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이 지난 20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 지연 우려’에 대한 지역 민심을 전달하고, 개통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21일 김한정 의원실에 따르면 남양주 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연장사업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모든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열차차량은 현재 창동차량 기지에서 시운전 투입 대기 중이다. 하지만 최근 지하철 필수운영시설(현재 창동) 이전과 운영체계를 두고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갈등을 보이면서 내년 개통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김한정 의원은 “모든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도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미비 등으로 진접선 개통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현재 국토부 주재로 서울시와 남양주시 간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난항이 예상된다. 이들이 지금 당장 합의한다고 해도 내년 5월 개통은 불투명한 상황이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지역 민심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관여가 필요하다. 광역철도인 만큼 경기도에서도 진접선 개통 지연을 최대한 막고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심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선국)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 다시 많은 계층에서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돼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에 뜻깊은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선국 위원장은 “수도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훼손지 정비사업을 준비하는 국대위 집행부가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대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양정동에 위치한 메디포럼제약(대표이사 박재형)을 남양주시 제1호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에 참여하거나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메디포럼제약은 브레인헬스케어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활동에 참여 의지를 가지고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메디포럼제약 전 임직원은 지난달 7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주최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보유한 치매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재형 메디포럼제약 대표이사는“치매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요즘 우리기업이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으로 지정되어 너무 기쁘다”며 “사람이 먼저인 치매인식의 새로운 문화 정착과 지역 시민을 위한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오정화)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혈압계와 간편식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통합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중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 전자 혈압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에게는 간편 조리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정화 지사장은“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시기라 후원품 전달 여부를 많이 고민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필요할 것 같아 후원을 하게 됐다.”며,“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2014년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0년 4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덴탈 마스크 5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자 경기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을 침해당했다며 권한 쟁의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남양주시의 관변단체 (정부 기관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지원을 받는 공익성을 띤 단체)들이 도의 특조금 교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조양래.이하 연합회)가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에게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 즉시 지급과 남양주시에 대한 보복성 감사 등 차별적인 행정을 중단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도지사는 남양주 시민에게 도비(특조금) 70억원을 즉시 지급하라.남양주시민도 경기도민이다 ▲남양주시에 차별행정을 즉시 중단하라.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보복성 감사를 즉시 중단하라 ▲위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우리 이통장은 남양주시민과 함께 총 궐기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19일에는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이하 새마을회)가 금곡동 소재 마을공동회관 대강당에서 역시 경기도의 특조금 교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마을회는 이날 경기도의 특조금 미지급과 관련 “지역화폐냐 현금이냐 하는 단순 지급수단의 차이만으로 남양주
남양주경찰서는 19일 오후 남양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제35대 박종천 남양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종천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출신인 박종천 서장은 경찰대 5기로 지난 1989년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충남지방청 정보과장, 경찰청 교통운영과장, 서울 강북 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충북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지난 18일 와부읍 궁촌천 하류에서 토종 미꾸리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 김현택 의원, 관계 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미꾸리 방류는 남양주시가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 포함되어 있어 고농도 살충제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통해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토종 미꾸리 1마리는 하루에 일본뇌염 모기 유충 1100마리 이상, 말라리아 모기 매개인 중국 얼룩 날개모기 유충 600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모기 개체 수 감소효과뿐만 아니라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시장은 “지속적인 토산어종 방류사업을 통해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6일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동양하루살이 피해대책추진 TF팀을 구성해 수차례 출몰 현장점검, 대책회의 개최, 관계기관 협의 등을 전개하고, 포충기와 청색 끈끈이 설치, 버스정류장 불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EXID의 멤버 혜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혜린은 위아래, 아예(Ah Yeah)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걸그룹 아이돌 EXID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연예활동과 함께 ‘혜린의 마이웨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구독자 10만 여명을 확보하고 있는 셀럽이다. 시는 실제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혜린이 자연의 풍요로움과 도시의 쾌적함이 잘 어우러진 남양주의 매력적인 모습에 반해 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총애를 받거나 모욕을 당하더라도 놀라지 않는다는 뜻을 지닌 총욕불경(寵辱不驚)의 마음으로 연예활동에 임하시면서 남양주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혜린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 서울인데 남양주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2020년부터 남양주시로 거주지를 옮겼다”면서 “시 홍보대사가 되어 정말 기쁘고, 남양주를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으로 남양주를 열심히 알리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린은 이날 위촉식 후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는 청소년 에세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18일 마석역 앞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재유행의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우리 모두 함께해요’, ‘마스크는 내 친구’,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홍보했다.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를 조기에 잡지 못하면 다시 한번 전국적인 유행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시민들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라며,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손 씻기 생활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봉사대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캠페인, 휴가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관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17일 오후 정약용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실국소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의 최근 확진자 발생추이 및 대응계획, 주요시설 방역조치현황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이어 이효석 전략기획관이 상황별 핵심 방역수칙 등에 대한 발표를 하고 신현미 총무과장이 비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인력 대응방안을 보고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그간 우리시는 간헐적 발생이나 외부요인에 의한 발생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1주일 사이 관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매우 위급하고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으며, 이번 주가 최대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인력관리가 가장 중요하므로 간부 공무원들은 불요불급하거나 루틴화된 업무를 최대한 줄이고, 실국소 및 읍면동별 자체 인력관리계획 수립과 재택근무 확대 등을 통한 직원 체력안배 등도 살필 것”을 강조했다. 또 조 시장은 “인력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및 청사관리도 꼼꼼히 신경쓰고, 전략기획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