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에너지 절약에 대해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소비자교육중앙회구리시지회 회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이 다수 이용하는 인창동, 수택동 돌다리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상 기온과 대형 발전기 불시 정지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실내 온도 20℃ 이하 유지, 전기 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내복 입기, 상가 개문 영업 안하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 요령을 알려줬다. 시는 또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인 ‘문 열고 냉방 영업’을 홍보 및 계도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상가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월까지 시민단체 등을 통해 자발적인 절전 참여 및 반상회,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우리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인식하여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 14일 별내면분회사무실에서 별내면 노인회(경로당 16개소, 분회)에 후원금 170만원과 떡국떡 80㎏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별내새마을금고 총 3개의 지점(본점, 로데오지점, 북부역지점)의 금고 수익 일부와 회원들의 좀도리 모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황선희 대한노인회 별내면분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노인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매년 후원을 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경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새마을금고는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협약으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희망케어센터 희망리퀘스트, 문화나눔사업, 경로당 지원, 나눔마켓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최근 5박6일 동안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관내 초등학생 134명(일반 학생 119명, 사회 배려 계층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2019년 겨울방학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어권 문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영어 교육, 토론 중심의 자기주도형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미래 과학, 미술, 글로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 및 이해를 통해 미래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하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고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 이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장에 이성재(53·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이성재 서장은 남양주 출신으로 경찰대 3기로 졸업 후 1987년 경찰에 입문해 인천청 수사1계장, 폭력계장, 과학수사계장, 광역수사대장,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과 충북청 영동서장, 서울청 성북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안전과장, 경기남부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지식으로 수사통으로 통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제17대 구리경찰서장에 김진홍(56·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주제일고와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한 김 서장은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정읍경찰서장, BH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서울동대문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서장은 배려심이 깊으며, 합리적인 사고로 각종 현장실무 및 행정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앞으로 여행사를 통한 관광 형태의 직원 국외 연수를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공무원 국외 연수가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국외 연수를 직원들이 직접 일정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자유 연수 형태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Concept(분명한 연수목적)’, ‘Self guided tour(4인 이내 소그룹 자유연수)’, ‘Refresh(재충전)’의 3가지 ‘CSR’를 원칙으로 한다. 국내 지자체 첫 사례다. 4명 이내 소그룹 형태로 연수를 진행해야 하며 분명한 목적이 있으면서 재충전도 할 수 있는 연수여야 한다는 것이다. 부서별 예산 조기 집행, 시·군 평가, 모범 공무원 선정 등 우수 공무원의 국외 연수는 역사, 문화 등 인문학적 주제로 일정을 짜야 한다. 특히 일반 직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면 국외 연수를 다녀올 수 있으며 시정 중점과제와 관련한 연수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직원들이 자유 연수를 통해 업무 연장이라는 부담감을 덜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조광한 시장은 “과거 국외 연수 형태를 탈피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국외 연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다양
조광한 시장에게 듣는 3기 신도시 구상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남양주시의 대규모택지개발이 포함된 제3기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부에서는 획기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1·2기 신도시들의 문제점 및 교통문제 등을 우려하고 있다. 그 중 남양주시에서는 1천134만㎡, 6만6천 가구가 들어설 대규모택지개발이 제3기 신도시 건설 계획에 포함됐다. 이에 남양주지역의 3기 신도시 건설과 관련,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구상과 기대 그리고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先교통대책·자족기능 확보 後입주 1·2기 신도시와 출발점이 다른 왕숙 1·2지구는 베드타운 안될 것 보상체계 다양화 등 원주민 피해 최소화 진접선·별내선·경춘선·경의중앙선 연결 GTX-B노선 완료시 서울 진입시간 단축 판교의 2배 면적에 도시첨단산단 등 조성 통근하기 좋은 직주근접 실현 수도권 동북부 경제중심도시 성장 기회 남양주 왕숙1·2지구가 정부의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에 포함됐는데. 정부의 3기 신도시 건설은 남양주시의 자족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도심 속 군부대 이전문제의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안규백 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3기 신도시인 왕숙2지구의 문화예술 도심축과 연계해 도시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전달했다. 또 양정동에 위치한 군부대의 이전문제와 현안사항에 대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는 그동안 기형적인 도시구조와 각종 규제로 인해 인구는 대도시이면서 도시 형태와 생활인프라는 읍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를 타개하고 시민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민과 군이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도심 속 군부대 이전’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규백 위원장은 “군부대가 도심 속에 위치해 이전 당위성은 있기에 추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회 ‘사랑의 띠 봉사대’가 최근 구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동반자 사업 대상인 위기 청소년 8명에게 매월 따뜻한 겨울 점퍼와 간식용 라면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띠 봉사회’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 배달, 도시락 배달, 사회복지관 난방비 후원, 홀몸노인 쌀·라면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협약 역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봉사회는 향후 위기 청소년 8명에게 매월 겨울 점퍼와 라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띠 봉사대 조태성 회장은 “새해에는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나눔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승남 구리시장은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구리시 모든 곳에 전달돼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행복 지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분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최근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칡산에 족발보쌈(대표 이상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후원금 100만원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칡산에 족발보쌈’은 20년 가까이 호평평내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동참하고자 3년째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변정환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분의 정성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가구 발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