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도시공사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 및 개발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위탁자인 백경현 구리시장과 수탁자인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인창동 기간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과 공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은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수탁기관이 재원을 일괄 투입해 공공시설물을 대행 개발하는 제도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시가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을 적기에 건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 면적 8,28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층) 건강복지센터, 공동주방, 카페 및 근린생활시설, 부설주차장, (2층) 프로그램실, 문화교실, 대회의실, 운영사무실, 동대본부, (3층) 방정환아카데미, 공예품 전시장, 공예품 체험관, (4층) 실내체육시설, (지하1층)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향후 문화·체육·복지·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창동의 거점시설로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8일 월드비전교회에서 열린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이·취임식에 참석, 이임 회장인 김호경 목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 이원규 목사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김호경 이임회장(제47대)을 비롯해 전·현직 임원들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과 시의회 의원, 윤호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48대 이원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안팎으로 힘들고 어려운한해가 될 것 같다.”라며, “두렵고 떨리는 일이지만, 발바닥으로 뛰어 이루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신발을 벗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독교연합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사랑과 헌신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기독교연합회와 구리시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며,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더욱 화합하여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잘 이루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시비 35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유수율 개선과 누수로 인한 싱크홀 예방,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매년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내구연한 30년 이상 송·배수관로와 누수 다발 구간 상수관로 약 2.9km에 대해 교체·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대상지 확정과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노후 상수관로 교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깨끗한 물 공급과 더불어 유수율도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적측량의 정확한 성과제공을 위해 활용되는 지적기준점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주로 도로 및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지적기준점은 도로 굴착(포장), 상․하수도나 전기 시설 공사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조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 지적삼각보조점 26점, 지적도근점 1,451점으로 총 1,477점을 조사하며, 필요한 경우 해당 기준점을 재설치하거나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새로운 기준점을 설치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를 시행하는 관련 부서와 유 관기관에 지적기준점 관리에 관한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각종 공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망실․훼손된 기준점의 원인자를 조사해 복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 사를 통해 지적기준점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정확한 측량성과 제공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기관 등은 도로 굴착 및 각종 공사를 시행할 때 지적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
구리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 소속·관계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발생한 ‘고충민원’을 공무원이 아닌 위원으로 위촉된 제3자인 전문가가 직접 조사·처리하는 기구로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나 시민 접근성과 지역 밀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전문성을 갖춘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을 위촉하고 고충민원 발생 시 조사 활동에 참여케 하여, 시민이 겪는 복잡하고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대학·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법조인(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전문자격증 경력자(건축·세무·회계·기술·변리사), ▲시민단체 추천자 등이며, 면접심사와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 시의회 동의를 거쳐 위원을 최종 위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역량 있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을 적극 구제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가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 모집공고 또는 공식 블로그(뉴스정책)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재단 공간을 무료로 대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1층 회의실과 홍보관, 지하 1층 다목적실 총 3개소로, 공간별로 와이어 레일, 조명, 쇼케이스, 디스플레이,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회의, 전시, 워크숍, 홍보 행사 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구리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용 목적과 필요성을 검토한 후 승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특히 소상공인 동아리 활동, 플리마켓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행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업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비즈니스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은 도서·읍·면지역민과 취약계층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체험은 방송장비를 갖춘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도서산간 지역 등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국민에게 다양한 방송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총 866회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단체·모임 ▲지역 행사 운영 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다. 특히 도서 및 읍·면 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미디어 소외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신청하는 기관·단체·모임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정한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8일에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교육 과정은 TV·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더빙, 키오스크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도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은 선정된 기관의
남양주소방서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 오남읍 소재 오남저수지에서 동계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구조훈련에서는 동계수난구조 절차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얼음 밑 잠수 적응 훈련, 수중탐색법(잭스테이법, 원형탐색법 등)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해빙기 사고를 대비한 구조훈련을 포함해 실제 구조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 구조대원 21명이 참여하며, 구조대장과 각 팀장이 안전관리 및 책임교관을 맡아 훈련을 지도하고, 호흡기 및 잠수장비를 활용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훈련을 진행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는 11일 갈매동을 시작으로 18일 인창동까지 5일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사전 질의를 접수한 결과, 최근 구리시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구리시·서울 통합, 토평2지구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사노동-E커머스 사업’ 등이 주를 이루며, 이번 행사가 관련 내용에 대한 열띤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 대표에게 직접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의 자유토론을 벌이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2023년부터 실시 중인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과 더불어 시민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희망찬 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시장은 “정치·경제가 몹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시는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동 주민들과
구리시가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내 관망 데크 산책로를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왕숙천 제방은 인도가 별도로 없는 가운데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제방도로 구간의 별도 산책로 조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토평 주공아파트~수택고 삼거리 제방도로(구리시 수택동 306-5일원) 법면을 이용해 200m 구간에 폭 2m 규모의 데크 산책로와 길이 20m, 폭 2.5m 규모의 관망데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투입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등을 걸친 후 8월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1단계 데크 산책로를 조성한 후 추후 예산이 확보 되면 데크 산책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 데크 산책로가 준공되면 ▲왕숙천 전경을 관망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 ▲왕숙천과 연결되는 산책로 조성으로 수변공원 및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의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주민의 생활편익 증대 ▲구리시 명소를 연계한 둘레길의 경관거점으로 쉼터공간 제공 등의 좋은 점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