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7일 ㈜로보큐브테크(대표 김영석)로부터 지정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받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로보큐브테크 김영석 대표, 함정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이은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구리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설맞이 행복 더하기 떡국 나눔’ 사업에 지원되어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춥고 어려운 계절에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리시 대표적 봉사단체인 적십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을 주며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며 “1월 중에 열릴 예정인 ‘적십자 사랑의 떡국 나눔 잔치’에 개인적으로 10㎏ 쌀 100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사업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성과의 시너지 창출로 구리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리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구리 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종덕), 롯데마트(대표 문영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구리시는 지난 10월부터 상권 활성화사업구역에 조성하고 있는 (가칭) ‘선술집 포차거리’를 완료하고, 롯데마트는 해당 거리에 디자인 콘셉트를 제안하는 동시에 업종 변경에 따른 컨설팅 및 시설 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또 구리전통시장상인회는 해당 거리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는 본 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구리시 상권 전체를 아우르기 위한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형 마트, 전통시장, 골목 상권 등 모든 대상에 대하여 다각적인 지원과 관심
남양주시 경제단체들이 최근 연말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를 개최하고 희망케어센터에 물품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동부여성경인제협의회는 최근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을 쌀로 받아 쌀 1천㎏을 서부희망케어에 기탁했으며, 남양주시 기업인회(취임회장 대호냉각기 대표 이상선)는 지난 20일 이·취임식에서 500만원의 후원금을 남양주희망케어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과 후원품은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에 동절기 난방용품 및 생계비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신도시 건설로 향후 남양주는 어느 도시보다 발전하게 될 것이며, 관내 기업들은 이 기회를 잡아 시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우리시에서 기업이 성장하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26일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지사장 양진규)가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장학금·난방비’ 2천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꾸준히 수택2동 지역 내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수택2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풍기성 수택2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외롭고 힘든 분이 없도록 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는 철도 요충지로써 경제·문화중심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개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시정계획 및 비전을 설명하는 순회 시정설명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25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10월 2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진접·오남, 다산, 별내, 진건·퇴계원, 금곡·양정, 화도·수동에 이어 지난 20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8개 행정복지센터 순회를 한 시정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조 시장은 아직은 미흡한 남양주의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예술 분야와 시의 재정 상황 및 재정자립도 등 시의 어려운 현실을 가감없이 전했다. 특히 조 시장은 “그동안 우리 남양주는 지하철 시대에 제외돼 변화와 발전이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하고 협조를 구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이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남양주 2030 핵심플랜’에 대해 설명하면서 3기 신도시를 통한 교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남양주의 3대 강점인 지리적 이점과 수려한 경관, 풍부한 역사가 어우러진 경
남양주시는 올해 총 180억원 규모의 방치된 공유재산 16필지 3만3천595㎡를 되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는 드론을 활용해 공유재산 실태를 분석,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땅을 찾아냈으며 일부는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최근 공유재산인 퇴계원지역 도로와 공원 2만1천997㎡(시가 112억원 상당)를 찾아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이 땅은 2015년 아파트 사업시행자가 개발을 완료하고도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아 미등기 상태로 5년간 방치됐다. 앞서 남양주시는 화도읍에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도로와 공원 1천40㎡(시가 4억3천만원 상당)를 찾기도 했다. 그러나 이 땅을 개발한 사업체가 2015년 없어진 데다 해당 토지에 압류와 가압류 등이 다수 설정돼 소유권 보존 등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남양주시는 공유재산을 되찾고자 민사소송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제도발전 세미나에서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은닉재산 발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문의와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 번의 환승으로 남양주시 전 지역을 갈 수 있는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가 24일 시청 광장에서 개통식을 하고 운행에 들어갔다. 땡큐 버스는 금곡동을 중심으로 시내를 순환하는 8개 노선에 총 86대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남양주시가 76억원을 투입,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접·오남권역 3개 노선에 34대, 별내권역 3개 노선에 35대, 다산권역 1개 노선에 8대, 와부권역 1개 노선에 9대가 각각 배차된다. 남양주시는 다산권역과 진접·오남권역 2개 노선을 우선 개통한 뒤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남양주는 버스 대부분이 서울을 오가는 노선이어서 시민들은 시내에서 이동하려면 버스를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남양주의 모든 문제는 교통에 있고 특히 서울로 가는 교통망뿐만 아니라 내부 교통망도 매우 열악하다”며 “노인, 학생, 부녀자는 물론 비수익 노선 지역에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땡큐 버스가 운행되면 자가용을 이용할 때보다 교통비가 월 40만원가량 줄 것으로 남양주시는 예상했다. 이와 함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의 기적-케익은 사랑을 싣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케익은 사랑을 싣고’ 활동에는 2010년부터 10년간 약 2천5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자원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족,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줌으로써 지난 10년 간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예봉중학교 댄스동아리 AUSTERE(어스티어),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일일 산타가 된 45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간단한 교육 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케익을 정성껏 만들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케익과 생필품 꾸러미는 희망매니저와 배달봉사자가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김영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10년 동안 함께해준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원보, 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제2청사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 남양주 관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남양주시 청소년 사회혁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네 안의 인싸이트를 보여줘’를 부제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들여다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해봄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도전정신, 문제해결력, 창의성, 협동심 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1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남양주공업고등학교, 마석고등학교, 심석고등학교, 송라중학교의 총 9개 중·고교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콘센트와 플러그인 ‘U&I’ 아이디어를 제안한 심석고 ‘SEC’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여름 에어컨 과열문제 해결을 위해 ‘실외기 미니정원’ 아이디어를 제안한 마석고 ‘에너지퍼시픽’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관
남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지역 내 모든 곳에서 한 번의 버스이용으로 시청을 갈 수 있는 시 내부 순환 ‘땡큐버스’를 운행한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내 버스 노선 대부분이 서울로 가는 노선으로, 그동안 와부읍,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면, 다산동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해 시청에 오려면 시내버스 직선노선이 없어 2번 이상 갈아타고 멀리 돌아가는 교통불편이 많았다. 시는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76억원을 투입해 남양주형 준공영제 버스인 ‘땡큐버스’를 KD운송그룹과 마을버스 업체와 협의를 통해 총 8개 노선 86대를 10분 간격으로 배치해 시청이 있는 금곡동을 환승거점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노선은 진접·오남권역 3개노선 34대, 별내권역 3개노선 35대, 다산권역 1개노선 8대, 와부권역 1개 노선 9대가 운행한다. 시는 24일 다산동과 진접·오남권역 2개 노선을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노선은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땡큐버스 운영을 통해 택시와 자가용 이용시민들의 생활교통비 절감과 교통약자인 어르신, 학생, 부녀자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