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1일 남양주왕숙 및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5개 학교 설립안이 2025년 제1차(정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및 경기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5개 학교는 남양주왕숙1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왕숙1유 ▲왕숙1초 ▲왕숙2중 3개교(원) 및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갈매역세권2초 ▲갈매역세권중 2교로,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역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 내 최초 입주시기에 맞춰 신설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남양주왕숙1공공주택지구 내에 거주예정인 60,394세대 및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6320세대에서 유입되는 학생의 안정적인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 및 안전한 통학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공주택지구 내 적기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인 5개교가 재정투자심사에 통과하면서 남양주왕숙 및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교육시설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남양주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으로 심각해진 전세사기 피해 문제에 대응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의회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특히,「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과 연계해 피해 임차인에게 △법률 상담 △금융 지원 △주거 지원 등을 확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진환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특히 75%가 20~40세 미만의 사회초년생과 서민층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계층”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대책을 확대하여 긴급 월세지원, 금융지원 등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진환 의원은“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남양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수립할 수
구리소방서 는 2월 10일부터 소방활동 안전관리 기본원칙 교육방송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1일 2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방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최근 3년간 안전사고 사례 분석 결과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 및 소방대원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방송 주요내용은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기본원칙을 강화하고,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소방자동차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현장 대원의 추락 사고 집중 관리 ▲현장안전담당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방송은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교육 내용은 시기별·안전사고별 테마 21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서·구조대·안전센터 청사 내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교육방송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사고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2028년까지 주거, 교통 수소 생산 등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수소 도시 조성 계획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청렴방에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남양주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 보고 △외부 전문가 등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급 및 활용해 남양주시의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장기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과 함께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수소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신에너지의 핵심 사업”이라며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도권 동북부의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에 앞서 2022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남양주 수소도시’가 선정됐으며, 지난해 6월 남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이모그래피(emography) 장르를 창시한 허회태 작가가 2월 18일 ~ 5월 17일까지 군포시 소재의 Eg갤러리 개관 기념으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이모그래피는 emotion(감성)과 graphy(화풍)의 합성어로 서예에 국한된 것이 아닌 우주적 에너지와 생명을 불어 넣는 융합예술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해석하는 작업이다. 작가는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진리처럼 글씨조각으로 서로가 서로에 기대어 세포 같은 생명체들로 채워 작가의 마음과 스토리로 담아낸 향연으로 꽃피우고자 했다. 삶 자체를 묵언 수행하듯 정성을 다해 붓글씨로 써서 만든 조각들은 예술세계로 피어나며, 고유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 예술 혼이 느껴지는 작품들은 관람객의 시선으로 다양한 감성을 만들어내며 눈길 닿는 곳마다 감동이 전해진다. 작품명 "꽃길을 밝히는 해"는 퍼즐을 맞추듯 정교하게 구성된 조각들이 번성하듯 빛의 밝기를 조절하여 희망적 메시지가 강열하다. 붉고 노란빛의 향연은 태양을 중심으로 반짝거리며 삶을 축복하고 탄탄하게 다져진 바탕의 마띠에르가 환상적이다. "내가 품은 꽃길" 작품은 직관적으로 그린 꽃잎은 아니지만 들판에 핀 무작위의 꽃밭을 붓글씨 조각으로
남양주시는 지난달 ‘2025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3명을 선발했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감시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원산지표시 제도의 기본 개념, 주요 적발 사례, 점검 절차와 기준 등을 안내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감시원들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돼 점검과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감시원들은 지역 내 도·소매업체,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및 혼동 표시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및 보관 여부 등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 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
남양주시는 스마트 기술 기반의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대상자를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력 및 통신 빅데이터 사용 패턴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좀 더 촘촘하고 효율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AI 기반의 해당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1인 가구의 일상적인 사용패턴을 모니터링하며, 평상시와 다른 이상 징후 발견 시 이를 관할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노영광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별도의 기기나 센서를 추가하지 않고, 기존의 한전 계량기와 통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안부 살핌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사생활 침해나 심리적 거부감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시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집중 모집·발굴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3월 한전·SKT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시작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1월 23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정기총회에서 ‘2024 BEST BLS TRAINING SITE AWARD(최우수교육센터)’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2022년 11월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미국심장협회(AHA)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기본소생술(BLS TS,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학생·의료인·일반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BLS TS 김혜진 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학생 및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학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간호교육센터는 간호사와 보건의료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향후 KALS(한국전문소생술, Korea Advanced Life Support) 등 전문 소생술 교육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지난 7일, 2025년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도약을 위해 남양주FC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신년 정담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신년 정담회는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한경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 후원사 대표 33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남양주FC’를 목표로, 어린이 축구 교실과 사회 공헌 활동 등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남양주FC가 누적 홈 관중 수 1위를 달성한 것은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척도이기에 의미가 크다”라며 “올해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올해도 남양주FC가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단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이달 22일 토요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팀을 상대로 ‘2025 K4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 비금리~서울 청량리 구간을 운행 중인 330-1번 버스를 내달 1일부터 땡큐 32번(차산리~비금리~호평동)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동면에서 330-1번 버스를 탑승해 청량리까지 이동하는 승객은 평일 기준 1일 평균 1.8명이며, 수요부진으로 인한 지속적인 감차로 현재 2대로 하루 6회 운행(배차간격 최대 250분)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330-1번 버스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수동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땡큐 32번 버스 3대를 추가 투입해, 하루 13회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으로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기준 50분까지 단축되며, 기존 운행 중인 노선을 더해 수동면사무소~마석역 구간 버스 운행 횟수가 하루 126회까지 늘어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5년에는 변화된 여건에 맞는 버스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의 질적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