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설맞이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해 추진됐다. 장터에서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먹골배 ▲딸기를 비롯해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식하며 남양주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또,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남양주시 누리집 ‘명절 직거래장터’ 탭에서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교 숲 생태탐사’가 지난 12월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가 전국에서 시행하는 관련 교육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된 ‘찾아가는 학교숲 생태탐사’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교로 찾아가 각 계절에 맞는 학교 숲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교과과정과 연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에도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며, 친환경적인 구리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37억 원을 투입해 갈매수질복원센터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계측과 제어설비 설치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하수처리 전반에 대한 공정을 자동으로 진단해, 최적의 운전조건을 유지하면서 송풍량과 약품량 절감 및 방류 수질의 안정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환경부 주관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도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 37억 원을 투입했다. 시는 이번 시운전 기간 내 약품 사용량(설치 전 대비 14%)·송풍량(설치 전 대비 28%)이 절감되고 방류 수질의 안정성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지속적인 운영 데이터 축적을 통해 시스템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확대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 하수관리 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갈매동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증진 과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갈매수질복원센터는 갈매지구에서 발생한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자를 배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치위생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복대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4년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치위생학과는 졸업예정자 175명 전원 합격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86.5%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합격률로,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치위생학과는 지난 2022년, 2023년 100%에 이어, 이번 2024년 100% 합격으로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복대는 치위생학과의 높은 국시 합격률 비결로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 최첨단 실습실 구축, 평생 지도교수제를 통한 체계적인 학생관리, 특화된 국시 프로그램 운영 및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권순복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100% 합격이라는 쾌거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학생관리,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한 체계
구리도시공사는 전남 무안군 소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기부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전달했다. 공사는 "도시의 가치를 창조하고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혁신공기업’으로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유가족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서천군특화시장 화재피해,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도 성금을 전달했으며,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하고 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성금이 사고 희생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재난구호활동 동참 등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재난구호활동 외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주·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활동, 저소득층 종량제봉투 지원, 재활용품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구리시가 시청사 내 주차타워 건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중에 있어 용역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교문동 390번지 구리아트홀 주차장 부지에 시청사 주차타워 건립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 했으며 오는 2월 납품 예정이다. ◇구리아트홀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층, 283면 규모 추진 중 시는 구리아트홀 주차장 부지 3600㎡(연면적 7200㎡)에 지하 2층∼지상 1층, 주차 283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시청과 여성행복센터,구리아트홀 등을 찾는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겪고 있는 불편을 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시는 공유재산심의회 안건 상정 등 절차와 설계 용역 착수 및 준공에 이어 2026년 공사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용역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자투리땅, 나대지 등의 민간 유휴지를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우리마을 틈새주차장’을 조성,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주차 불편을 최대한 감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인창유수지 주차장 증설 · 검배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이에앞서 시의 오랜 과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동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관내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대학생들이 공공분야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아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정 체험 연수는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대학생 참여자들은 총 27개 부서에서 48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은 행정 체험 연수 안내를 받고, 근로계약서 작성과 함께 2024년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했던 청년 정책과 올해 새롭게 추진될 청년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행정 체험 연수 참여를 통해 남양주시의 행정을 직접 경험하고,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여정에 함께하는 주역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과 시민 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남양주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연수 마지막 이틀간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의 유산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공업무와 지역사회의 연관성을 체감할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2월 7일까지 ‘2025년 먹골배 지원 사업’과 ‘2025년 남양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여유농) 육성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먹골배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의 품질 향상과 명품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관내에서 먹골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배꽃 수정률 및 품질을 높이는 ‘먹골배 명품화(배꽃가루) 지원 사업’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먹골배 농업기계(SS기, 고속분무기)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 남양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를 위해 개발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여유농’을 활용한 ‘농산물 공동브랜드(여유농)육성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여유농’ 사용을 승인하고, 사업 신청 품목에 따라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 상승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사업 희망자는 각 사업에 맞는 신청 서류를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농업 담당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심석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쌀 1,000kg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 쌀은 지난 11일에 열린 심석고 동문의 밤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이날 취임한 16대 신풍현 회장은 “화도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총동문회가 뜻을 모아 베풂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심석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졸업생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석고는 1972년 심석종합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49회 1만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01년 심석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2004년부터 인문계고로 전환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월 말까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미인증 소화기의 유통과 사용을 막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번 단속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와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불법 유통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과 제품 검사를 거친 후 합격표시가 있어야 유통할 수 있다.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이 보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화재 진압 실패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판매업체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초기 화재의 대비는 믿을 수 있는 소화기 사용에서 시작된다"며, "미인증 소화기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