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지자체 주민자치회가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주민 주도형 지역 안전관리시스템 ▲주민총회 ▲다양한 공동체 활동 등을 선도하며 선진 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8월 14일에는 수원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 20명이 방문해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주민자치센터를 둘러봤다. 이어 23일에는 인천 서구 아라동 주민자치회 28명이 진접읍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31일에는 수원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 27명이 방문해 벤치마킹과 함께 왕숙천 탐방을 진행했다. 특히 교류 일정에는 주민자치 강연이 마련돼 ▲주민총회 운영 ▲마을의제 발굴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방법이 소개됐으며, 방문단은 실제 추진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진접 아우름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도 참석해 함께 강연을 듣고 세대 간 협력을 이끌었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진접읍을 찾아주신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만남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돼 함께
남양주시는 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AI면접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면접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활기록부와 지원 학교·학과를 분석하고 예상 질문을 생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생활기록부 기반 질문 ▲희망 학교·학과 맞춤형 질문 ▲AI피드백을 통한 답변 구성 지도 ▲제시문 면접 대비 ▲실전 면접 연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연습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개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부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대입 면접은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의 차이가 결과를 좌우한다”며 “이번 AI면접 컨설팅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면접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
구리도시공사는 1일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 김보희씨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장애인의 권리와 일상속 차별 예방에 관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져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직원 개개인이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개최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방문·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해 온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비전 선포 ▲우수 활동지원사 시상 ▲일본 연수 결과 발표 ▲기념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진행된 일본 ‘태양의 집’ 견학 연수 결과 발표에서는 활동지원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을 공유하며, 선진 복지 현장을 통한 지역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주 시장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에 남양주시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 창립 후 같은 해 7월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309명의 활동지원사와 함께 334명의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도 제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
남양주시는 1일부터 155번 시내버스 운행 차량 15대를 전량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증차했다고 2일 밝혔다. 155번 버스는 서울시의 1155번 폐선으로 지난 4월 1일 신설된 대체노선으로, 별내면 청학리에서 성북구 석계역을 하루 120회 왕복 운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개통 초기 타 지역의 유휴물량을 활용하다 보니 경유버스가 투입됐고, 이로 인한 소음·진동 등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5까지 단계적으로 차량을 전기버스와 CNG버스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중에 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은 물론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버스의 충전시간으로 인해 배차간격이 늘어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인가 대수를 15대에서 16대로 증차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버스 이용을 위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며 “타 노선에도 친환경차량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 북 스토리Ⅱ’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스스로 글을 쓰고 작가가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상반기 과정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첩, 에세이 등의 책으로 제작했으며, 하반기에도 16명을 모집한다. 독립출판 클래스를 통해 수강생은 △나만의 글쓰기 △책 표지·내지 디자인 △글쓰기 교정·편집 △인쇄 및 홍보 방법 등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 시민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과정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을 소장할 수 있다. 신청은 정약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지역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글쓰기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문화를 확
대경대 남양주캠퍼스(한류캠퍼스)는 올해 수시 1차부터 7개 학과 315명의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시 1차에서 전체 정원의 80% 이상을 선발한다. 공연예술 특성화 캠퍼스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신설 학과로는 AI스포츠분석과가 개설됐다. 2년제 관련 학과로는 K-모델연기과(60명), 태권도과(60명), 사회복지상담과(40명), 특수분장과(35명)가 있다. 3년제 학과로는 연기예술과(50명), K-실용음악과(30명)가 있다. 대경대는 2, 3년제 학과 전체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연기(30), 극작(6), 연출(6), 예술경영(8)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52%인 26명을 선발하게 된다. 자유연기, 카메라 테스트, 화술과 특기 중에서 택일해 실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 전형 실기 비중은 70%이다. 지난해 수시 1차 평균 경쟁률은 9.5:1을 기록했으며, 올해 거창세계대학연극경연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K-실용음악과는 K-POP, K-실용음악 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실용음악 계열에서는 보컬, 작곡, 기악 전공으로 나뉘며, K-POP 계열은 보컬, 댄스(퍼포먼스), 힙합(
남양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동면과 조안면은 동물병원이 없어 순회접종을 별도로 실시한다. 동물병원 접종 시 1만 원의 접종비를 반려동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하며, 순회접종은 무료로 제공된다. 접종 가능 동물병원 현황과 순회접종 일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번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사독백신을 공급하고, 공수의사 1명을 순회접종 전담 인력으로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시가 광견병 청정지역의 지위가 유지될 수 있도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 대표축제인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미래 기술인 로봇과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르는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저학년 로봇 조종 ‘로봇 농부’ ▲고학년 로봇 조종 ‘배다리 만들기’ ▲전 학년 가족이 참여하는 창작대회 ‘미래의 정약용’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주제로 한 조종 미션과 정약용의 업적을 반영한 창작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며, 가족 창작대회는 1가족 1팀으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비롯해 총 19팀, 상금 78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 지침과 규정은 다산정약용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으로 하면
남양주시는 시정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는 ‘내손에 남양주’ 서비스가 가입자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시민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손에 남양주’는 시가 운영하는 대표 문자 서비스로, 정책과 행사, 재난 등 주요 시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대시민 정보 매체다. 현재 약 29만 명이 가입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꾸준한 성원과 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 ▲신규 가입 이벤트 ▲30만 가입 달성 특별 이벤트 등 세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존 가입자는 ‘만족도 조사’를, 미가입자는 ‘신규 가입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30만 가입 달성을 앞둔 만큼, 달성 시점에는 가입자 중 30명을 추가 추첨해 시 대표 캐릭터 ‘크크낙낙’ 인형과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내손에 남양주 30만 가입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낸 뜻깊은 결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시정 소식을 손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