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는 본격적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의 첫 걸음으로 최중근 경영기획실장을 CCO(Chief Consu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소비자중심 경영전략 추진을 위한 CCM 리더 14명을 임명했다. CCM 리더 대표의 활동강화 다짐 선서를 통해 공사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공사는 향후 CCO를 중심으로 CCM 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CS 공사협의체 MOU 체결 등을 진행함으로써 사전에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고객중심의 경영 강화 및 서비스품질 강화를 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호 사장은 “도시공사는 그 동안 끊임없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2017년 CCM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CCO 임명에 따라 소비자중심경영 선두에 서서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구리시는 지난 5일부터 2일간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 빅데이터 이해와 실무 활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빅데이터 전문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은옥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이날 ▲빅데이터 개요 및 처리기술 ▲현재의 이해와 수집 방법 ▲수집된 공공 빅데이터 활용방법 등을 통해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전망, 빅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정책 결정, 공감 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공무원들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각자 행정·민원·도시건설·복지 업무 분야 등에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한 사례를 통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구현을 위한 이해도를 높였다. 실례로 민원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 기반 등을 마련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같은 데이터라도 다른 시각에서 보면 새로운 해답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의 정확한 해석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최상의 행정 서비스
남양주시의 많은 지역단체들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떡국떡·만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관내 소외계층 400가구와 복지시설에 만두와 떡국떡 550박스(3㎏)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안면 마재성지 최민호 마르코 신부가 나눔비용(26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같은날 와부읍·조안면복지넷과 관내 기관단체,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설맞이 행복담은 만두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복담은 만두빚기’ 행사에는 와부읍·조안면복지넷을 비롯해 와부읍 새마을부녀회, 아파트생활개선회,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함께 모여 정성으로 빚은 만두 약 4천300여 개는 후원물품들과 함께 관내 홀몸노인 및 취약가정 160가구에 전달됐다. 와부읍에 있는 MG중부새마을금고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인 성금 500만원을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밖에도 다산로타리클럽에서는 남양주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복지넷에 50만원 상당의 설 명절꾸러미 10박스를 기탁했으며, 화도읍 소재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설 명절을 맞아 최근 ‘행복하고 따뜻한 설맞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나눔단은 맛 좋은 사과, 배 200여 상자를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도매시장에서 청소업무를 맡고 있는 실내·외 청소 미화원 70여 명에게도 과일을 전달했다.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맞이 나눔 행사는 매년 추진하는 사랑나눔단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라며 “도매시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매시장이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어 흐뭇하다”며 “올해는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2012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배달, 1사1촌 도농교류, 장학금 및 격려금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구리시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 신생아 출산율 향상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대 지원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 대상자인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대해 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자 중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 바우처의 유효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이며 신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 또는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 지원 및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는 한편 출산율을 높이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사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또 세제 혜택과 지원금 확대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맞춤형 출산 장려 사업’을 비롯, 결혼·출산·가족 지원, 다자녀 지원, 미혼 남녀 짝짓기 행사 등의 다양한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
NH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최근 ‘2018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정규철 지부장 등 직원 50여 명은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마치고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시지부 주변 상가와 황금산 등산로 등에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 지부장은 이날 “윤리경영을 통해 금년 사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참농협으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난 7일, 관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탈북민·다문화 가정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구리서 정보보안계 직원들은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고향에도 못가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들 가정을 찾았다. 조영자 보안협력위원장은 “설 명절날 조금이나마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탈북민 박모씨는 “명절이 되면 고향 생각이 나는데 이 자리를 통해 마음을 달랠 수 있었고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구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관수 구리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최근 경주시에서 2018년 상반기 정기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로, 현재 840여 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에서 여성지방의원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 10대 공약 개발과 선거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첫날에는 한국폴리애드 정문식 대표의 지방선거 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당선 핵심전략 등을 강의했다. 이어 여성 공동 10대 공약 개발을 위해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에 대한 중점 정책과 교육·보육, 복지, 일자리, 청년, 환경·건강, 문화, 안전 등 7가지의 과제를 가지고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또 둘째날에는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시청각 교육, 발전내부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지성군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노인 및 장애인시설 등 총 32개소를 방문, 격려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석우 시장 등은 지난 6일 진접읍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신애원’ 등 3개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래, 춤, 악기연주, 미술에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시설관계자들에게는 “재해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시설 점검 등을 통해 화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내 한 택배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났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쯤 남양주시 오남읍 박모(48)씨의 택배 물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476㎡ 규모의 창고 2개 동과 지게차, 보관중인 각종 택배물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즉시 인원 50여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