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관내 음식점에서 경기도의원을 초청해 소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업무보고와 만찬을 겸해 소방행정의 이해를 도모하고, 서로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도의원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언제나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남양주소방서는 물론 경기도 소방행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도의원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전 직원이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실천하여 국민행복시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원종철)는 지난 20일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복지넷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에 나섰다. 화도읍 복지넷은 이전 복지넷 활동에서 업그레이드된 5개 분야별 사업단의 특화된 활동을 위한 조직을 구성했고 각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발굴단, 자원발굴연계단, 통합사례관리모니터단, 방문서비스기동단, 안부상담서비스단의 분야별 사업단 중 하나에 소속되어 각 단장을 중심으로 5~6명의 단원과 전문화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발대식 후에는 복지넷위원 교육을 실시하고 관심을 갖고 살펴볼 위기가정의 유형과 지원절차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웃주민들의 제보·신고하여 위기개입한 성공사례를 살펴보면서 복지넷의 역할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원종철 센터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도읍 복지넷이 기대가 된다”며 “우리 모두 각자 분야별 전문가가 되어 전문적인 민관협력조직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제1호 민자도로인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이 다음달 1일 0시를 기해 소형 100원, 중·대형 200원씩 각각 인상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무관청인 남양주시와 사업시행자인 남양주도시고속도로(주)의 협의를 통해 2011년 개통 후 11개월 동안 소형차 통행료를 실시협약에 의해 산출된 1천300원 보다 낮은 1천원으로 징수했고, 이후로도 현재까지 통행료를 지속 동결해 왔다. 그러나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전국 최초의 민자도로로 경차할인 및 통행료 동결 등에 의한 사업시행자의 손실을 남양주시가 지원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사업시행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인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차종별 통행료는 경차 650원, 소형차 1천300원, 중형차 2천600원, 대형차 3천300원에서 경차 700원, 소형차 1천400원, 중형차 2천800원, 대형차 3천500원으로 조정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월 출범 후 읍면동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을 선도하면서 전국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앞서 지난 19일 전국 일선 읍면동장들로 구성된 지방행정연수원 제1기 생활자치 역량과정 교육생 43명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최근 책임읍동제 도입과 더불어 복지허브화 모델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읍면동 중심의 생활밀착영 행정을 선도하고 있는 화도읍의 현장학습이 교육과정중에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센터는 책임읍동제의 도입과정과 운영효과를 중심으로 향후 복합커뮤니센터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에 따른 맞춤형복지 사업의 추진방향과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복지브랜드인 희망케어센터 등을 소개했다. 원종철 화도읍장은 교육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읍은 행정의 변화의 선두에 서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정착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책임읍동제 및 맞춤형복지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가고 있으며, 우리의 앞선 경험을 나눠주는데도 부지런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 진건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진건읍 소재 마들렌정원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119 수호천사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전하고 적극적인 소방홍보로 안전의식을 확대시키기 위해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먹거리, 화분, 모종, 의류판매와 함께 ‘소방차 길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등 지역 주민의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홍보도 병행됐다. 진건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에 물품판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돕기와 심폐소생술 교육에 필요한 CPR 마네킹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직원들의 출근 발걸음이 ‘하이 데이’로 한결 가벼워졌다. 매일 아침 경찰서 직원들이 정문이나 현관 앞에서 박수와 하이파이브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출근길 직원들을 즐겁게 해주는 ‘하이 데이’는 직무만족도 향상 TF팀의 제안으로 내부만족도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2월25일부터 실시돼 월요일에는 TF팀 전원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부서별로 2개 계가 직원들을 맞고 있다. 박승환 서장은 “경찰 계급 조직문화에서 오는 경직된 직장분위기를 탈피하고 상호간 격식없는 하이파이브 인사를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더욱 친절하고 공정한 남양주경찰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과 관련, 추가 사업자선정 계획공고를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은 그동안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만 설치할 수 있고, 실외체육시설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전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만 설치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주민의 생활편익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마을공동’ 또는 ‘지정당시거주자’도 경기도 배분계획 범위 내에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배분계획공고에 따라 각각 야영장 3개소, 실외체육시설 3개소를 배정받고, 이미 선정된 실외체육시설 1개소를 제외한 야영장 3개소와 실외체육시설 2개소에 대해 사업자 계획 공고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월16일까지 남양주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며, 신청은 5월17일부터 19일까지다. 문의: ☎590-4277/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종량제봉투 장기 미수급자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종량제봉투 지원뿐 아니라 전기요금, 이동전화요금, 주민세 등 각종 복지혜택의 안내를 도와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거주하는 주택은 안전한지, 추가적인 돌봄서비스가 필요한지 등을 꼼꼼히 살펴 대상자별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일례로 호평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박모(63)씨는 2015년 수급자가 되었음에도 각종 복지혜택을 받고 있지 못했으나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체장애 1급인 황모(60)씨는 방문한 직원에게 병원이용 시 거동의 불편함을 호소해 병원동행 봉사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이번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기초연금 미신청 어르신, 공적지원 신청 탈락자 등 지속적인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남양
■ 조응천 더민주·남양주갑 열정 인정해 주신 시민께 감사 실망 안시키는 정치로 보답 공직네트워크 등 적극 활용 남양주의 염원 이루는데 최선 수동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추진 모든 가능한 방안 모색할 터 남양주 갑선거구에서 당선된 조응천 당선인은 2014년 청와대 비선 실세 문건 유출 사건으로 옷을 벗었지만 무죄 판결을 받는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 중심에 있으면서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인사다. 이번 총선에 전략공천으로 출마해 남양주에 발을 디딘지 불과 한 달도 안된 선거에서 10여년간 표밭을 일구어 온 새누리당 후보를 상대로 249표차로 신승을 했다. 선거 공약과 운동 등에서 최재성 의원을 빼닮았다는 평을 들은 조 당선인으로부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 본다. 당선 소감은? 과거의 10년이 아닌 미래의 10년을 선택해주신 남양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의 능력과 열정, 국정경험 모든 것을 대한민국과 남양주의 미래 10년을 위해 바치겠다. 결코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 승리 의미 및 승리 요인은? 남양주 시민께서 저의 능력, 열정을 인정해주시고, 남양주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신거라 본다. 승리 요인이라면 조금이라도 남양주 시
■ 김한정 더민주·남양주을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당선 풀뿌리 당원들에게도 감사 현안 해결위해 국토교통위 희망 국가 이익위해 여야없이 협조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힘 합쳐 서울외곽도로 통행료 인하 김한정 당선자는 이번 선거때 선거구에 있는 같은 당 소속 시·도의원들의 표면적인 지원없이 선거를 치루었다는 평을 들었다. 그 만큼 힘든 선거를 치룬 것이다. 유권자들은 그의 진솔함과 청렴함, 능력을 보고 또 믿고 선택했다. “남양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존해서 선거를 치렀습니다”라는 김 당선자의 표현처럼, 선거 과정은 참으로 힘들었지만 시민의 힘으로 당선돼 특히 감사해 한다. 국민의정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미국 코넬대학교 동아시아센터 초청연구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정책특보, 문재인 대통령후보 수행단장 겸 민주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 등 지금까지 정·관계에 쌓아 온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쏟아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김한정 당선자로 부터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당선 소감은? 남양주 시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승리의 의미와 승리 요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