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진관산업단지 내 D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17일 오후 현장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조 시장은 “D사의 근로자인 캄보디아 국적의 24살 외국인이 지난 2월 13일날 순천향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그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남양주시가 용산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를 받은 시점은 2월 15일 저녁 7시 16분께”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통보를 받은 즉시 경기도에 상황보고를 했고 경기도에 병상 배정 요청 및 지침을 받아서 15일 당일 저녁 9시 30분께 확진자를 관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16일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남양주로 왔고 그 후에 D사의 직원, 종사자 총 177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 시장은 “전수검사를 한 이후 17일 12시에 최초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총 114명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114명 확진자 중에는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105명이다. 기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1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는 모두 확진자가 115명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12시 확진 판정 받기 전인 오전에는 사안 자체의 심각성을 감안해서 관할 경찰의 협조 하에 오전부터 현장을 봉쇄했
남양주시가 지난 1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이하 플래너즈) 동계총회 ‘크로스 링크’를 개최했다. ‘크로스 링크’는 플래너즈 10기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올해 새로 선정된 플래너즈 11기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10기와 11기의 합동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광한 시장은 이석영 선생 추모식의 의미와 역사 강의를 진행하고 지난해 시정홍보 및 봉사활동 등 시정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플래너즈 10기 단원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을 수여했다. 조 시장은 “20대 대학생으로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자신의 약점으로 생각했던 부분이 어느 순간 강점으로 변해 여러분의 앞길에 빛이 되어 줄 것”이라고 조언하며 대학생 플래너즈를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플래너즈 11기는 임원을 선출하고 단칙을 일부 개정하며 플래너즈 10기에 이어 2021년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준비를 마쳤다. 한편, 플래너즈는 지역 사회 발전, 다양한 시정 활동을 통한 참된 시민 참여 실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역 대학생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60명 단원들이 플래너즈 11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별내동 에코패밀리와 함께 별내 평화마을 일원 무단투기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신도시 쓰레기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별내동 평화마을은 신도시 특성상 깔끔하고 조용한 환경이지만 1층 상가와 빌라가 밀집돼 있으며 쓰레기 배출 장소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이 되지 않아 자체 관리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조 시장과 에코패밀리 일동은 평화마을을 구석구석 점검하고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집중 간담회를 실시했다. 조 시장은 “수도권 매립지 반입 총량제 시행에 맞춰 시의 정책 키워드는 ‘환경혁신’이다. 환경이 제일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라며 “거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시민의식 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남양주의 환경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시는 시장님의 뜻에 동참하고자 한다. 별내동 통장협의회원들과 평화마을 상인협의회와 협력해 깨끗한 별내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환경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사회단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퇴계원을 시작으로 오는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직원 1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산단 입주기업 50여곳에 대한 임직원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곳 최초 확진자인 공장 근로자 캄보디아인 A(25)씨가 지난 13일 설 명절 연휴 때 서울 용산구 소재 누나집을 방문했다가 발열 증상이 나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용산구보건소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 받은 남양주시보건소는 현장에서 15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외국인 106명과 내국인 9명 등 모두 115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또, 공장 조업이 중단된 설 연휴기간 감염자들이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외부로 확산됐을 가능성도 있고, 아직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은 3명도 있어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뿐만아니라, 검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설 명절연휴 이후 공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귀국 여부 확인 등 소재를 파악 중이다. 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해당 공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차단한 가운데 진관산업단지 50여개 입주업체 종사자 1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키
남양주시가 하천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나섰다. 시는 관내 7개 하천을 대상으로 자연친화형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불법없는 깨끗한 하천관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브랜드 향상을 도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국·도·시비 1284억원을 들여 왕숙천 등 7개 하천에 치수시설 정비, 수변산책로, 전망데크, 징검다리, 수목식재 등 친수공간을 갖춘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왕숙천에는 진접 부평리에서 한강 합류부를 연결(22.5㎞)하는 산책로 및 생태 공간을 조성하고, 마석우천과 묵현천, 직동천을 연결(4.35㎞)하는 하천정비 및 산책로와 광장을 조성한다. 또 사능천에는 사능3교를 설치하는 동시에 접속 도로 개설, 산책로 조성, 조경 및 경관조명 설치를 실시한다. 용암천의 경우 퇴계원교 하부에 산책로 및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고, 청학천 공원 내에는 소하천과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하천 불법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 품으로 돌려 놓은 하천과 계곡을 관리하는 데 철저를 기하고자 하천 불법 전수조사와 정비, 순찰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담반과 하천계곡
남양주시는 1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은 이석영 선생의 종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대표로 재임하고 있는 ‘영석 이석영 선생 추모식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남양주시와 국가보훈처가 후원해 이석영 선생 순국 87년 만에 최초로 개최됐다. 이날 추모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유가족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0년 우당선생 6형제 망명 100주년을 맞아 방영된 드라마 ‘자유인 이회영’에서 이회영 선생으로 열연한 배우 정동환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영상을 통한 이석영 선생의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이종찬 위원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추모사 낭독 및 헌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추모가 합창, 유족대표 이종걸 상임의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석영 선생이 돌아가셨을 때 제대로 된 장례도 치르지 못했는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라는 의미있는 장소에서 추모식을 개최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조광한 시장
남양주시가 최근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제4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은 제3기 우수서포터즈 시상과 위촉장 수여, 자기소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대면 발대식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화상 프로그램의 특성을 활용해 채팅, 수신호, 이모티콘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제4기 SNS 서포터즈는 통합 선발하던 예년과 달리 남양주시 블로그기자단과 감성사진기자단 두 가지 분야에 총 25명을 선발했다. 시는 구분 모집을 통해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높이고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확보하여 시정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이번 서포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거주지의 지원자들로 구성돼 남양주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다 넓은 시선으로 담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향후 팸투어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주기적으로 실적을 평가해 상·하반기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가 16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통장연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 시장은 이·통장연합회에 에코로드, 에코피아 라운지, 남양주시 복지재단 출범 등 다양한 시정 홍보 사항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점검, 아이스팩 수거 사업,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 이·통장님들이 남양주시를 위해 다방면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때일수록 지금처럼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더욱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 주변과 이웃을 둘러보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정감과 사랑을 나누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이·통장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조양래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여러 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화합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우리 시 역점 사업인 ‘쓰레기 20% 줄이기’에 앞장서 깨끗하고 쾌적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17~18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제75차 UN 총회 의원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 UN 총회 의원회의는 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UN)이 협력협정을 체결한 1996년 이래로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이며, UN 총회 기간 중 각국 의원들이 모여 세계정치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금년 UN 총회 의원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되며, ‘정부에 대한 신뢰 회복과 개발 증진을 위한 부패 척결’을 의제로 참석자들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한국시각 23:00~) 회의 세션에 참석할 예정인 김한정 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반부패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UN 부패방지협약’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각국 의원들과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 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취업지원 일자리사업’ 모델로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관내 일자리발굴 기업 구인정보 제공, 맞춤 채용행사 개최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에도 선정되어 5600만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했던 ‘이어톡’ 시범사업 운영 등 사회성과보상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황규삼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축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