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97주년 3·1절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1일부터 시내버스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남양주시 관내 시내와 마을버스 9개 업체의 105개 노선, 700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가로28㎝·세로19㎝의 스티커형 태극기를 차량 전면에 부착하고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시는 이번 운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애국심 고양과 태극기 달기 운동의 붐 조성을 위해 3·1절 이후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완 시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운동으로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통합민원 행정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시가 책임읍·동 개청과 더불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 PC 자격증 및 실무경력 등을 자격요건으로 해 이달 중 경력단절여성 9명을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민원실에 일반직 공무원을 배치할 경우, 잦은 전보와 육아휴직 등의 사유로 결원이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통해 전문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후보지 6개소 압축 사전협의 중 남양주시는 진건·진접·오남지역의 건설폐기물업체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자 민원해결 및 주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 관내에는 지난 1994년부터 1998년 사이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및 수집운반업으로 허가 받아 영업중인 5개 업체가 있으며 이들 업체들이 유발하는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고질적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민원도 해결하고 주변의 주거환경도 개선하기 위해 이들 업체와 재활용 순환골재를 제품으로 연계할 수 있는 업체가 들어 설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시는 단지조성지(이전지)를 찾기 위해 시 전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이전 후보지를 6개소로 압축하고 이 가운데 최적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기 위해 경기도 및 환경부와 사전협의 중에 있다. 시는 또 개발방식 결정, 행정절차 이행 및 도로개설 시기(2020년 12월 예상)를 이전 후보지 주변여건에 맞춰 추진하며 동시에 관계부처로부터 조성승인과 개발지정 승인을 받고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 조성을 위해 관련 업체 등과 민간투자 등 자금조성을 위한 협의도 할 계획이며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갖고 공유재산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이강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7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8명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향후 공유재산 취득·처분, 행정재산으로서 그 목적 외에 사용하고 있는 재산의 용도폐지, 행정재산 관리 위탁기간의 갱신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유재산심의위원 위촉에 따라 남양주시 공유재산의 공정한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석우 남양주시장)가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등 6개 안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28일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5일 이석우 남양주시장(회장), 이승훈 청주시장(부회장)을 비롯해 10개시 단체장과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3차 정기회의를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고 6개 제도개선 안건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건의 안건은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LPG 승용차 사용제한 규제 완화 ▲행정광고물 설치 완화 ▲저수지 사용료 면제 ▲표준시장단가 규정 개정 △대도시 직제 설치 등 6건이다. 주요내용은법령상 기준 미달로 상점가로 등록할 수 없어 정부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영세 상점가를 지원 육성하기 위해서는 관련법령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같이하고 ‘유통산업발전법’시행령 개정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LPG 차량등록 위반자가 대부분 일반서민들인 만큼 구제방안과 유예기간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경우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뿐더러 LPG차량에 대한 연료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로 관련법 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남양주경찰서가 사무실 곳곳에 아기자기한 화분과 직원들의 웃는 사진을 놓으면서 직원들에게는 안정감을, 주민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25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관들의 사진 부착과 1인 1화분 가꾸기는 치안만족도와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회의에서 직원들로부터 주민에 대해 친절·봉사·책임감을 갖고, 경찰서가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1인 1화분 가꾸기 실천으로 남양주경찰서 모든 사무실에는 아기자기한 다육이 화분과 활짝 웃고 있는 경찰관 사진이 놓여지게 됐다. 그리고 그 결과, 경찰관들은 자신의 사진과 화분을 보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되었고, 주민들 역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을 보게 되면서 치안만족도가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1인 1화분 가꾸기를 통해 직원들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 주민들에게는 작은 정성이 주민감동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안전한 남양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슬로라이프, 슬로보육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1일 슬로라이프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슬로라이프의 날에는 모든 어린이집에서 급식과 간식을 슬로푸드로 제공하고, 명상, 다도, 예절교육 등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또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햄버거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 안먹기와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아빠와 산책하기, 놀이하기 등을 실천해 자연스럽게 슬로라이프 정신을 배우고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교육한다. 슬로라이프, 슬로보육 설명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어려서부터 빨리빨리 문화를 접하여 참을성이 없고 정서가 불안한 아이들에게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9일 화도읍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97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삼일절을 맞아 당시의 독립운동가분들이 횃불을 들고 걸었던 길을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행진해보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월산교회에서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 묵념과 기념예배로 시작해 마석역까지 횃불 행진, 아리랑과 애국가를 부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래시 몹 퍼포먼스를 한 후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시작전인 오후 3시부터 화도읍자전거동아리 50여명은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뜻 깊은 행사를 알리기 위해 (구)금곡역→마석역→월산교회의 구간을 태극기를 단 자전거로 행진 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이석우 시장 주재로 ‘제6차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업하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척도가 되는 경제활동친화성·기업체감도(전국규제지도) 개선계획, 개선사례, 평가결과가 보고됐다. 경제활동친화성을 개선하기 위해 11개 항목의 72개 지표 중 최상위 등급에 미달하는 11개 지표를 올 5월까지 관련조례 개정 등을 실시한다. 기업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3월부터 5월까지 기업애로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투자 관련 인허가 민원의 불합리한 규제개선 토론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운영 한다. 또한 용적률과 주차장 설치기준 등 규제편차를 완화해 투자증대와 기업부담을 절감한 사례도 보고됐다. 특히 시는 2016년 규제개혁 8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8대 과제는 ▲핵심 테마별 규제 발굴·개선 ▲전국규제지도 기업 친화적 운영 ▲기업애로 발굴·해소 ▲생활 속 규제 발굴·해소 ▲푸드트럭 창업지원 활성화 등이다. 이석우 시장은 “직장과 주거기능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남양주시 관내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대표자 김지혜)’, ‘별들 사이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대표자 선남이)’, ‘더하기(대표자 윤재진)’가 지난 19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시 최대 5천만원의 창업비용과 25시간의 창업 심화 교육, 전문멘토링 12시간 및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자원 연계 등이 제공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분야에 청년 유입을 늘리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옹기토판 천일염 유통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교육 및 활동연계를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혁신모델 창업오디션에도 선정된 바 있다. ‘별들 사이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은 청소년 자존감 회복을 통한 자살예방, 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소셜벤처기업에 선정돼 육성중인 곳이다. 폐 파레트를 재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캣타워 제작·판매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더하기’는 은퇴자 및 고령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