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청소년의 허위정보 분별력 향상 및 팩트체크 활성화를 위한 ‘2021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이달 12일까지 30개 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 일상 속 팩트체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교육 후제작’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허위조작정보 판별을 위한 팩트체크 교육·콘텐츠 제작을 지원한 후 9월에 우수 결과물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작에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등 총 10점의 상장과 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팩트체크 오픈 플랫폼 ‘팩트체크넷’(factchecker.or.kr)에도 공개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시청자미디어재단(www.kcmf.or.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8일 바르게살기운동 사무실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남양주시 이전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9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남양주 시민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적 규제로 큰 고통을 받아 왔다. 남양주 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경기도의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남양주는 현재 인구 72만 명에 왕숙신도시,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개발 등으로 인구 100만을 바라보고 있는 대도시이나, 지난 1차, 2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서 제외됐다”며, “이번 3차 이전에서는 남양주시가 반드시 포함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동·북부지역 이전 계획을 환영하며, 남양주시로의 이전을 다시 한 번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한 뒤, 경기도 공공기관이 남양주시로 이전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17일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동·북부지역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남양주시 역점 사업인 ‘쓰레기 20% 줄이기’의 적극적인 참여와 쓰레기 배출 최소화 실천을 위해 지난 8일 ‘청정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과 각 시설의 부서장, 한울타리공공노조 지부위원장, 남양주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부터 시행된 수도권 매립지 반입총량제 현황 및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설명과 ‘청정 남양주’ 만들기 3대 추진과제 공유, 다회용기(머그컵 등) 사용 퍼포먼스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 추진하는 「‘청정 남양주’만들기 프로젝트」 3대 추진과제는 첫 번째 ‘똑똑한 구매, 올바른 분리배출’홍보, 두 번째 나만의 노하우 공유 경품행사인 ‘쓰레기 줄이기의 모든 것’ 개최로 시민참여 장려, 세 번째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회사와 가정에서의 ‘쓰레기 배출 다이어트’ 활동이다. 공사는 시설복지본부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과 유원시설의 쓰레기 배출량 계측과 누적관리를 통한 실효성 검증 및‘청정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지속·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 권역
남양주시는 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102주년 3ㆍ1절 기념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3·1 독립정신과 대한민국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자 현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장인 이종찬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화도읍 지역 단체장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종찬 이사장은 이석영선생의 동생인 우당 이회영선생의 손자로 1981년부터 1996년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후 국가정보원장을 역임했으며, 3·1절을 맞아 남양주 출신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독립선언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정통성 및 정체성에 대한 강의를 맡게 됐다. 강연회에서 이종찬 이사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인용해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역사를 바로알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들이 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찬 이사장의 강연을 들은 화도읍 이장단은 “그동안 잘 몰랐던 3·1운동의 의미를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얼마 전 개관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강연회가 진행돼 더욱 뜻깊은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회(위원장 박영희)는 8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남양주시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시는 지난 수십 년간 군사시설 보호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팔당호특별대책지역 등 수많은 중첩적 규제로 고통받았으며, 남양주 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이 지속되지 않도록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이지만 지난 1차, 2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 선정되지 않았다.”라며 “이번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3차 추진계획에는 남양주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참여위원회는 경기도 공공기관이 남양주시로 이전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계획 수립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을 방문해 요아나 돌너왈드 네덜란드 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를 방문해 네덜란드 농업 분야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의 미래 농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던 강호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이 주선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농업 발전,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네덜란드 도시들의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과 도시 개발에 대한 철학을 공유해 남양주시에 건설될 왕숙 신도시를 경제와 환경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네덜란드의 농업 분야 트렌드와 도시 환경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 화답했다. 또한 조 시장과 요아나 돌너왈드 대사는 아이스팩 재사용, 생활 쓰레기 20% 감량 사업 등 남양주시의 다양한 환경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 발전과 순환경제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향후 대사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사관 방문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원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본격적인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농생명·환경·순환경제 등 다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8일 금곡동 GS칼텍스 ㈜삼익에너지(대표 장경호), 남부희망케어센터와 금곡동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곡동 내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GS칼텍스 ㈜삼익에너지에서는 주유 후 자동 세차하는 차량에 대한 수익금 전액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 후원하고, 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발굴 시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책상이 없어 학업에 지장을 겪는 아동 2가구에 각각 40만원 상당의 독서실 책상, 의자 세트를 지원했으며, 추후 복지사각지대 아동가구에 학습 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경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금곡동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남양주보건소가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2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양주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아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비대면 교육 자료를 배부해 치아가 하는 일,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과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치아건강꾸러미에는 칫솔, 치실 등 구강 위생용품과 칫솔질 전·후로 구강 내 세균을 관찰할 수 있는 가글액이 들어 있어 마스크 속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 위생 관리의 동기 부여로 가정에서도 자가 구강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보건소는 코로나19의 지역 발생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치아 홈 메우기 대상 아동에게 안내문을 배부해 보호자 동의하에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보건소 서순원 건강증진과장은 “아동 구강 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과 남양주 한양병원(병원장 장진혁)이 지난 5일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 한양병원은 남양주시 나눔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의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마련 사업,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인프라구축,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의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복지재단은 응급환자 발생 시 이용 가능한 긴급 핫라인을 구축하고 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 남양주 한양병원을 소개해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한양병원과 복지재단 제1호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병원 측과 긴밀히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병원 장진혁 병원장은 “복지재단과 협력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지원, 시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개설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병원은 코로나19 남양주시 거점병원 및 안심병원 지정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장자초등학교가 학교급식 위생과 만족도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작업 환경을 구축했다. 8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10년 이상된 기존의 급식실을 HACCP(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설비를 갖춘 조리 환경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는 보다 품질좋은 급식을 제공하고 조리사에게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쾌적한 작업 환경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01년에 신축된 구리시 소재 장자초등학교는 현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2020년 9월 착공해 2021년 2월까지 진행했다.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면적 197.88㎡에 88.8㎡를 추가한 급식실 증축으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구획 구분과 조리원실, 급식창고 등을 적정규모로 확보하고, 기존의 낡은 급식설비 및 기기 등을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윤경기 교장은 “쾌적한 급식실 환경 조성과 조리사 휴게실 보완으로 조리원들의 근로 의욕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 제공은 물론 위생적인 급식실 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