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최근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남양주도시공사 직원들은 복지관의 주간보호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말벗이 되어 주고, 함께 간식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다. 현재 남양주도시공사는 홀몸노인, 아동, 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4대(건강, 그린, 노력, 희망)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활동 역시 희망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기호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선도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년 대비 사회공헌 활동 영역 및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며 “도시기반시설 구축과 공공시설 운영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공사는 남양주시의 나눔문화 전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오는 23일에도 관내 요양원에서 고령층 여가생활 지원 활동과 5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 배식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와부초등학교(교장 김영신)가 지난 4일과 5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학 축제의 장 ‘2018와부과학진로체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18 와부과학진로체험축제’에는 1천400명 학생이 과학체험활동에 참가한 가운데 운동장에서 2일간 개최됐다. 선생님들과 학부모 봉사단 130여명, STEAM 동아리 학생들의 주도로 운영된 23개의 과학체험활동부스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으면서도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들로 구성돼 학생들의 호응속에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축제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정했으며 STEAM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부스도 2개를 마련했다. 부스 프로그램은 과학원리 탐구, 수학원리 탐구, 소프트웨어교육 등 3개의 영역으로 구분돼 학생들이 그 동안 교육과정에서 익혔던 지식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형태로 준비됐다. 특히, ‘달콤한 푸딩 만들기’, ‘팝콘이 팡! 팡!’, ‘반짝반짝 LED탱탱볼’, ‘초음파센서 멜로디 피아노’ 등 23개의 체험활동은 놀이에 참여하면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김영신 교장은 “학생, 교사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과학축제인 만
남양주경찰서가 범죄와 재난 취약지역 등 사회불안요소에 공동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10%참여 주민안전연합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다. 8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주민10%참여 주민안전연합대’는 2017년 3월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발족해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경찰, 지자체, 협력단체가 공식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교통봉사대 등 11개 시민단체가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3만여 명의 회원이 있는 남양주 예비군지역대도 참여했다. 현재 ‘주민10%참여 주민안전연합대’에는 남양주인구 67만 명의 8.7%인 5만8천 명이 가입해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별로 범죄다발구역 및 주요통학로 주변에서 ‘범죄예방 및 생활 속 안전의식 확산’이라는 주제로 캠페인과 범죄예방진단 및 탄력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순찰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점검하며 내고장의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합동순찰 활동으로 6개의 가로등 밝기를 개
구리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등 취약지역에 쾌적한 보육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9일 구리시립 갈매푸르지오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는 갈매단지에 총 사업비 2억1천만 원(국·도·시비 포함)을 투입, 갈매지구 푸르지오아파트내 구리시립어린이 집(5개 학급, 48명)을 오는 9일 개원하고 추후 갈매 아이파크 아파트단지 등 2개소에도 시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또 내년 3월 연면적 578㎡, 지상 2층 규모의 시립인창어린이집이 건립되면 장애아 통합과 시간제보육 등 다양한 계층들이 이용 가능한 취약보육 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갈매지구 미취학 아동 양육 및 출산가능 세대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정보제공 등 전문적인 인프라가 구비된 ‘갈매아이러브맘카페’도 올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부들이 일과 생활로 영·유아 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이웃과 어울려 육아정보를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백경현 시장은 “시는 당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최
남양주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매년 진행되는 상설공연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오는 7일 스피닝 댄스 및 아르헨티나 탱고, 드럼라인 림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북한강야외공연장(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에서 진행된다. 전문 공연단체들의 공연과 지역우수 동아리 공연, 매월 둘째 주엔 체험놀이, 매월 마지막 주 월말상설인형극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과 공연 사이에 레크리에이션과 미니게임도 진행돼 관람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부턴 휴가철 관람객 감소와 장마철 우천으로 인한 공연 취소를 고려, 7월과 8월엔 휴연하고 봄·가을 공연에 집중해 공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방침이다. ‘북한강 문화나들이’의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31-590-4598)에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2)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을 예방하고 폴리텍 남양주 유치를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1차 교통공약, 2차 남양주 발전과 일자리 창출 공약에 이어 이날 “남양주에 폴리텍이 유치될 경우 경기북부테크노밸리, 그린스마트밸리와 함께 대한민국 창업·기술교육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쳤다. 이 이사장은 남양주에 건설될 테크노밸리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기북부지역 폴리텍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융합기술교육원을 최 예비후보에게 소개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11개 대학, 35개 캠퍼스로 구성된 국책 특수대학으로, 높은 취업률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지자체들이 앞 다퉈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또 4차 산업 선도인력 양성의 테스트 배드(Test-Bed)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은 재학생 전원이 4년제 대졸자로 수 십대 일의 경쟁을 통과해야 하며 취업률이 무려 92.2%에 달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화도읍에 거주하는 한 초등학생 형제가 1년간 모은 저금통과 라면 10박스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며 감동을 전했다. 주인공은 남양주시 송라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박한결(13)·박한가람(10)군. 이들은 최근 자신들의 생일이 있는 4월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년 동안 모은 저금통과 라면 10박스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박한가람·박한결군은 “작년에 처음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되었다. 1년 동안 열심히 모은 저금통의 동전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형제가 전달한 후원금과 후원품들은 4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나눔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나눔 릴레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일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곽영진 서장을 비롯, 전 부서 과장 및 계장, 지·파출소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경찰서는 201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5개월 간의 교통사망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발생요인인 3대 항목(야간, 보행자, 노인)을 지정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시설개선(가로등 점검,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인도 추가 설치)을 통한 야간 및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추진하고,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남양주시 어르신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여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2)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일 남양주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2차 공약 ‘상전벽해 남양주’와 ‘다다익선 남양주’를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두가지 공약으로 ‘남양주 새판짜기’를 추진해 남양주시가 진정한 균형발전, 혁신성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전벽해 남양주’ 전략으로 남양주의 중심지(명동) 조성, 랜드마크형 남양주 센트럴파크 조성, 화도아트밸리 조성과 제2국립현대미술관 유치, 경기북부테크노밸리와 그린스마트밸리 성공적 안착, 명실상부한 정약용 도시 건설을 통해 남양주에 역동성을 부여하고 도시가 제기능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다익선 남양주’ 전략으로 남양주 규제완화 촉구와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 촉구를 주장했다. 1차 발표에서 ‘남양주 고속철도 시대’를 선언하고 수석대교 건설, 9호선 연장 등의 공약을 발표한 최 예비후보는 “생활밀착공약, 교육, 복지공약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의 대표 봉사단체 구리시목민봉사회와 구리새마을금고가 최근 ‘쌩큐 밥차’에 쌀 100포(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쌩큐 밥차’는 한뜻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무료 급식차다.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 김기춘 시 새마을금고 이시장, 윤재근 봉사회장, 이영훈 한뜻교회 목사 등 4명이 참석했다. 구리시목민봉사회는 평소에도 집수리봉사, 쌀 전달, 맞춤 안경 제공, 설·추석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리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 환원 사업으로 30여 억원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춘 이사장과 윤재근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매진하여 이웃과 함께 잘 사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사용된 현수막과 보드판은 다윤기획의 최경윤 대표가 기증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