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9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점수가 자동 합산되는 IT기술을 접목시킨 종목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기 적합한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친선게임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평내17통 경로당, 2위는 일패2동 경로당, 3위는 별내 푸르지오APT 경로당, 별내면 용암리 경로당이 각각 차지했다. 박성호 남양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어르신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져 어르신들의 스포츠 놀이문화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궁, e-스포츠, 당구, 영화, 슐런 등 다양한 ‘테마-경로당’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최근 ‘제7회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3·1운동 100주년 특별전)’ 응모 작품의 심사를 진행한 결과 173점의 입상 및 입선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이해 전국에서 870여 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는 지난 20일 국전 작가 3명, 도전 작가 4명 등 총 7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응모작들에 대해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천안에서 진행된 횃불만세 재현 행사를 담은 조성일씨의 ‘3·1운동 100주년’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영일씨의 ‘대한독립만세’와 최연근 씨의 ‘만세’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3·1운동 100주년 기념 관련 행사의 내용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에 다수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57점 등 총 173점이 입상과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8월 15일 입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1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남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총 14개 시설, 79개 시설물에 대해 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는 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으로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파탐지형 장비를 활용해 실시중에 있다. 특히 불법촬영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야외 화장실, 시설물 내 여성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3개소 점검결과 불법 설치 장비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악성중피종이나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에 대한 해체·제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로써 과거 70년대 산업화시절부터 우리 생활주변에 광범위하게 설치 돼 있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물질로 오랜 시간 경과에 따라 부식으로 흩날려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물질이다. 슬레이트는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건축주가 임의로 철거할 수 없어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업체를 통해 철거해야 하며, 건축주에게 처리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2012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주택과 부속사에 설치돼 있는 슬레이트에 대한 해체·제거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2억 9천800만 원을 확보해 주택 90동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농수산물공사(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회의실에서 구리시, 공사 임직원, 유통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장지도반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구리도매시장에서 일부 발생하는 무질서와 불법 위탁거래가 효율적인 농수산물 유통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 거래실적 정체가 장기간 지속되는 등 도매시장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공사와 도매시장법인이 참여하는 상장지도반을 구성해 청과·수산시장의 불법위탁거래, 정가수의품목 및 상장예외품목 등 반입물량 미신고, 중도매인 점포 전대 행위 등 도매시장 유통거래질서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30대 남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35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의 한 주택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은 방 안에서 숨진 A(37·남)씨와 B(31·여)씨를 발견했다. A씨와 B씨는 동거하던 관계로, 집 안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숨진 지 약 5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농업인 마케팅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들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사이버마케팅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UCC팀플레이, 스토리텔링, 농업정보화 2.0 경진 등 8가지 분야에 대해 심사를 통한 수상이 이뤄졌다. 남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는 농업정보화 2.0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해 남양주시 대표 마케팅 농산물을 알렸다. 또, 연구회 회원인 김수향 농업인(수향딸기 대표)은 스토리텔링 경진에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독창적 발표를 통해 스토리가 있는 수향딸기 농장의 딸기체험을 확실히 홍보 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양주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주목하고 지역내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블로그 관리, 전자상거래 분야 정보화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15일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현안 사업 공유와 개선방안 강구, 국·도비 확보방안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와 제2회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지역위원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임창렬 도의원, 운영위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공유했다. 먼저, 지난 1월 2019년도 제1회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7건에 대한 조치결과 및 민선7기 국·도비 확보현황(5개 중앙사업 3천690억 원, 39개 시 재정사업 194억 원)등 최근 3년간 공모 선정된 32개 사업에 대한 총괄보고가 있었다. 이어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사업 및 12개 현안사업과 인창동 새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 갈매동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예산지원과 정책지원을 담당 국·단장이 요청했다. 시의 건의 및 정책지원 외에 구리자원회수시설 공론화과정, 가로수 관리문제, 버스증차 문제 및 노후화 버스개선 대책,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등 시정 전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만 65세(1954년 12월 31일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보건소 또는 동부보건센터 예방접종실로 전화문의 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여부가 불확실하다면 동부보건센터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031-590-2743), 풍양보건소(031-590-4395),동부보건센터(031-590-46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균혈증,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로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이 80%로 매우 치명적이다. 만 65세 이상은 면역력이 크게 감소하는 시기로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인구 10만 명당 257.6명이 폐렴으로 사망했고, 사망원위 5순위 중 4위를 차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 한 전자부품 창고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6일 남양주 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15분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전자부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인근 창고 등 8개 동 1천497㎡와 LED기판 등 2만5천여 점의 부품을 태워 10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4대와 소방관 등 10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창고에 쌓아둔 제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