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단투기 현장을 직접 누비는 적극행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회단체도 동참에 나섰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5일 오전 오남읍사무소를 방문해 사회단체장들과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오후에는 덕소리 일원 무단투기 현장곳곳을 점검하며 와부읍 사회단체와 소통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달 시작된 ‘싹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조 시장은 빌라 등 주택가에 방치되어 있는 폐가구 및 생활쓰레기 증가 실태를 점검하며 지역 내 전반적인 환경문제에 대해 사회단체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생활하는 일이 잦아지고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인도 변에 일회용 용기나 비닐봉투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양래 와부이장협의회장 겸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마을 주민과 한마음으로 무단투기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남양주시가 지난 4일과 5일 올해 1월 임용된 신규공직자 25명을 대상으로 ‘[N:LIVE] 2021년 상반기 신규공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창의력 발상을 위한 직무기초 교육 시간과 시정가치를 공유하는 시정이해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다함께 언박싱!’이라는 학습이벤트를 시작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랜선 체육대회’로 동기 간 화합을 다지며 소그룹 중심의 토론 및 조별 대항전을 통해 시정철학 및 비전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신규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이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5일 진행된 교육에서 2021년 우리시의 교통, 공감, 환경 혁신을 이야기하며 “신규공직자들이 앞으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인재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 절심함과 열정을 가지고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좋은 목표를 향해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 고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청사 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 교육장을 마련했으며, 한국형 뉴딜을 포함한 조직 및 직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6일 오후 관계 공무원과 함께 남양주시 대표 하천정원화사업인 청학비치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청학천에 도착해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청학천 제2단계 공원화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사업구간의 입구부터 마지막까지 약 2㎞ 가량을 걸으며 기존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 및 모래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점이 있는지 점검했다. 남양주 로컬택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청학비치는 조 시장이 취임한 이후 뚝심있게 추진해 온 하천정원화사업의 결과물로, 시는 무허가음식점 등 불법시설물로 몸살을 앓던 수락산 입구 청학천을 정비해 지난해 7월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시장은 “올해는 미비된 점이나 보완이 필요한 공사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되 기존 설치되어 있는 옹벽과 석축들도 과거 역사의 한 부분이므로 최대한 보전하고 경관에 어울리는 범위 내에서 추진해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꼭 필요한 사업부분에 대해서는 실무진들이 내가 리조트 사장이라는 생각으로 세심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고민해서 추진하라.”고 당부했
남양주시가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도 중단 없이 운영 가능한 블렌디드 러닝 강좌 75개를 개설하고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수강생 636명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는 2007년부터 남양주시 평생학습 컨트롤 타워로 자리하며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연간 3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생2모작, 3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창업관련 직업교육으로 전면개편 했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전체 강좌의 2/3를 차지하는 실습위주 강좌를 블렌디드 러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이에 평생학습센터는 올해 상반기 교육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원을 1/3로 축소해 일괄 9명 이내로 모집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하여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월 17일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격증 강좌는 2월 17일, 취·창업 강좌는 2월 18일, 취업역량강화 및 단기 강좌는 2월 1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자격증(23개), 취·창업(30개), 취업역량강화(7개) 및 단기(15개)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공공기관에서 직원 등 채용 시 취업제한대상 해당 여부의 사전확인을 의무화하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비위면직자 등 취업제한제도는 공직자가 재직 중 부패행위로 당연퇴직, 파면·해임되거나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의 선고를 받은 경우, ▲공공기관 ▲부패행위 관련 기관 ▲퇴직 전 5년 간 소속했던 부서·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리 사기업체 등에 5년간 취업을 제한하는 제도다. 현행 제도는 취업제한 위반 여부에 대해 비위면직자가 취업한 후 사후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취업제한제도 위반자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어려웠다. 개정안은 공공기관에 대해 비위면직자 발생 즉시 관련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공공기관의 장이 직원 등을 채용할 때 채용예정자가 취업제한대상에 해당하는지 사전에 확인하도록 하여 비위면직자가 공공기관에 불법적으로 취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김한정 의원은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법취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종합민원담당관 소통민원팀장(종합민원담당관 직무대리) 주재로 종합민원실 및 16개 읍면동 민원창구 직원 115명에게 ‘민원창구 방역 수칙’ 영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부통신망 온나라 PC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활용해 민원창구 안전거리 표시, 출입문 일원화 조치, 방역물품 비치, 투명 가림막 설치 등 방역 수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근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강조하고 민원실 방역 수칙 일일점검표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손원철 시 소통민원팀장은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 이후에 교육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려고 노력했다. 계속해서 민원창구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수도권 서부 광역급행철도망 GTX-D 노선(안)’이 중앙선과 네트워크망 연계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조 시장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동북부의 철도교통망 강화를 위해 “GTX-D 노선을 와부권역에 연결해 중앙선과 동해선의 유기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정책적 건의와 함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시가 서울 강남권에 인접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광역교통문제 처리를 위해서라도 ‘수도권 서부 광역급행철도망 GTX-D 노선(안)’이 중앙선과 네트워크망 연계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년 상반기에 수립 예정인 ‘대도시권 광역시행계획에 반영 검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조 시장은 또 “철도사업이 10년 이상의 장기간이 소요되는 성격임을 감안할 때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강남권역을 연결할 수 있는 대안은 경춘선과 분당선을 직결하는 사업이 유일하므로, 최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기주 위원장은 이같은 조 시장의 요
㈜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가 4일 남양주시 전 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공기청정기 250대(2억 5000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벤타코리아는 그동안 남양주시 남부 권역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나 남양주시복지재단 출범 소식을 접한 후 남부 권역에 한정하지 않고 남양주시 전 권역 취약계층에게 공기청정기를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남양주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벤타코리아 김대현 대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출범으로 남양주시 전 권역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복지재단을 통해 남양주시 전 권역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이 보다 더 두터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벤타코리아는 2011년부터 남양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총 5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오는 24일 비행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김용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이 지난 3일 빈곤아동이 안정된 환경해서 보호받고 보호자가 보다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에는 저소득층으로 갈수록 근소소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가난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보호자의 취약한 고용상황과 실업문제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과 생활안정 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여 빈곤 아동의 보호자들이 안정적으로 아동을 돌보며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민 의원은 “빈곤 가정의 자녀는 성인이 되어서도 구조적인 고리를 끊기가 쉽지 않다”며 “빈곤이 되물림 되지 않도록 빈곤아동의 보호자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시 방역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남양주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05명이다. 이는 지난 3일 오후 8시 현재 999명에서 6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격리자도 3일 131명에서 137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남양주시가 공개하고 있는 2021년 2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COVID-19) 현황에는 남양주시 내 확진자가 총 999명이며, 격리중 131명, 해제 844명, 사망 24명으로 발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4일 오후 6∼7시경 최종 현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