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남양주에서 시행하는 하천 책임구간제에 따라 왕숙천변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중심으로 하천환경지킴이 등 민관 합동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명절 연휴 간 왕숙천변에 불법 투기 및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불법 적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연휴 이후 하천변 정비사항과 보수대상을 점검해 해당 사항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진현 센터장은 “민관이 협력한 이번 하천 정원화 활동을 통해 지난 명절 휴일 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다산1동 주민들에게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매월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다산동 왕숙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4일 조안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조안면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최영수 조안면장과 마을계획단 7~8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하고 그 외 10여 명의 인원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마을계획단 출범 선포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앞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주민자치아카데미 교육수료를 바탕으로 조안면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진정한 주민자치실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개최됐다. 김경훈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조안면의 주민자치가 남양주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역 내 만성 정신질환(장애) 가구에 대한 솔루션 워크숍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솔루션 워크숍에서 서강대학교 이기연 교수와 함께 만성 정신질환(장애)가구의 지원방법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활성화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기연 교수는 “정신질환(장애)가 있는 주민에 대한 접근방법을 시작으로 지역 내 협력기관의 의사소통 채널 단일화 등 주사례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참석자들은 지역 인적·물적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고 공유했다. 이군희 시 복지국장은 “지역복지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통하여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해결방안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에도 민·관 담당자들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만성 정신질환(장애)가구 등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수사기관이 사건을 조작해 무고한 국민을 범죄자로 만들어도 관계자에게 상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무죄 판결이 내려져도 이미 지급한 상금을 환수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남양주병·사진)이 법무부에서 받은 ‘국가보안법 상금 내역과 환수여부’에 따르면, 국가보안법 위반자를 ‘통보’, ‘체포’하거나 ‘살해’하거나 ‘자살’하게 한 경우 지급되는 상금이 2000년부터 2019년까지 45억 원가량 집행됐고, 그 중 68.5%가 검찰, 경찰, 국정원 등 수사기관 공무원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부터 2009년 사이 집행 된 상금의 99%는 검찰, 경찰, 국정원 등 수사기관 공무원에게 지급되어 국가보안사범을 수사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전락한 것을 알 수 있다. 김 의원은 “이 상금제도는 사건조작을 유인할 우려가 커 수사기관에는 지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데, 법무부가 제공한 ‘국가보안법 상금 내역과 환수여부’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으로 지급된 상금도 현재 전혀 환수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에서 허위 진술을 한 사람과 국정원 직원 등 관련자들에게 수천만원의 포상금
국가보훈처가 직접 대출하는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자금을 빌리기 위해서는 담보를 제공하거나 담보가 없을 때는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유공자 연대보증 대출 현황’의해 확인됐다.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자금은 재해복구비, 의료비 등 가계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300만원~1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가보훈처의 대출지원은 위탁은행을 통해 실시하는 위탁대출이 원칙이나 신용불량자 등 위탁은행 대출이 불가능할 경우 보훈처에서 직접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업무 시행지침’에 따르면 담보를 제공할 수 있더라도 75세 이상은 반드시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한다. 다른 대출 없이 생활안정 대출만 받는 경우에도 85세 이상일 때는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했다. 실제로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매월 150만원의 연금을 수급받고 있는 A씨는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청했지만, ‘85세 이상은 연대보증인이 필요하다’는 말에 대출을 받지 못했다. 이처럼 보훈급여금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함에도 연대보증인을 세워 대출 받은 국가유공자는 지난 한 해 374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별가람고등학교가 지난 14일 교내 축제, 번개매점, 알뜰장터 수익금 등 203만4235원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별가람고는 2017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교내 알뜰장터’, ‘교사 알뜰장터’, ‘리사이클 장터’ 행사 및 번개 매점 운영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왔다. 최근에는 교사자치회 중심으로 ‘외국인 겨울 외투 나눔’에 동참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문화 운동에 동참 중이다. 정정식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더불어 살아가는 참교육으로써의 의미가 크다”며 “기부행사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나눔’과 ‘공감’을 몸소 배우고, 시민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14일 시 주요 공공건축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주요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정약용큰마당,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화도노인복지관, 이석영청년창업센터 조성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기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정약용 큰마당」 조성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향후 청렴교육,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정약용의 도시가 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11월 준공을 앞둔 화도 노인복지관 건립현장으로 이동한 조 시장은 마감 공사 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고 안전과 편의성에 특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청소년들에게 뉴미디어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있는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건립현장으로 이동한 조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감작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창 마무리 작업 중인데 카펫과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어 경로당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난 13~14일 양일간 시설이용 전 살균소독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살균소독에는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다산1동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16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로당 20개소, 마을회관 6개소 등 총 26개소에 대해 초밀입자 소독기 2대와 친환경 살균소독수를 사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휴대용 손 소독 젤을 배부하는 등 방역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역소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에 더욱 내실을 다지고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다산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영환 의원이 14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유소년 축구센터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영환 의원은 “우리 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 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용역비 8억5000만원을 교부받았으며 올해 2월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기금으로 30억원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2013년 유치했으나 추진되지 못하였던 수동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을 각고의 노력 끝에 다시 살려낸 것인데 지금까지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수동에 대지면적 30만6220㎡ 규모로 유소년축구장 5면과 성인 축구장 3면 그리고 축구지원센터와 캠핑장 등 축구체험시설이 건설되어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남양주시가 새롭게 급부상 한다”며 “어렵게 유치한 남양주 유소년축구센터를 꼭 건설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 이영환 의원은 “이 사업에 대하여 국비·시비의 매칭을 놓고 갑론을박 한다는 말이 나돌고 있는데 이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몽골문화촌 폐쇄와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강화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언론사에 집행한 광고 등의 홍보비가 회장 연임 시기 등에 맞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4대 금융지주사로부터 제출받은 ‘4대 금융지주사의 홍보비 지출 현황’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3년간(2017~2019) 약 5200억원을 홍보비로 사용했다. 해당기간에 홍보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총 1433억원을 지출한 KB금융이었다. 이어 ▲신한금융 1307억원 ▲하나금융 1288억원 ▲우리금융 1171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기업의 홍보비는 회장 연임시기 등에 맞춰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우리금융과 신한금융은 2019년 홍보비가 급증했다. 우리금융은 2018년 350억원보다 139억원(39.5%)이 증가한 489억원을 썼다. 신한금융도 2018년 415억원보다 145억원(34.9%) 증가한 560억원을 집행했다. 2019년은 우리금융과 신한금융의 회장 연임이 다음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되는 시기였다. 이후 손태승 회장과 조용병 회장은 2020년 3월 각각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다른 금융지주사 역시 회장 연임을 앞두고 홍보비가 증가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