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다산동 4318-1번지 일원 왕숙천에 설치된 인도교(스윙교)(본지 2024년 9월 5일 보도) 임시개통과 관련, 현장 주민설명회 및 개폐 시연회를 가졌다. 왕숙천 인도교는 하천수위가 낮은 평소에는 일반 교량처럼 보행용 다리로 활용되지만, 비가 많이 와 잠길 우려가 있을 경우 양쪽 둔치방향으로 각각 90도 자동으로 접혀 하천 물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연장 70m, 폭 3.5m 규모의 접이식이며 다산동 4318-1 일원 도농체육공원과 구리시를 잇는다. 이번 설명회는 인도교(스윙교)의 시설 개요와 설계·설치 과정, 안전수칙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생태하천과와 협업해 진행됐으며,지난 12월 23일 부터 임시개통을 했다.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왕숙천 인도교(스윙교)는 기존의 징검다리 이용으로 인한 불편함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인도교로, 경기도에서 유일한 인도교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수량이 증가할 경우 다리가 접히는 구조로 설계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해 다산1동 통장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관련
남양주시는 다산동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점장 김윤형)에서 ‘2025년 우리동네 청년꽃간’ 청년 문화프로그램 사전 이벤트를 2월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지역별 민간업소에 청년 문화 공간을 마련해 청년층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운영돼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재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과 ‘청년·청소년 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은 한 해 동안 남양주시 청년 100여 명에게 총 11회의 문화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이벤트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남양주시 청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와 ㈜로보큐브테크 주관으로 21일 시청 1층 민원광장에서 2025년 설맞이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 함정현 권역부회장, 강성욱 동북봉사관장,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로보큐브테크로부터 전달받은 지정기부금 2,500만원으로 쌀(10kg) 510포와 귤(5kg) 40박스를 구입하여, 8개 동을 통해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과 과일이 취약계층에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님과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 새해에도 지금처럼 소외계층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4일간 남양주시 관내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총 45개소의 공영 및 부설주차장으로, 신설된 오남 제2공영주차장을 포함해 역사 주변의 평내 제2공영, 화도 제4·5공영, 와부 제1공영 등 40개소와 도농, 삼패 수석 등 공원 주변의 3개소, 그리고 남양주시 제1·2청사를 포함한 5개소가 포함된다. 이계문 사장은 “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 여러분이 공공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연휴 시작 전에 주차장 환경 정비와 시설 점검을 완료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 개방 주차장에 대한 세부사항은 원패스파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기회소득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 농민 기본소득 사업을 도입해 관내 농민들에게 연 최대 60만 원(월 5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지원사업을 확대·보완해 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확대된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민을 ▲청년·귀농·환경농어민과 ▲일반 농어민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청년·귀농·환경농어민은 연 180만 원(월 15만 원), 일반 농어민은 연 60만 원(월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남양주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남양주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 등록 농어민이다. 단, 농외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으로 약 6,000명의 농어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어촌의 공익기능 유지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 확대는 농어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양주시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체험 전문가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체험 전문가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초급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급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용적인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여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에서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법, 스마트폰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 고품질 영상 촬영 기법 등 농업과 디지털 미디어 융합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 증빙 서류와 신청서를 준비해 2월 5일까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기술과 전문성을 접목해 남양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
남양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수당 등을 제공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기(5주, 40시간 이상), 중기(15주, 120시간 이상), 장기(25주, 200시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은 참여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총 120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미만 구직도전청년이다. 단,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경우 ‘남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만 39세 이하의 청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앞서 시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할 지자체 중 최초로 선정됐으며, 목표 인원 90명 중 86명이 참여해 그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어냈다. 2025년에는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했다. ▲1:1 맞춤형 상담 ▲입사서류 작성법 ▲현직자와의 대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외에도
남양주시는 2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요야간 여권민원실’은 평일 근무 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여권을 신청하거나 수령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 발급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친권자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 남양주시 제1청사 종합민원실에서 신청서 및 법정대리인 동의서(미성년자 신청 시)를 작성하면 된다. 여권 수령 시에는 방문 신청자의 경우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리 수령자는 △대리인 신분증 △여권 명의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단, 온라인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야 하며, 직전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이를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요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더욱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요야간 여권민원실’은 공휴일과 설·추석 연휴 전날, 12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20일, HLB테라퓨릭스의 일반의약품인 케토톱을 관내 4개 단체 및 기관에 후원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신동화 의장이 가교역할을 한 덕분에 구리시 관내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될 수 있었다. 이번 전달식은 HLB테라퓨릭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캐토톱 2만 4000장을 후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회장 임성덕),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돼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케토톱 2만 4000장을 지원해 준 HLB테라퓨릭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기부 및 후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시민에게!’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인프라 강화 방안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865개 노선, 총 1331km에 달하는 도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주민 수요·현장 조사를 거친 후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도로 노면 재포장 ▲안전 시설물 정비 ▲노후 인도 및 불량맨홀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770개소) 설치 ▲128개 학교 대상 보행 안전 점검 ▲통학로 정비 및 전선·통신선 지중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토종주 자전거길 ▲왕숙천 자전거길의 노후 구간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월문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도 추진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마무리하고 자전거 도로 구조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예초 및 제설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또,교량, 터널, 지하차도, 육교 등 306개 도로구조물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