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최근 경기북부경찰청 2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공동체치안우수관서로 선정된 광릉자율방범대와 해밀파출소에 인증패 제막식과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광릉자율방범대는 2000년 6월9일 발대한 이후 해밀파출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및 탄력순찰지점 합동순찰 등 치안공동생산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대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기간 중에는 관내에서 발생한 성범죄 신고에 출동해 결정적인 첩보를 제공하고 합동 검거하는 등 경찰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북부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이날 제막식 및 수여식에는 곽영진 경찰서장, 진접읍장, 시의원, 지역주민, 광릉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재웅 광릉자율방범대장은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치안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는 자율방범대에 아낌없는 지원과 치안정보 공유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북부청 주관 공동체치안우수관서·베스트 자율방범대에 5회 연속 선정돼 협력단체 협업 치안공동생산에 주력하는 경찰관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