 시 보육정책과장은 “앞으로 현장 지도점검과 더불어 어린이집 자체점검 채널의 다양화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5일부터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개별지 21만 5962필지로, 지가는 부동산관리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남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남양주시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반드시 지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 평가사의 검증과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동부광성교회가 지난 4일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이웃을 격려하기 위해 ‘사랑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동부광성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10가구를 위해 생활 용품과 소정의 현금을 동봉한 사랑나눔상자 210개(2100만 원 상당)를 직접 포장하고 가가호호 전달했다. 김호권 담임목사는 “예수 부활을 기념해 작은 선물이지만 각 가정과 개인적 삶에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 따듯한 마음이 하나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을 해 주신 동부광성교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 소중한 선물이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동부광성교회는 1996년에 설립된 이후 꾸준히 사랑 나눔 바자회, 먹거리 장터를 통한 기금 마련, 독거노인 반찬 봉사, 취약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차 고교학점제 학부모 공감 연수’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31일 이후 6일과 1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자녀가 학교생활을 하고 각자의 적성과 소질대로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의 역량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1차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이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과정 중심 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를 다뤘으며, 45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2차 연수는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를 통해 고교학점제에서는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 지 안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차 연수는 고교학점제에서의 진로 진학 지도를 주제로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학부모님의 정책 이해와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로 교육공동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2022년 도입될 경기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 위원회가 2021년 정약용문화제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정약용 선생을 브랜딩한 굿즈 구독 서비스 ‘월간 정약용’을 시작한다. ‘월간 정약용’은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무료로 월 1회, 총 3회까지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축제 구독 서비스로, 정약용 굿즈 시리즈는 축제장에 와서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체험 키트, 페이퍼 토이, 정약용 피규어 등 총 20여 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월간 정약용’ 구독자 3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구독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5일 오전 10시에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와 정약용문화제 공식 블로그에서 동시에 오픈되는 체험단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특히, 창간호 특별판인 4월호는 정약용 굿즈 2종(크게 될 자, 페이퍼 토이 정약용)과 남양주 여행 가이드 책자로 꾸며질 예정이며, 구독자는 굿즈 체험단이 돼 사용 후기를 개인 SNS에 공유하고 인증해야 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중 제35회 정약용문화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문화제 추진 위원회(☎031-590-247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