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과 ‘농산물가공 창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브랜드 2종과 가공상품화 6종을 개발, 농업인과 농업단체의 부가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 사업’으로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용 딸기체험 애니메이션을 개발했다. ‘딸기의 한해살이 생육’과 ‘딸기잼 만들기’, ‘농장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한국어와 영어로 만들어 가족과 유치원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농산물가공 창업지원 시범사업’과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및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6차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손채락 농촌지도사는 “최근 가족단위 농업·농촌 체험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홍보가 부족한 상태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7년에는 ‘조안,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2018년에는 ‘함께, 조안’이라는 도서를 편찬해 인터넷 서점을 중심으로 유통시켰으며 그 효과가 올해에 더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최근 3년간 농업 6차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곽복추 남양주시의원(57·마선거구·사진)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곽 시의원은 지난 26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시민들의 아이콘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가운데 승리해야 진정한 승리며 이기겠다는 각오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4년전부터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꾸며 조직관리를 해 왔고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밑바탕이 돼 있다”며 “중도하차, 포기는 없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남양주의 작은거인’ 곽복추는 희망이 꽃피고 행복이 넘치는 희망의 특별시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민심과 민의를 먼저 살피는 시장, 시민을 위하는 시장, 배우고 노력하는 시장, 전문성을 가진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이기호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근로지원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기호 사장 등의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방문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사가 매년 추진중인 ‘4대(건강, 그린, 노력, 희망) 나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날 이 시장 등은 근로지원에 앞서 지적장애인 커피판매훈련 ‘뜨란’ 카페 1호점을 방문해 장애인 인권 존중을 위한 에티켓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사회공헌활동에 임했다. 이기호 사장은 “작업환경을 고려하다 보니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보호작업장 작업환경 상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다면 근로지원 횟수를 늘려서라도 보다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횟수를 확대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극빈층과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돌봄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복지사각지대에서 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빈층에 대한 돌봄사업인 ‘3무 운동’을 생명지킴이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3무 운동’은 시가 사람중심·생명존중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노숙자가 거리에서 불의의 생을 마감하는 일이 없는 도시,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없는 도시, 홀로 사는 어르신이 고독사 하는 일이 없는 도시를 가리킨다. 시는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는 최근 저소득 기초수급 독거노인들에게 월동난방비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식사와 밑반찬을 배달해 결식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 생활관리사의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원, 건강, 영양관리 등의 생활교육, 보건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연계을 위한 돌봄기본서비스 등의 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울증 경감과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화재와 가스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응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시의 모든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동고동락’ 사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개발한 ‘동고동락’은 다양하게 증가되고 있는 민관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 및 자원 공유를 위한 공간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복지 관련 사업을 데이터화한 시스템이다. ‘동고동락’은 스마트폰 앱과 웹 홈페이지 형태로 개발됐으며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은 이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움 주기 ▲도움 받기 ▲복지 시설 지도 ▲복지 행사 일정 ▲복지 맞춤 사업 검색 ▲지침 및 서비스 신청 서식(자료실) ▲기부 및 후원 정보 ▲복지 온라인 상담 등 정보 제공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새로운 사업과 자원에 대한 정보와 수혜 대상자들이 어떠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지 실시간 푸시 메시지 기능을 추가해 구리 시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 수혜로
남양주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인 ‘남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8년도 ‘순(筍)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5일 꿈드림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순(筍)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동기를 높여주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순(筍)의 의미는 죽순처럼 여린 잎 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굵고 건강한 대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동기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게 되고 학업복귀나 사회 진입의 동기를 갖게 된다. 현재까지 총 27기수가 운영됐으며 26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한 기수 당 15명 내외의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하며 올해에는 28기를 시작으로 32기까지 총 5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화~금요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순(筍) 프로젝트’는 어색하고 낯선 청소년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Welcome to 라온짬!’, 보드게임을 통해 경제관념을 다질 수 있는 ‘피자킹’, 서로의 삶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인생그래프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다양한 직업·문화체험
남양주시 진건읍 복지넷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 24일 동절기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기름보일러 난방유 2천300ℓ(200만 원 상당)를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진건읍에 소재한 재활용품 수거업체 ‘한진수지’의 기부금과 진건읍복지넷의 ‘사랑의 나눔트리’ 모금액으로 시행됐다. 이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진건읍복지넷,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원가구를 방문해 그들의 생활실태와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김모씨는 “긴 겨울 기름 값이 걱정되어 보일러가 고장나지 않을 정도로만 난방을 하고, 전기장판에 의지해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진건읍 복지넷 최기성 위원장은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보니,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보다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훨씬 춥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생활실태를 적극 파악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내 일부 시·군의회 의장들이 이달 들어 잇따른 외유에 나서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이달 하반기에만 두 차례, 내달 초에 또 다시 외유길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기도 일부 시·군의회에 따르면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소속 의장들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타이페이시의회와 사회체육시설 운영회, 타이페이 재래시장(야시장) 방문 등을 목적으로 대만을 방문한다. 또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소속 의장들이 두바이 박물관과 사막 사파리 투어, 공공기관 및 시설 방문 등을 위해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찾는다. 이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오는 2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힌두교 최대 성지 바투 동굴와 독수리 광장, 쌍둥이 빌딩 등을 견학하고 현지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랑카위로 떠난다. 이 같은 의장들의 일정은 각 시·군의회에서 960만 원~1천320만 원 가량을 부담하는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혈세를 아껴야 한다’, ‘꼭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냐?’ 등의 비난을 사고 있다. 구리시 소속 공직자 A씨는 “의장들이 외유에 나설때는 시의회 공무원이 수행을 하는 데 이때
구리시 공무원들이 장애인 서비스 사업에 개인 포상금을 기탁해 화제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 구리시 관계자, 구리 정원사 모임, 다솜봉사단,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포상금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된 장애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서 구리시가 전국 최우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사업 담당자들에게 수여된 개인 포상금이다. 그러나 구리시 담당 공무원들은 이 포상금을 사용하지 않고 이날 장애인 서비스 사업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정호택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어렵게 수여 받은 개별 포상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구리시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포상금이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소중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통해서 장애인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많이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구리시는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하다가 방치됐던 검배근린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 올해 안에 토지보상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9년까지 시민들의 산림휴양형 친환경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검배근린공원은 지난 1971년 수택동 산2-57번지 일원 약 4만㎡가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아차산과 장자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과 함께 시의 주요 녹지축을 형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20여 년간 사업계획만 수립된 상태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공원조성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지형과 산림을 보존하고 활용, 숲 체험 및 힐링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등으로 조성해 녹지가 부족했던 수택1동 지역주민들은 물론 모든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앞서 시는 2017년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총 사업비 187억 원 중 59억 원을 투입, 사업 부지를 일부 매입했다. 이어 도시재정비촉진 특별회계로 지원된 국비 87억 원을 활용해 재정적 부담을 덜고 올해 상반기에 실시계획인가 후 추가적인 토지보상을 마무리 한 뒤 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8호선 연장선 구간)이 인접해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