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농업인 마케팅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들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사이버마케팅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UCC팀플레이, 스토리텔링, 농업정보화 2.0 경진 등 8가지 분야에 대해 심사를 통한 수상이 이뤄졌다. 남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는 농업정보화 2.0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해 남양주시 대표 마케팅 농산물을 알렸다. 또, 연구회 회원인 김수향 농업인(수향딸기 대표)은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독창적 발표를 통해 스토리가 있는 수향딸기 농장의 딸기체험을 확실히 홍보 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양주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주목하고 지역내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블로그 관리, 전자상거래 분야 정보화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15일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현안 사업 공유와 개선방안 강구, 국·도비 확보방안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와 제2회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지역위원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임창렬 도의원, 운영위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공유했다. 먼저, 지난 1월 2019년도 제1회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7건에 대한 조치결과 및 민선7기 국·도비 확보현황(5개 중앙사업 3천690억 원, 39개 시 재정사업 194억 원)등 최근 3년간 공모 선정된 32개 사업에 대한 총괄보고가 있었다. 이어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사업 및 12개 현안사업과 인창동 새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 갈매동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예산지원과 정책지원을 담당 국·단장이 요청했다. 시의 건의 및 정책지원 외에 구리자원회수시설 공론화과정, 가로수 관리문제, 버스증차 문제 및 노후화 버스개선 대책,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등 시정 전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만 65세(1954년 12월 31일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보건소 또는 동부보건센터 예방접종실로 전화문의 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여부가 불확실하다면 동부보건센터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031-590-2743), 풍양보건소(031-590-4395),동부보건센터(031-590-46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균혈증,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로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이 80%로 매우 치명적이다. 만 65세 이상은 면역력이 크게 감소하는 시기로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인구 10만 명당 257.6명이 폐렴으로 사망했고, 사망원위 5순위 중 4위를 차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 한 전자부품 창고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6일 남양주 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15분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전자부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인근 창고 등 8개 동 1천497㎡와 LED기판 등 2만5천여 점의 부품을 태워 10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4대와 소방관 등 10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창고에 쌓아둔 제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일부 다검진암종(위,대장,유방,자궁) 대상자에게 ‘일석이조 건강검진 캠페인’으로 건강검진 안내문과 채변통, 사은품증정쿠폰 등을 우편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만 50세 이상 성인은 매년 대장암검진(분변잠혈검사) 대상자로 우편과 문자안내를 받은 홀수년생 다검진 대상자는 안내문의 검진병원 리스트를 보고 전화예약 후 미리 채취한 채변통을 가지고 검진일에 내원해 검사 받으면 된다. 또 건강검진 예약이 밀리는 연말이 아닌 9월 이내에 조기검진을 완료한 선착순 600명에게 월별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일석이조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15일 1등 사은품을 수령한 대상자는 “최근 친하게 지내던 친구 어머님이 대장암 4기로 진단받으셔서 건강검진을 해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다”며 “문자와 우편안내로 손쉽게 건강검진도 받고 선물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부동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통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국가암검진 수검 후 2년 이내 암으로 진단받았을 경우 보건소에서 암환자 의료비 지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고 국가암검진은 나와 내 가족을 사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본서 3층 다목적실에서 행정요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계휴가철 급증하는 물놀이 등 사고를 대비하여 실시됐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심정지 환자에 대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이론 및 술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지 ▲하임리히법 이론 및 술기 등으로 구성했다. 박미숙 생활안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휴가철에도 직원들이 마주하게 될 만일의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 모두가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제1회 평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남양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민총회를 준비했던 마을계획단의 활동보고와 총 9가지의 마을의제를 분야별 대표주민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테이블별 토론회를 거쳐 주민들이 희망하고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우선순위로 마을의제에 각자 투표했다. 투표결과 평내동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의제로는 리안타워 재건축, 궁집 야외공연 축제와 백봉산 둘레길 조성 순이었고, 향후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주민자치회가 발표하는 것으로 주민총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총회를 주관한 김영길 평내동주민자치회장은 “보다 살기 좋은 평내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총회에 참석해주신 평내동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평내동 주민총회가 앞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에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퇴계원면이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읍(邑)을 승격됐다고 14일 밝혔다. 퇴계원면은 서울 경계와 3.5㎞ 이내에 위치하고 철도 및 교통의 요충지로서 도시화된 지역임에도 그동안 행정구역상 면(面)에 머물고 있어 도시지역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역이미지 또한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됐다. 별내지구, 다산지구, 왕숙지구 등 퇴계원면 주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행정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주민 자발적으로 ‘읍 승격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주민서명 운동 등을 통해 지난 3월에 행정안전부에 읍 승격을 건의했다. 행정안전부는 법적요건 충족여부 검토와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적으로 읍 승격을 승인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읍 승격을 확정할 예정이며, 기구 및 정원 조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확대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매년 휴가철이면 계곡 점령, 바가지 요금, 환경오염 등으로 고질적인 민원을 일으켜 오던 관내 4대 하천·계곡의 불법 영업시설 및 불법구조물철거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학천(수락산계곡), 팔현천(은항아리 계곡), 월문천(묘적사계곡), 구운천(수동계곡) 등 4대 하천과 계곡의 불법 영업시설 및 불법구조물 82개소(청학천 17개소, 팔현천 26개소, 월문천 8개소, 구운천 32개소)를 자진철거 및 단계적으로 강제철거를 완료했다. 시는 그 동안 휴가철이면 고질적인 민원 발생과 환경오염 발생으로 골칫거리였던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와 하천에서 불법행위를 허용하지 않는 무관용의 원칙 아래 4대 하천·계곡의 불법 구조물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천 불법 철거에 앞서 현장토론회, 주민설명회, 1:1면담과 행정처분 절차를 병행했고, 시청의 위생담당부서와 행정복지센터 건축담당부서가 참여한 하천불법단속 T/F팀을 조직·운영해,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자진철거 유도 및 강제철거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
양육비 문제로 전 동거남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38·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50분쯤 남양주시 B(47·남)씨의 집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앞서 B씨의 차량 유리를 돌로 내리쳐 파손하고 타이어를 흉기로 찢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B씨의 현재 동거녀에게 흉기를 보이자 B씨가 이를 막아서면서 범행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아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과거 (B씨와) 동거하면서 아이를 출산했는데, 양육비를 안 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