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6일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굿 푸드, 굿 라이프’라는 주제와 ‘세계인의 행복나눔, 食·생활 축제’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각종 전시, 판매, 교육 및 체험, 컨퍼런스, 문화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10월8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단법인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 정관을 확정하고 이석우 남양주시장,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이어 이사 9인, 감사 2인을 각각 선임했다. 또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에 대한 기본계획 발표, 2015년도 국제대회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확정, 전 세계의 새로운 밥상문화를 이끄는 슬로라이프 비전이 담긴 창립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슬로라이프의 가치와 철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사상에서 교훈을 얻었으며, 그 교훈에 뿌리를 두고 있는 슬로라이프는 보다 일상적인 행복의 지속을 위해 사용되는 밥상같은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 계곡 일원에서 불법영업행위를 해오고 있는 위법업소들이 시의 집중 단속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 지역의 일부 업소들이 오랫동안 각종 위법행위를 자행하면서 영업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남양주시 풍양출장소에 따르면 팔현 계곡에는 40여개의 음식점들이 대부분 건축법이나 하천법 또는 농지나 산지 관련법 등을 위반하고 임의대로 불법 증축을 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며 영업을 하고 있다. 실제로 팔현리 A업소는 본 건물 옆에 영업장과 주방시설, 보일러실과 창고 등을 불법으로 증축해 사용하면서 하천부지까지 무단 점유해 평상 10여개에 좌석 40여개를 놓고 영업을 진행, 음식 주문을 하지 않는 시민들에게는 사용조차 못하게 해왔다. 또 다른 B업소는 인근의 산림을 훼손해 주차장과 족구장 등을 조성한 후 자신들의 음식점을 찾는 손님에게 이를 제공하고, 그 외 등산객 등에게는 주차조차 못하게 하는 등 마치 자신의 사유지인 것처럼 행세해왔다. 뿐만 아니라 일부 업소들은 10여년 이전부터 국유지인 하천 등 수천㎡에 경량판넬과 블록, 철파이프 등으로 음식점 및 화장실 등을 만들어 놓고 영업을 해온 것은 물론, 하천을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8회 국가정책 조정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복지재정 효율화 종합대책’과 관련, 남양주시 우수사례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차관들과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지자체 현장의 복지재정 효율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석우 시장은 브리핑에서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복지비용 상승에도 체감도가 저하되는 복지여건 속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달체계인 희망케어센터를 설치하고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만족도와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남양주시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1인 1계좌 후원통장 갖기, 희망매니저, 복지넷 등 다양한 민·관 협업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부처별 개별적으로 수행되는 복지사업으로 유사·중복서비스의 통합관리 필요성을 절감, 전국에서 최초로 민·관 통합관리 전산망인 복지전광판을 구축·운영하여 공공과 민간복지기관의 복지서비스 수혜이력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연간 1억4천300만원의
남양주경찰서는 1일 전국 휴대전화 대리점을 돌며 개통할 것처럼 속인 뒤 스마트폰만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사기 등)로 송모(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부산·전주·강원 등 전국 휴대전화 대리점을 돌며 40여 회에 걸쳐 시가 1억원어치에 달하는 휴대전화 120대를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송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기기를 받고 점주가 최종적으로 신분증을 요구하면 ‘차에 두고 와서 잠시 가지러 가겠다’며 가게를 빠져나와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이화우기자 0346lee@
남양주시가 제출한 3개의 과제가 행정자치부에서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 50’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404개의 후보과제 중 민간전문가들의 1·2차 심사를 거쳐 71개 후보과제를 선정한 뒤 최종단계에서 국민심사단의 직접투표를 거쳐 뽑혔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선정과제에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국민서비스 분야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협치 분야의 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남양주시의 3개 과제는 ‘한뼘지도로 행복을 그리다’,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프로젝트’, ‘제3의 복지동력 민·관협력 네트워크, 복지넷’ 등이다. ‘한뼘지도로 행복을 그리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공공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주민의 참여를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각지도를 그려나가는 서비스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발굴하고 있다. 또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프로젝트’는 민·관의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모바일 앱인 ‘두드림 톡’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고, 각종 복지문제를 발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호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호평컨벤션웨딩부페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총회 겸 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 이·취임식을 비롯, 2014년도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에 노고가 많은 위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장 수여와 신규 위원 8명(탈북민 자문위원 3명 포함) 위촉식 및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병 신임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과 행복구현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취업 및 생활지원에 보안협력위원회가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보안협력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우리사회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일본의 야마나시현립대학 시모무라 유키히토 교수(인간복지학부) 등 4명이 지난 26일 민간주도형 복지전달시스템인 남양주시의 ‘희망케어센터’의 운영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야마나시현립대학 인간복지학부 교수 및 학부생으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방문,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실에서 1시간가량 면담을 가진 뒤 남부·북부희망케어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희망케어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유키히토 교수는 “일본에서도 한 곳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희망케어센터의 융합복지 제공 체계는 일본에 접목시킬만한 복지전달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보건과 복지 그리고 고용과 자활을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사회적 약자에게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맞춤 제공하고 있으며, 수혜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로서 전국 157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했으며 정부의 희망복지 129사업의 일환인 희망복지지원단의 표준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매주 수요일마다 평내119안전센터와 오남119안전센터 두 곳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교실은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소방관서를 견학하며 소방관이 하는 일, 화재 시 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조기에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방차량 내부를 둘러보면서 각종 소방장비를 눈으로 직접 보고 사용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친근한 소방캐릭터인형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선 서장은 “체험 위주의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조기에 확립하여 안전문화 정착의 초석을 쌓아야 한다”며, “부모님과 아동교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적은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실질적인 피해 복구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3일 읍·면·동 풍수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달라지는 제도 설명 및 상품안내, 다양한 보상 사례, 가입 절차, 풍수해보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19일~20일 16개 읍·면·동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방문해 피해발생 시 피해액의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어 자력복구가 어려운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풍수해보험의 우기 이전 조기 가입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제7대에 들어선 후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철우 의장은 취임 후 틈틈이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한 각 기관은 물론 직능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의원들 역시 시민들의 의견과 현장을 중요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는 2018년 6월 준공예정인 다산신도시 공사 현장을 방문,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곽복추 위원장과 이창균 부의장 등 의원들은 ▲시에 인계시 공사가 미진한 부분이 없도록 할 것 ▲우수처리 대책 철저 ▲단독택지에도 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 ▲관내 업체들이 골고루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 ▲현장 안전조치 강화 ▲다산신도시 건설로 발생하는 이윤은 시에 환원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산건위는 이에 앞서 지난 2월6일 관내 안전취약 시설 현장을, 지난 13일에는 도농 마제스타워 하자보수 민원에 따른 현장 방문했으며, 16일에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