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3~24일 양일간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남양주,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예능대회 및 기념식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의 막을 올린 청소년 예능대회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23일 한국음악 및 현대무용·사물놀이와 문학 경연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대중음악과 댄스부문 경연이 진행됐다. 경연대회에는 총 71개 팀 4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재능을 뽐냈다. 이번 최우수팀에게는 올 9월 경기도 청소년 예능대회에 진출할 자격이 부여된다. 또 24일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어울림 부스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 및 유공자를 격려하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조광한 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도와 탐색을 통해 숨어있는 재능과 소질을 찾길 바라며, 자신의 미래를 믿고 노력하고 자신을 사랑한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최근 장자호수공원에서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야생 조류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새(조류)집 달아주기’ 봉사 활동을 가졌다. 야생 조류 새집 달아주기 활동은 도심 속 많은 새들이 마땅한 보금자리가 없어 번식활동이 어려워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새들의 안식처가 필요함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가족 봉사자 40개 가구 등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가구별로 새집을 직접 제작, 설치했다. 안승남 시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도심 속 갈 곳을 잃어버린 새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도심 수변공원인 장자호수공원에 마련될 수 있어 뜻깊은 봉사인 것 같다”며, “참여해주신 가족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활동이 가족 간 아름다운 이야깃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최근 구리광장에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 ‘오색 별빛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5월20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것이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구리문화원 풍물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 및 권익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 통합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구리시 중국 결혼 이주 여성 동아리 모임 ‘첨밀밀’의 중국춤 공연이 펼쳐졌다. 또 다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필, 적도기니, 태국, 키르기스스탄 문화 체험과 세계 가면, 의상,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그동안 다양한 취업 교육을 받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다문화 이해 교육과 페이스페인팅 시연, 수공예품 마크라메(매듭 공예) 전시를 진행해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다문화 인식 개선과
남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 대전’ 행사에서 지역 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 업소와 함께 참가해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참여업체들은 이날 행사에서 농산물가공품, 전통장류, 치즈 및 초콜릿 가공품 등 식품, 농수산물, 유기농 및 식품기기 등을 전시했으며,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과 다양한 정보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조광한 시장을 대신해 행사장을 방문한 부인 김정희 여사는 “지역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한 기업체들도 “매출액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남양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생활 속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구리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활동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지역 사회에서의 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보안관 45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 위촉장 수여식, 안전 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 신문고 이용법 교육, 임원 선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구리시 안전보안관은 지역에서 고질적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위주로 ▲안전 위해 요인 발굴 및 제보 ▲안전 캠페인 참여 ▲안전 점검 참여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21일 오후 5시 5분쯤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인테리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공장 3개 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기업 해피엔딩㈜ 박덕만 대표의 ‘나눔리더’ 가입식과 그 사업장의 ‘착한일터’ 가입식을 진행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리더와 착한일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확산 캠페인으로,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가, 착한일터는 직장에서 직원이 함께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업체가 가입하는 사업이다. 박덕만 대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 사업인 ‘희망 키움 장학금 사업’에 참여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에게 매월 80만원씩 지원하며 지역의 나눔리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후원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업 ‘해피엔딩 주식회사’로 확산해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저소득층 4가구에게 매월 4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에 구리시 최초의 나눔리더와 착한일터에 가입하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덕만 해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남양주경찰서와 경찰 순찰차(패트롤 카)에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선정된 이동형 AED 설치·운영 사업은 응급의료 상황 시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순찰차에 이동형 AED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순찰차는 현재 AED 의무 설치 대상 차량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응급·위급상황 시 구급차와 더불어 우선 출동하는 순찰차에 AED를 탑재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용이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이동형 AED의 설치와 운영 주체, 운영 방법,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시범사업의 형태로 28대의 순찰차 중 금곡·양정과 화도·진접·와부·다산 권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는 5대의 차량에 AED를 탑재해 6월부터 1년 간 운영한 후 효과성 검토를 통해 사업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동완 공동위원장
무인으로 운영되는 코인노래방과 인형뽑기방 등을 돌며 돈을 훔친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 등 10대 남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총 20곳의 코인노래방과 인형뽑기방을 전전하며 드라이버 등의 도구를 이용해 기계를 파손한 뒤 현금 1천50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파손된 기곗값도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가출해 함께 몰려다니며 생활비와 유흥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에 소재 한국전력공사 남양주지사가 최근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에 공기청정기 2대(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남양주지사는 2015년부터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해 후원금품 지원, 도시락 배달 등의 지역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김영환 남양주지사장은 “환절기에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어르신들이 기지염 등의 이유로 노후 및 건강에 대한 염려를 하고 있다”며 “남양주시 어르신들이 머무시는 곳에 미세먼지를 줄여 공기를 정화해주며 이를 유지시켜주는 친환경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도묵 관장은 “한국전력공사 남양주지사의 나눔 선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한 자원들이 서로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