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인창도서관 천문대 개관식을 오는 13일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천문우주과학의 보급과 대중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인창도서관 천문대가 우주와 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3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로 6m 원형돔 관측실에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하고, 2대의 이동식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도심 천체 관측에 최적화된 장비로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일반 관측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 프로그램, 관내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각종 천문 현상 시마다 특별 관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도심 속 천문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천체 관측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와 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천문우주과학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어지원서비스는 도심역 무인민원발급기에 우선적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안내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다른 무인민원발급기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이 개편·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개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소형주택 취득세 면제 ▲기업과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세제 혜택 강화 ▲납세자 편의를 위한 절차 간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전 지원을 위해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3자녀 가구는 기존과 같이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를 3년간 지원받는다. 또, 기업과 사회가 함께 양육하는 문화확산 유도를 위해 직영·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재산세가 100% 감면되고,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는 개인사업자의 주민세(사업소분)가 면제된다.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생애 최초 구입한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에 대해 300만 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아울러,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는 공제율이 5% 수준으로 유지된다. 특히, 중소법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직원 고용 때 부담하는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도 월 급여 총액 1억 5천만 원 이하에서 1억 8천만 원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신년인사회를 갖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해 더욱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장과 단체장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리시의 행복한 미래 100년을 개척하고 책임질 6대 시정 방향에 맞춰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철도 노선 확장과 신설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19만 구리시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푸른 뱀의 기운을 이어받아 새로운 성장, 혁신 구리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소망하며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마음으로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함께 주요 인사들의 덕담과 참석자 간 새해 인사 나누기를 진행하며,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장현전통시장 ▲금곡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다산상생상점가 ▲덕소상점가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금곡홍유릉상점가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으로 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장현전통시장, 금곡상점가, 덕소상점가, 다산상생상점가는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공동마케팅과 시장매니저 지원 등을 진행해 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그 밖에도 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에도 7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구리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8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 사업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조성사업(5억 원) ▲교통약자 보행로 개선사업(7억 원)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냉난방 환경개선(2억 6000만 원) ▲인창도서관 천문대 천체투영관 설치(5억 원)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12억 원) ▲왕숙천 장애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사업(1억 5000만 원) ▲구리광장 인조잔디 교체사업(2억 원) ▲토평교 하부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3억 5000만 원) 등 총 8건이다. 특히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은 총 42억 원의 사업비 중 기확보한 도비 12억 6000만 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포함하여 총 32억 6000만 원을 외부 재원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교부금 확보를 통해 수택동 306-5번지 일원 왕숙천 제방 내 산책로 데크 설치와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왕숙천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3일에 정식 개관하는 인창도서관 천문대에 주간이나 우
구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사업'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사업'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를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2023년에 4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2024년에 추가로 12개소를 설치해 총 16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시비 9억 원과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자했다. 설치 장소는 ▲갈매동 6개소 ▲동구동 2개소 ▲인창동 3개소 ▲교문1동 1개소 ▲교문2동 1개소 ▲수택1동 1개소 ▲수택3동 2개소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스마트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버스정류소 설치 및 운영·관리 매뉴얼」에 따라 보도 폭이 4m 이상이 확보되는 곳에 설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도에 청년 체험형 인턴 36명과 60세 이상의 시니어 인력 65명 등 총 101명을 채용해,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76명 대비 33%나 증가한 인원을 채용한 것이다. 청년 체험형 인턴은 별내빙상장 스케이트 대여소 및 현장 보조,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 등 현장 관리와 대민서비스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되었고, 전년도 7월 23일 재개장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내 아쿠와조이의 수상 안전요원도 채용함으로써 실제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했다. 시니어 일자리는 역무 업무, 환경관리 등의 분야에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채용했으며, 특히 진접선과 별내선의 시니어 역무원은 전문 기술과 경력을 가진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신규 역무 직원에게 현장의 기술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전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장은 “청년에게는 사회의 첫 경험을, 시니어에게는 안정된 소득과 세대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정책적인 의지를 담아 많은 인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더욱 넓혀갈 수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공모에서 사능천이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10억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능천의 친수공간 필요성과 주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설명하며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평내동 약대울교부터 장내천 합류부까지 1.0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재해 예방 중심이었던 하천 개수 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해 왕숙천과 한강까지 왕숙신도시를 경유하는 산책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궁집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장내천을 포함한 하천을 중심으로 호평·평내 순환형 산책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선정에는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시는 향후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선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제22대 구리소방서장으로 지난 1일 최진만 소방정이 취임했다. 최 서장은 지난 2일 취임 첫 행보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어,구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구리소방동우회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를 가졌다. 최 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행복한 을사년,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1990년 공직에 몸담은 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장, 상황관리지원팀장,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119종합상황실장, 가평소방서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