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복지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시민참여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이하 센터)와 관련, 직원 인건비 등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이다. 23일 시와 센터 등에 따르면 이 센터는 남양주시가 2007년부터 4개 센터로 권역을 나눠 사회복지 관련 법인들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별로 각각 센터장 1명이 사실상 센터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4개 센터에는 모두 4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인건비 15억여원과 운영비 4억여원이 전액 시·도비로 지출되고 있다. 운영비를 제외하고 센터 근무자 1인당 연간 3천570만여원, 월 297만여원의 임금을 받는 셈이다. 특히 센터장 연봉은 2012년도 기준, 최하 5천680여만원에서 최고 5천980만원에 이르지만 시에 제출된 사회복지 관련 경력은 11년에서 최고 14년에 불과하다. 반면 시청 공무원 6급 20호봉의 연봉은 4천870여만원, 5급 25호봉은 6천61만여원으로, 센터장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의회 A의원은 “4인 가족 최저생계비가 154만6천원인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희망케어센터 직원들의 연봉은 서민 정서와 너무 벌어져 있다”면서 “희망케어센터 직원
남양주시가 최근 평생학습박람회와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전국평생학습박람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8일 울산광역시 북구에서 개최된 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된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남양주시의 평내동주민자치센터가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와부읍주민자치센터의 ‘주부&실버 에어로빅팀’이 우수동아리 발표부문 대상(안전행정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호평동주민자치센터는 우수사례 평생학습부문에서 ‘최우수상(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가 평생학습분야와 주민자치 분야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있는 것은 모든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해 나누고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제4회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나전칠기부문으로는 유일한 전국대회로서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시는 이 대회를 통해 나전칠기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팔도에서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혼신의 기술을 담은 작품을 제작·출품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나전칠기 최고의 명인을 가리게 된다.
남양주시의 ‘10분내 학습등대’가 17일 교육부에서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평생학습 프로젝트 부문에 응모한 ‘학습등대’는 평생학습을 통한 국민행복과 지역사회 변화 발전에 기여한 사업으로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는 2011년 ‘1-2-3 평생학습 인프라’ 개념을 창조했으며, 이는 주민이 사는 곳에서 ‘10분 내 학습등대, 20분 내 주민자치센터, 30분 내 도서관’이라는 인프라를 구축해 근거리 학습망을 조직하고, 거리별로 초·중·고급의 체계적인 역할분담으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학습등대는 마을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 마을회관 등의 유휴공간을 마을학습관으로 지정하고,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민강사와 학습등대매니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13년 현재 60개소가 설치돼 48명의 학습등대매니저가 배치되고 422개 프로그램에 308명의 시민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총 100개의 학습등대를 운
대우건설이 이달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마지막 민영 아파트 ‘별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3-2블록에 들어서는 ‘별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면적 76㎡ 318세대와 84㎡ 782세대 등 모두 1천100세대 규모로 별내택지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올해 말까지 적용되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내택지지구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전체 공급되는 아파트 2만4천여 세대 중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4천여 세대에 불과하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틈새평형으로 인기가 높은 전용 76㎡가 전체 세대의 약 30%인 318세대를 차지한다. 현재 택지지구 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입주하자마자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이미 입점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 별내3초교(가칭, 내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8호선 연장선과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