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찾아가는 문화나들이-여름아 놀자’가 오는 29일 오남도서관에서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깃털피리’ 공연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순회공연의 막을 올린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여름아놀자 시즌7’ 공연은 ‘행복텐미닛’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집근처에서 다양한 우수작품을 편하게 관람 하고 보다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최 장소를 권역별로 배분, 모든 시민들까지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해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기기로도 예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남양주시티켓예매사이트’를 이용하면 결재금액의 5%가 문화마일리지로 적립되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추후 공연이나 체험프로그램 예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뮤지컬 5회, 인형극 1회, 전통연희극 1회로 편성됐으며 개막작인 ‘깃털피리’는 제19회 서울 어린이연극상 ‘최고인기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뮤지컬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 문화예술서포터즈 다음 카페 ‘남양주연애인’ 이나 남양주시청 문
구리시가 인근 주민들의 반대와 국·도비 지원 축소 등의 문제로 ‘(가칭)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사업’(구리·남양주시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재검토 해 온(본보 2016년 5월23일자 8면) 가운데 어느정도 철회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13일 백경현 시장은 시정질문 답변을 위해 시의회에 출석, 진화자 의원과 박석윤 의원이 질의한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사업 명칭 변경사항과 추진 상황에 대해 이 같은 답변을 했다. 백 시장은 우선 명칭변경에 대해 “일반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가칭)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사업’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자사업을 재정사업으로 검토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철회시 음식물 처리는 현재처럼 강동구에서 처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생활폐기물에 대해서는 “기존 자원회수시설을 현대화 해 소각량을 150t에서 200t으로 대보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도 말했다. 백 시장은 또한 철회검토 용역실시와 관련 “이 사업은 정책적으로 판단할 사항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는 지난 12일 수택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세탁 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택1동 주민센터와의 연계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목민6기 봉사회와 수택1동 주민센터는 평소에도 신체활동이 불편한 가구를 선정해 빨래 수거에서 세탁, 건조 후 다시 집까지 배송하는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곽경국 목민6기 봉사회장은 “바쁜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와 구리시목민봉사회, 구리 희망봉사회가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민·관 합동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공간인 경로당 121개소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구리시가 관내 집수리 전문봉사단체와 손을 맞잡고 실시하는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장, 이동덕 구리 희망봉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경로당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선할 내용을 확인한 후 봉사단체에 제공하고, 단체는 다시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실시 대상을 확정,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업내용은 도배·장판교체, 천정수리, 창틀·창문교체, 방충망 설치 등이며, 소요되는 자재는 시에서 일괄구입해 지원하고, 단체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제공한다. 백경현 시장은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와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맙다”며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16년 자유학기제와 관련,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일자리 탐방’ 프로그램을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사업장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 직업인 멘토를 만나 해당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체험도 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약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시 관내 총 12곳의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장에서 직업 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아름답고 당당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진로체험에 참여해 준 기관과 각 사업장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전인 지난 2013년부터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7개 중학교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캠핑·아웃도어 브랜드인 ‘버팔로’로 유명한 ㈜BFL(남양주시 소재)이 ‘2016 충주호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를 공식 후원한다. ㈜BFL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충주시청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충주호수축제의 공식 후원을 위해 충주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진섭 충주시부시장과 곽종갑 버팔로BFL그룹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6 충주호수축제가 중부내륙권 최고의 피서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BFL은 축제기간 동안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맥주페스티벌을 열고 중앙탑공원 일원에는 캠핑시설을 설치·운영한다. 충주시는 ㈜BFL에 공식후원사 브랜드 표기 등 축제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부여한다. 곽종갑 버팔로BFL 회장은 “그룹 계열사가 있는 충주의 축제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계열사와 협력사 등을 통해 최대한 축제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BFL의 후원 참여로 축제가 더욱
“지역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갈 수 있도록 민·경 협력치안체제를 확립할 것입니다.” 11일 남양주경찰서장에 취임한 김충환(사진) 신임 서장의 포부다. 김 서장은 충북 옥천군 출신으로 국민대학교와 한양대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간부 후보 제40기로 경찰에 입문해 청와대 파견 근무를 비롯, 전남청 광주 북부 방범계장, 경찰종합학교 교수, 여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옥천경찰서장, 포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경찰관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소방서 방문없이 클릭 한번으로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한 ‘인터넷 소방민원센터’(이하 센터)를 운영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국민안전처 산하 전국 단위의 소방민원시스템인 센터를 통해서는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서, 2급 선임연기신청서류 등의 각종 민원서류를 받아 볼 수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센터 본격 운영으로 소방서로 장시간 이동해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lhw@
남양주시의 시정소식지 ‘쾌한도시’ 모바일 서비스가 남양주 시민은 물론 타 지역 시민들의 이목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과거 ‘쾌한도시’를 소식지 형태의 인쇄물로 1만부를 발행, 배포해 왔으나 지난 3월말부터는 모바일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형태로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쾌한도시’는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pleasantcity)’, ‘카카오스토리’ (story.kakao.com/pleasantcity), 페이스북(www.facebook.com/nyjpleasantcity), 트위터(twitter.com/pleasantcity2) 등 총 4개의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월 평균 800여 건에 불과하던 조회수가 3개월이 지난 6월말 현재는 월 평균 1만건을 훌쩍 넘었다. 6월말에 게시된 인기 드라마 ‘닥터스’의 촬영지인 북한강 자전거길에 대한 게시물은 단일 게시물 조회수로는 최다인 2천300건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구리시가 지난 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왕숙천둔치 곳곳에 널려있던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질 등에 대해 민·군과 함께 신속한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11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2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왕숙천둔치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이 대량 적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재난재해 매뉴얼에 따라 굴삭기 3대, 덤프트럭 5대, 살수차 1대를 동원했으며, 100여명의 공무원과 육군55동원지원군 80여명의 장병들은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신속히 수거·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공원이용 및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구리시자율방재단에서도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6∼7일 양일간 왕숙천 성신양회 뒷골목을 중심으로 쓸려내려온 쓰레기 및 부유물을 비롯,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3t 분량을 수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침수로 인한 쓰레기 악취발생 및 모기 등 병해충 번식으로 인해 시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구리시자율방재단, 공무원, 육군55동원지원군 등 민·관·군의 혼연일체와 신속한 대응으로 모든 것이 정상화되었다”며 복구 작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