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합 및 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6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관내 건설·용역·설계·공사·건설자재·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덕소,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의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비롯한 GS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이수건설 등 6개 시공사가 협약에 참석해 서명했다. 해당 조합과 시공사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3·5B구역)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1-1·3·6-2 구역)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 사업의 시행과 시공을 담당한다. 협약서에는 △지역건설사업체의 참여 확대 △지역 내 생산 자재·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건설노동자의 우선 고용 등 「남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서 정한 사항의 이행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한 조합과 시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비사업이 단순히
남양주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및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가정 또는 단체에서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음식물 감량기기를 구매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법정 인증을 받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분쇄·발효하는 가정용 감량기기에 한하며, 씽크대에 설치해 분쇄 등을 통해 하수도로 배출하는 기기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30만 원이며, 기기 가격의 50% 한도 내에서 보조금이 지급된다. 50만 원짜리 감량기기를 구매하면 25만 원을, 6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지원 금액인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200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개인과 사회복지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자원순환과 사무실 방문 접수하거나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필요 서류와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사회단체 보조금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하며, 지원대상 및 자격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학교폭력 예방 ▲성범죄 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 등으로,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강화하는 활동에 대해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사회적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긍적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남양주시 제1청사 청년정책과 청소년지원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총 30건의 안건 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등 2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등 7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서 심사한 11건의 안건들 중 ‘남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나,‘남양주시 다산정약용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특히,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남양주시 이전 가능성과 적합성 재검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성대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의있는 답변으로 임해주신 집행부 공직자들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9일간 제310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당초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이전 대상지로 확정된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GH의 장기적 운영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양주시로의 이전 가능성 등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와 궤를 같이하는 GH의 북부 이전은 경기도 균형발전과 경기동북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구리시가 서울시 편입을 공식화할 경우 GH의 사업안정성과 효율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GH와 함께 이뤄냈으며,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입체화 사업과 왕숙신도시 조성 사업도 GH와 활발히 진행중인 상황으로 침체된 주택정책 및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는데 최적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 받아온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1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렴추진단’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사장을 중심으로 청렴도와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1급수를 운영하며, 부서별 자율 청렴 활동, 정기적 모임을 통한 부패 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부서원 청렴 교육을 위한 양성 과정 이수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수영 강사, 안내데스크 등 고객과 가장 접점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을 포함해 총 40명으로 확대·개편한 청렴추진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사는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자정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이케이 청렴사회연구소 한창희 소장이 “신뢰받는 청렴 도시공사를 위한 청렴추진단의 역할과 실천”을 주제로 청렴 전문 코칭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에따라 올 한 해 ▲부패 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활동 ▲부서원 청렴 교육을 위한 양성 과정 이수 ▲청렴 동영상·숏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기록하며 한 단계 상승할 수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3학년 학생 20명이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항공 객실안전보안 자격증 교육과정’(민간 자격증)에 첫 기수로 선발돼, 교육 이수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항공대학교 부설 항공안전교육원에서 학생들의 항공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개설한 ‘항공 객실안전보안 자격증 교육과정’ 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항공대학교 교내에서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항공 객실 승무원으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안전 및 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최신 객실 안전 규정 및 사례 분석, 국내외 항공 보안법 이론 교육, 기내 불법 방해 행위 대응 요령, 항공 보안 심리 및 기내 행동 탐지 기술, 비무장 공격 및 방어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무장 공격 및 방어 기술’ 과정은 기내 난동과 같은 불법 방해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과정으로, 특공무술, 격투기, 태권도 등 총 12단의 무술 실력을 갖춘 707특수임무단 출신인 안지혜 교관이 지도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기내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송희영 학과장은 “이
남양주시는 노선 단축이 예정된 서울 시내버스 1155번(청학리~석계역)을 대체할 155번 버스 노선을 4월 1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1155번 남양주시 구간(청학리~불암동)에 대해 단축을 예고한 이후,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대체 노선을 준비하고, 2025년 상반기 공공관리제 노선 입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시가 노선 단축 일정을 오는 4월 1일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약 3개월간의 노선 공백의 우려가 발생했고, 남양주시는 유휴노선 인가 물량을 활용해 공공지원형 공공관리제 방식으로 155번 대체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15대의 155번 신설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 1155번과 동일한 구간(청학리~석계역)과 배차간격(9~15분)으로 운행해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별내면 청학리와 별내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체노선 155번 버스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제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관내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적십자 봉사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제6대 김복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각종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헌혈 캠페인 등 우리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보태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봉사 조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도 김복조 회장님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가 봉사활동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더욱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제6대 김복조 회장은 지난해 적십자회장 직무대행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계속 증가 추세인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인가구에 대비해 취약성이 높은 부분에 대해 집중한 구리시 '1인가구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프로그램인 ‘금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실습 교육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 프로그램 ‘식생활 개선 다이닝’, 연령대별 맞춤형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돌봄’, 중장년 관심 분야인 동아리 구성․지원의 ‘중장년 수다살롱’ 등으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청소, 정리 수납 등에 관한 생활 꿀팁 강의를 제공하는 ‘1인가구 생활꿀팁 바구니’를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으로 가구와 가죽공예를 제작하는 ‘특별한 소공방’, 여가 문화 체험 프로그램 ‘행복한 피크닉’을 진행할 예정이며, 1인가구의 병원 동행과 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사업’을 상시 추진한다. 상기 프로그램 대상자는 연중 상시 접수받으며, 구리시가족센터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1인가구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라며 “1인가구의 연령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