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의원은 지난 2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을 만나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랑구 박홍근 의원과 구리시 윤호중 의원도 함께 참석했으며, 김 의원은 지하철 6호선에 대해 비록 사업성이 낮게 평가된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광위에 밝혔다. 김 의원은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과제인 만큼,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나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 지자체 간 이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대광위원장의 조정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합리적이고 신속한 절차를 당부했다. 이에 대광위원장은 “각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향후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정리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다. 한편 지하철 6호선 연장안에 대해서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각 지자체간 이견이 있어 각각의 안이 대광위에 접수된 상태이다. 이와관련,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용민 의원과 윤호중
구리경찰서는 시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3일 구리전통시장에서 경기북부청 기동순찰대, 구리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순찰에는 오미애 구리경찰서장과 권대성 자율방범연합대 부대장 및 대원, 경기북부청 기동순찰1팀까지 약 40명이 참석해 평소 구리시 내 112신고 최다 발생지이며, 범죄예방관리구역인 구리전통시장 일대를 합동순찰했다. 또, 순찰활동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치안활동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순찰 중 만나는 시민 및 상인 대상으로 명절에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피싱사기 예방법이 적힌 전단지와 홍보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자체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피싱사기 예방 영상을 관내 버스정류장, 구리시장 전광판, 아파트 승강기 미디어보드 등에 송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취약지 선정, 범죄예방진단 및 탄력순찰 ▲금융기관 범죄예방진단 ▲명절준비 혼잡장소 교통관리 ▲관계성 범죄 고위험군 관리 및 보호‧지원 강화 ▲연휴기간 형사 활동 강화 등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안전을 유지 중이다. 오
남양주시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긴급주거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이다. ‘기초주거급여’는 수급자에게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수선유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인정액 기준(기준중위소득 48% 이하)에 따라 가구소득이 1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292만원 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임차료 지원금액이 작년 대비 약 4.7% 인상돼 1인 가구 최대 28만 1천 원, 4인 가구 최대 43만 3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가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수선유지를 지원받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에서는 비주택 거주자, 가정폭력 피해자,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간 및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발생하는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는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경력과 재능을 활용해 일자리 연계와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의 참여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약용의 후예’는 시에서 모집한 청년 인재들의 프로필을 남양주시 청년 블로그에 게시하고, 이를 통해 관내 청년의 재능이 필요한 수요자와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요자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격증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프로필은 검토를 거쳐 ‘정약용의 후예’ 카테고리에 등록되며, 이후 취업 연계와 홍보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정약용의 후예’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연계된 수요자의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24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미래전략산업 발굴‧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남양주시 산업여건 및 잠재력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100만 메가시티 성장을 견인할 앵커기업 유치전략 및 전략산업 발굴‧육성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상수 위원, 이진환 위원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기관인 현대정책연구원의 미래전략사업 도출 및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업종배치 계획(안)에 대한 용역 추진경과 발표 후, 관내 우수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등이 진행됐다. 박경원 위원장 등 위원들은 △기존에 자리잡고 있는 관내 중소업체 등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 필요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는 등의 정책사례에 대한 분석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마케팅과 미분양에 따른 대안 반영 △앵커기업 유치에 있어 필수요소인 편리한 교통·물류체계에 대한 철저한 분석 요청 등을 주문했다. 또, 2025년이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는 비전을 담아주
백경현 구리시장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전통시장에서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상인회, 구리시경제인연합회가 구입한 물품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시민들께서 설 명절을 맞아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구리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과 구리사랑카드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 며, “이번 설 연휴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구리사랑카드는 1월 10% 인센티브가 적용되며, 1인 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중소벤처기업부는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디지털(카드·모바일) 할인(15%)과 환급행사(15% 이내)를 추진하며,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카드, 모바일,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시민들이 ‘온기 가득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6일간의 설 연휴 동안 매일 공무원 56명을 투입해 경제·복지, 환경·교통, 안전·보건, 수도·도로 등 4개 분야 11개 대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경제·복지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소비 및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를 3월까지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한다. 특히, 사업비 소진 시까지 결제액의 3%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만 원이다. 환경·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관리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주요 도로 교통상황과 버스 운행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귀성객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는 단속반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은 기존 지역별 수거 요일에 따라 25일, 27일, 28일에 수거하며, 수거 요일이 없는 지역은 연휴 이후 처리될 계획이다. 안전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가 공원에 불법으로 조성해 놓은 파크골프장(본지 1월 20일자 9면 보도)에 대해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한강유역환경청 … 남양주시에 행정처분 조치 명령 남양주시와 협회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 수석동 442번지 일원은 운동장,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돼 있는 시민체육공원이었으나, 지난 2020년부터 협회에서 불법으로 파크골프장으로 조성, 지금은 9홀 규모로 확장해 놓았다. 협회는 “이 파크골프장은 회원들이 회비로 조성해 놓았다”며 “이용하려면 입회비 5만 원과 월회비 1만 원을 월별 계산해 일괄 선입금 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협회, 17만 원 선입금 받고 회원 전용으로 이용… '봉이 김선달'식 영업 하지만, 이 파크골프장은 허가를 받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관련법상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도 협회는 불법으로 홀안내판과 깃대, 홀컵, 펜스 등의 설치는 물론, '(사)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 전용구장'이란 대형 현수막과 '파크골프 레슨' 안내 입간판까지 걸어 놓고 사실상 회원제 영업행위를 수년째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야외쉼터 옆에는 불법으로 컨테이너까지 설치해 놓았는가
구리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구리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캠핑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일산화탄소경보기 등 설치 의무 안내 ▲모닥불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안내문 배부 ▲폭설 피해 시설 복구 시 화재안전기준 준수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의 중요성 강조 등이다. 이번 현장지도는 겨울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들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텐트 내부에서 화기취급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위험이 있으며 전열기구 등의 사용 역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용객에게 안전수칙을 지도하도록 당부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캠핑장 관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협업을 약속했으며,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며 캠핑장 관리자도 각별한 주의와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거듭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9회 임시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심의대상지에 대한 효율적인 안건 심사를 위해 지난 23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총 2건으로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구분지상권 취득 취소 ▲조안면 노유자시설 건립사업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 원주영 위원과 의회 전문위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화도읍과 조안면에 위치한 대상 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세부 내용들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심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