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남양주문화원과 화도읍 동부번영회, 월산교회 주관,남양주시와 경기북부보훈지청 후원으로‘제102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기획된 기념행사로, 매년 3·1절 하루 전날 저녁에 열렸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이석영선생 순국 87년 만에 처음으로 추모식이 거행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마석역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유튜브실시간 스트리밍과 ZOOM을 이용한 양방향 소통으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마석역 현장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태극기 퍼즐 맞추기, 나눔 편지 남기기, 손 태극기 나눠주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념식에서 “해마다 맞는 이 소중한 날, 고난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은 “매년 3·
남양주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일부터 2021년도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수소전기차 141대, 전기자동차 745대(전기승용차 및 초소형 643대, 전기화물차 102대) 및 전기이륜차 103대이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차 최대 3,250만원, 전기자동차 최대 2,8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까지 유형별·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금액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사용본거지가 남양주시인 경유차 폐차(수출말소 제외)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면 400만원을 지원하는 2021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또,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사업과 2021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즉, ▲저공해 조치명령 미이행 차량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 등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상시 운행제한되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제외 된다고 밝혔다. 내
28일 낮 1시40분쯤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의료기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약 2시간만에 진화 됐다. 이날 화재로 창고 198㎥와 인근 가설 건물 40㎡가 소실 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3시 5분께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농기구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약 25분 만에 꺼졌다. 인근에 있던 50대 A씨가 불을 끄려다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3월 2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 사이 출생자로, 신청일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이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당초 분기별 25만원씩 지급하던 청년기본소득을 신청자가 일괄지급에 동의하는 경우 2021년도 총지급분(최대 100만원)을 한번에 지급한다. 지난해 자동신청 사전동의를 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일괄지급을 원하는 기신청자 및 신규신청자는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자격요건 등 심사과정을 거쳐 4월 14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을 남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청년기본소득사업으로 관내 청년 2만6820명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예산 73억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청년
남양주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금까지 온라인 신청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2월 25일 기준으로 시민들의 76.2%가 접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접수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와 출생연대별로 구분한 주 단위제가 함께 적용된다. 예를 들어 1967년생의 경우, 60년대생(주 단위제)이면서 끝자리가 7(요일제)이므로 3월 2주차 화요일인 3월 9일이 신청일이 되며 해당 요일을 놓치면 토요일인 3월 13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본인명의 휴대폰과 카드(신용·체크·경기지역화폐)를 소지한 시민들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PC, 휴대폰)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본인의 해당 신청일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의 현장접수창구 대기 장소를 방문하면 온라인 신청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남양주 시민들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남양주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는 화도읍 소재 누리요양원 종사자인 염경숙씨였다. 26일 오전 10시경 첫 접종을 한 염경숙(60)씨는 “조금 긴장된다”며 웃었다. 이날 염씨는 접종에 앞서 의사 문진과 접종 후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들었으며, 근무지인 화도읍 누리요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았다. 염씨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정부에서 충분히 잘 검토했다고 믿기 때문에 불안하진 않다”며 “이 백신을 맞으시는 모든 분들께 조속히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씨는 접종 후 30분간 대기장소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한편, 시는 26일부터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대응 인력, 일반 시민, 미접종자 순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교류협력과 국제교류팀 정진희 팀장이 26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1회 글로컬 에듀센터’ 강연에서 지자체 대표로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를 발표했다.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남양주시 정진희 국제교류팀장이 참여해 ‘위드 코로나 시대, 남양주시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 및 성과 공유’라는 주제로 남양주시의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미국 브레아시·포트리자치구, 스웨덴 헤뤼다시와 3건의 비대면 온라인 조인식을 개최했으며, 올해도 미국 브레아시와 2건의 청소년 온택트 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남양주시에는 교류업무 전담부서(교류협력과)가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조인식 등 국제교류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다. 실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강연은 남양주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실무자의 관점에서 지자체 국제교류 담당공무원에게 소개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국제교류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대표로 남양주시의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방향의 비대면 교류사업을 추진하여 남양주시가
배우 겸 가수 이동준씨가 26일 코로나19에 취약한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30,000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동준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무언가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와서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방역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동준은 난치병 환아 돕기에 동참하고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하는가 하면 국기원에 마스크 15만 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동준은 채널A ‘아빠본색’, MBN ‘엄지의 제왕’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미안해’, ‘누나야’, ‘해운대 그 사람’ 등의 노래를 부르며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1년 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자원봉사센터 임원 등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 2020년 결산 승인 및 2021년 주요업무계획, 2021년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선출안이 심의·의결됐다. 조 시장은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돌봄, 환경개선, 공동체, 네트워크’ 4가지 분야로 집중해 봉사활동을 주요업무계획으로 추진하고, 청소년 재가봉사단 방문소년단 운영, 생활 쓰레기 20% 줄이기를 위한 쓰레기 싹쓸이 봉사단, 자원순환전문봉사단 운영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해 환경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5일 다산동 소재 도시관리사업소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사업소 내 각 부서 사무실을 돌며 최일선에서 도로와 공원,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주먹인사를 나눴다. 조 시장은 “제설작업으로 인한 비상근무로 직원들의 수고가 많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여기 계신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공원을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설물이 화장실이다. 공공화장실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수준이 돼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민의식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공원이 정돈된 느낌이 들도록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삼패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자전거와 보행자, 조깅 전용 트랙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