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도시농업위원회’를 개최하며 도시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도시농업위원회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농업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도시농업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한 뒤 2025년도 사업 계획과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관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창현 퍼머컬처 텃밭’ 시범 운영은 회의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사업은 자연 순환적 농업 방식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도시 텃밭 모델로, 생태 교육과 시민 힐링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는 ‘창현 퍼머컬처 텃밭’을 통해 시민 지도자를 양성하고, 해당 모델을 타 지역으로 확산시켜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남양주시가 지속가능한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21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고당센터)와 시민 건강증진의 실질적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당센터의 2024년 사업 실적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 관리 사업 계획 및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당센터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으로, 2025년부터는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기명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2030 심뇌혈관 건강프로그램 △등록 환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록환자 대상 리콜·리마인더 서비스 및 치료 누락자 안내 등을 추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나선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2030세대의 고혈압·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고당센터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영세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분할납부 기준을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행강제금은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신축, 증축, 용도 변경 등을 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매년 부과된다. 기존에는 이행강제금이 최초 4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6개월 또는 12개월로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최초 부과 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12개월까지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시는「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연간 부과 횟수를 현행「건축법」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놓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공공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한 민생 안정을 목표로 2025년 직접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27년간 양적 성장을 이어왔으나, 짧은 근무기간과 단순반복 업무 중심의 구성, 복잡한 선발 절차로 인한 행정 비효율성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사업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존 사업의 공공성과 주민수혜성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사업은 배제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 개편으로 2025년 공공근로사업은 △일반형(생계지원형)과 신설된 △경력형(경력형성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연간 35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예산 규모는 24억 원이다. 특히 근무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상·하반기 각 5개월로 연장돼 참여자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9개의 신규 사업이 발굴돼, 총 44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
남양주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보고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현안 및 의회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조성대 의장 및 시의원들은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았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기획재정실 소관 ▲2024년도 간주예산 편성 보고, 재정경제국 소관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국 소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민간 위탁 동의안 외 3건, 문화교육국 소관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 외 2건, 그밖에 지난해 배부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성립 전 예산 편성 등 총 23건이 보고됐다. 특히 의원들은 이날 보고된 4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직접 운영과 민간운영의 장·단점 비교 및 운영 효과 검증을 철저히 하고 의회 협의절차를 준수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현안사항보고에 이어 진행된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는 제9대 하반기 남양주시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의정 방향과 2025년 남양주시의회 회기운영계획, 위원회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운영전문위원의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노인·장애인단체 위문을 실시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동에 소재한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지회장 윤해원)와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지부장 김희중)를 방문해 희망을 담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소외된 이웃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고, 생애 전반에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장애인단체·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 27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시 진건도서관 및 경기성남교육도서관과 협력해 지역독서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학교도서관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작품으로는 ▲학교도서관 운영사례 홍보 자료, ▲초·중등 학교도서관 독서활동 작품, ▲학생 작가전, ▲학교도서관 굿즈, ▲북트레일러 영상 재생등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학교도서관 활동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 및 관람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공공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방학 중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 공공도서관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 독서활동에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2일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방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화재 저감,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등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보 제공과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처치 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을 안내해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정책도 홍보하여 시민들의 차량 화재 대응에 대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여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전기화재와 주방 화재, 화목보일러 화재는 사소한 관리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깨닫고 화재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정 주요 과제와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교통국의 202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별내동·면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이 포함됐다. 교통국은 ▲GTX-B 노선 추진 ▲별내선(8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증차 및 신설 ▲주차 환경 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 확대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복합공연장과 주차타워 건립 ▲별내역 환승센터 구축 ▲노인복지관 건립 등 별내동·면의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라며, “읍·면·동장들은 각 지역의 주요 사업과 현황을 철저히 파악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
구리시는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가 작년 12월 ISO 국제 인증 절차를 통해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2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협력하여 아파트 내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외곽 보안문 설치, CCTV 시스템 강화, 주차 관제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외부 불법 차량을 원천 차단하고, 출입 차량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조경 추가 식재, 외벽 도색, 지하 주차장 바닥 및 옥상 방수 전면 재시공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갈매천 방향 지하주차장에 유리 창문 벽면을 2곳에 설치해 열선 가동 빈도를 줄여 공동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최근 조성된 단지 내 정원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조경 조명을 설치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아파트의 미관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을 위한 투자도 두드러진다. CCTV 화질 향상과 추가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없앴고, 어린이 놀이터와 승강기 내부에는 위험 행동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CCTV를 도입했다. 특히, 승강기에서는 위험 상황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