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역 청소년의 치안역량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20일 2021년 '청소년정책자문단·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정책자문단과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북부 청소년정책자문단은 관내 중·고등학교 18명,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지역 내 중학교 49명으로 구성됐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우리 경찰도 함께 적극적으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구성된 청소년정책자문단·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앞으로 1년간 교내 취약지 순찰, 또래 보호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덕소초등학교는 지난 14일 독도지킴이학교 ‘독도사랑 꿈빛나래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독도지킴이학교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희망하는 학교의 서류를 심사하여 올해 전국 초·중·고 급별 40개교씩 총 120개교가 선정되어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동아리 참여 학생 13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지킴이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선서를 했다. ‘독도사랑 꿈빛나래’ 동아리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독도 북아트,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 식물 심기, 독도 알리기 캠페인, 독도 신문 및 영상 제작 등 학생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상호 교장은 “관심을 가지고 독도에 대해 알아보며, 내가 알게 된 것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의 하나”라며 “우리 학교에 있는 독도 영상관을 잘 활용하고, 서로 협력하여 계획한 대로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덕소초등학교는 2019년 독도탐구학교로 지정되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 큰법당 앞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선사 조실 스님(월운), 회주 스님(밀운), 주지 초격 스님 이하 여러 스님을 비롯해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은 1부 헌공 의식과 2부 봉축 법요식(관불 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본 행사 이후 헌화 및 관불 의식에도 함께했다. 초격 스님은 봉축사에서 “최근 우리 지구는 미얀마 사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 결정, 전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 등 인간의 잘못으로 인한 중대한 위기에 놓여 있다. 이를 극복하는 길은 부처님의 가르침 대로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아껴 지키며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라며 “선사 스님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환경을 우리 불자부터 시작해 보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불교계가 보여 주셨던 모범적인 방역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처님께서 연꽃 한 송이를 대중들에게 보여 주셨을 때 그 뜻을 알아
남양주아트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26일까지 유망 작가 2인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대작가인 서양화가 주정순은 한성백제미술대전 심사위원과 경기미술대전 운영위원을 역임한 유망 작가이고, 서양화가 조금주는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성실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라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주정순 서양화가의 작품 특징은 돌로 표현되는 ‘상상된 자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으며, 조금주 서양화가의 작품 특징은 ‘석류로 표현되는 나와 우리’의 이야기로 설명될 수 있다. 전시는 화~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불암사(대표 선도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희귀난치질환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불암사는 지난 19일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파일 봉축법요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 중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법사스님인 일면스님(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겸임)은 “많은 분들이 정성으로 모금해준 의료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비정신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시는 불암사 일면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의료비는 남양주복지재단을 통해 호르몬 이상,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구루병 등 성장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에코폴리스 사업'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별내면 무단 투기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이 방문한 별내면 청학리는 쓰레기 배출 장소가 잘 설치돼 있음에도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뤄지지 않아 지저분했던 상가 및 빌라 밀집 지역으로, 지난 3월에 비해 무단 투기가 크게 감소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궂은일도 마다않고 내 집 앞 같이 노력해 주시는 열정 덕분에 우리 시 주민들이 깨끗한 거리를 선물 받게 됐다.”라며 “야간에 노력해 주시는 에코폴리스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별내면 박태석 에코폴리스는 “주민들에게 설명을 해 드리면 그동안 분리배출 방법을 몰랐다는 분들이 많다. 직접 시연하며 알려 드리면 고마워하시고 함께 동참하겠다고 하신다.”라며 “그럴 때마다 힘들어도 뿌듯함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근무 소감을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시작되는 60명의 땡큐 스몰잡 공공 인력을 활용해 에코폴리스를 확대 운영하고, 현재 모집 중인 200명의 주부 에코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8일 조안면 시우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쌀연구회(회장 신영수) 회원과 지역 농업인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광한 시장은 시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참드림(경기5호) 품종을 모내기하며 친환경 재배법을 소개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 내고 웃는 일만 가득한 풍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벼 우수 품종 공급, 못자리용 상토, 왕우렁이 지원, 드론 방제 등 소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지도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 시장은 모내기 시연을 마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모내기한 참드림은 병해충에 강하고 맛과 수량이 높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모내기 시연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친환경 인증벼는 관내 학교 급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들이 3기 왕숙신도시 행정구역에 진건읍도 포함해 행정구역을 통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19일 진건읍에 따르면 2019년 10월 진건읍 지역 일부(신월리, 진관리, 사능리)가 왕숙신도시 1(경제)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진건읍 행정동 통합추진위원회’(추진위)를 결성, 주민 설명 및 간담회 등을 전개하며 3기 왕숙신도시와 행정구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추진위는 사회‧종교단체, 아파트연합회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홍보해 전체 주민 2만 4000여 명 중 8100여 명의 서명 동의를 구했다. 지난 4월 남양주시에 행정동 통합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건의서와 서명부를 전달한데 이어, 이달 11일과 14일에도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병 당협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위원에게도 각각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진건읍 행정동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만 해당되는 신도시 편입 계획으로 원도심 쇠퇴, 도시 슬럼화 등 지역 불균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나머지 지역에 대한 행정구역 통합을 통하여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모든 시민이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남양주시는 오는 2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책과 음악이 함께 있는 ‘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션인 동시에 작가 겸 영화감독인 아티스트 ‘이랑’이 다양한 직업과 활동을 소개하고, 멀티페르소나를 경험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랑’은 여러 가지 직업을 통해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연주 등 음악과 함께 풀어 가며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특화 공간인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개최되는 ‘북토크콘서트’는 화도 지역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퇴근 후 또는 일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당일 참여자에 대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북토크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북토크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lsy) 또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031-59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홍식)는 도심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흉물로 자리잡은 의류수거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심 내 무분별하게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쓰레기 배출 장소로 오인됨에 따라 주변이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인도에 설치돼 통행을 방해하는 등 문제점이 많아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무단으로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 85개 중 13개를 철거했으며 나머지 의류수거함도 자진 철거하도록 계고하고 자진 철거하지 않는 경우 단계적으로 강제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관련, 5월부터 6월까지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의류수거함을 일제 정비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류수거함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리가 되지 않는 의류수거함을 정비해 깨끗한 진건읍을 만들어 나가겠다. 의류수거함을 설치하신 경우, 가급적 계고 기간 중 자진 철거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존 의류수거함에 배출하던 헌옷, 가방, 이불(솜이불 제외) 등은 투명 봉투에 담아 재활용품으로 배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