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노년층으로 구성된 우리가락 동아리부터 초등학생 방송댄스 동아리까지 10개팀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리지회장,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세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협동성·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활동으로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올해 최우수 동아리는 수택1동 경기민요 국악동아리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9월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동아리 경연대회에 구리시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장르로 구성된 각 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내 고장을 빛내고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경연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내가 사는 곳에서 더 많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지난 5일 지난달 폭우 피해가 발생한 별내 용암천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관계자들과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재 용암천 관리기관인 LH에 조속한 피해 복구 완료를 주문했다. LH는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9월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달 4일과 5일, 양일간 내린 약 100㎜의 폭우로 용암천의 포장콘크리트 2천500㎡와 둔치잔디 1천500㎡가 유실됐으며, 호안블럭 2천700㎡와 7개소의 운동시설이 파손되는 등 용암천 주변시설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LH 관계자에게는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를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보수공사가 완료돼 별내동 주민들이 용암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보수가 완료된 이후에도 다른 무엇보다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 경로당·무더위 쉼터 등 방문 애로사항 청취… 건강관리 당부 백경현 구리시장 “극빈층 ‘3무 운동’ 대책 마련” 폭염대응 T/F팀 운영 등 만전 경기 북부지역에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취약계층을 방문, 무더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양 시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남양주·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이 시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화도읍 묵현2리 먹갓 경로당 외 1개소를 방문, 운영 및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다”라며 물을 자주 마실 것과 오전 12시~오후 5시까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것 등 행동요령도 직접 설명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 시장도 같은 날 구리시 노인주간보호센터, 동방아파트 경로당 등을 방문,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살피고 경로당과 무더위쉼터에 설치된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직접 점검, 미
현대백화점 그룹이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세 번째 프리미엄아울렛을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7일 “올 상반기에 남양주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1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김포, 송도에 이어 세 번째 프리미엄아울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5월 계열사 한무쇼핑을 통해 남양주 진건지구 내 공동주택지구 8만3천970㎡ 규모 부지를 3천347억원에 매입했다. 경기도시공사가 조성하는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도농동·지금동 일대에 총면적 475만㎡ 규모로 조성되며 3만1천900가구, 수용인구 8만6천여명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단지다.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이 남양주에 조성되면 오는 9월 하남에 문을 여는 신세계의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직선거리가 10여㎞에 불과해 수도권 동부를 둘러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5일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전 방수 체험, 고가사다리차 탑승체험, 로프 구조체험, 방화복 착용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더위 속에 진행된 방수 체험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선 서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경기도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지난 4일 꺠끗한나라㈜??여성용품(생리대) 나눔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깨끗한나라㈜는 매월 생리대(시가 월 1천200만원, 연 1억4천만원 상당)를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고, 희망케어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희망케어센터 직원,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저소득 및 위기가정 소녀 2천2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미래에 어머니가 될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활동에 참여해준 깨끗한나라㈜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청소년 3천70명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 임원 34명이 지난 4일 ‘예천 세계곤충엑스포’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예천군 공설운동장과 예천군곤충연구소 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하는 세계 최대 곤충박람회다. 이날 일행들은 곤충주제관, 곤충산업관, 파브르의 정원, 생명과학대전, 벅스워터파크, 곤충생태원 등을 견학했다.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 소속 쌈채연구회 김유식 회장은 “남양주 선도 농업인에게 창의적인 농업분야 문화 콘텐츠를 벤치마킹해 친환경 유기농 도시로서 아이템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는 딸기연구회 등 23개 연구회로 구성돼 현재 9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적인 농업인 연구모임체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다매체 신고가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 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되며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 산악사고에서 활용도가 높다. 119상황실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의 119신고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홍보가 부족해 아직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 “곧 수 십 가지에 달하는 신고전화가 통합된다면 다매체 신고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곤충생태관에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여름방학 생태교실! 시원한 물에서 수영하는 곤충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생태교실에서는 물속에서 생활하는 곤충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집에서 직접 수서곤충을 길러 볼 수 있는 사육키트도 제공된다. 초등 저학년(1~3학년)들에 한해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0일~12일까지 3일간 운영예정으로 하루를 선택해서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곤충생태관 홈페이지(www.guribugs.go.kr)에서 확인하면 되고 참여는 전화(☎031-551-8816)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곤충생태관에서는 이번 방학생태교실 이후 유치원과 초등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인 ‘곤충들아 고마워 시즌3’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국제우호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시(秦皇島市) 청소년들이 지난 1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구리시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 및 한국문화체험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두 도시는 지난 2001년 12월 우호교류관계를 맺은 후 2007년부터 청소년 국제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단은 친황다오시 외사판공실 소속 루쉬 처장을 인솔단장으로 해 친황다오시 베이다이허구(北戴河區) 2개 중학교 청소년 15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일까지 구리시 중학생 15명과 1대 1 결연을 통해 국내 가정생활을 몸소 체험하고, 한국민속촌, 한류공연, 한식문화전시관 등을 관람한다. 한편, 친황다오시는 중국 허베이성 동북부 해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지난해 한해동안 3천3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다녀갔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곳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