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순환3호선을 포함해 7개 도시철도 노선 조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역 전반의 교통 접근성 향상 및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간 이동 불균형을 줄이고 시민들의 일상에서 이동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7개 노선은 인천 순환3호선(34.6km)과 용현서창선(11.4km), 송도트램(25.1km), 부평연안부두선(19.1km), 인천2호선 논현 연장(7.5km), 영종트램(11km), 가좌송도선(15km) 등이다. 총길이 123.96km로, 총사업비 8조 68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와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 도시교통정책 실무위원회 조정 검토 및 국가교통위의 심의를 통해 인천형 철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공식적으로 법적·행정적 토대가 마련된 만큼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중 검단호수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운행할 예정인 인천 순환3호선은 시가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조 2179억 원을 투입해 해당 노선을 경전철로 계획 중이다.
각각 2·3순위인 용현서창선과 송도트램도 올해 상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목표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철도는 더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통해 시민의 일상의 질을 변화시키고 도시의 성장 방향까지도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통 수단”이라며 “이번 계획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