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소상공인 및 농가의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온라인마켓’ 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이른 시일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전국 공모사업에서 1등으로 선정된 U-City시범도시 구축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정식 마켓 오픈 시점에 16개 카테고리 1천600개 소상공인, 농가 등의 정보를 구축, 서비스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나 농가 관계자가 온라인마켓 저작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상점의 정보와 사진, 동영상 등의 자료를 올리면 웹페이지, 스마트폰, 테블릿PC 버전의 온라인 홍보물이 만들어 지게 된다. 정식 오픈하게 되는 사이트(http://market.nyj.go.kr)에 회원가입을 하고절 차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면 정보의 추가, 수정도 언제든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홍보물 제작부터 배포까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만들어진 온라인 홍보물은 일반 시민들에게 스마트폰, 테블릿PC 어플리케이션으로(Android, iOS버전) 배포되며 실시간으로 상점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마켓서비스 홍보와 사용자 교육을 통해 마켓활성화에 주력 할 것”이라며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온라인마켓 설명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슬로푸드국제대회 입장권 판매를 31일 개시했다. 입장권은 ‘보통권, 단체할인권, 특별 할인권’으로 구분되며 보통권은 성인 5천원, 만 13~18세 청소년 4천원, 1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며 15인 이상의 단체할인권은 각각 1천원이 할인된다. 특별 할인권은 성인 2천500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는 무료다. 남양주시민,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군인(하사이상),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보호자 1인), 장기 기증 희망등록자, 슬로푸드 회원 등은 특별할인 대상자이며 오프라인 구매, 매표소 발권 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장권은 슬로푸드국제대회 홈페이지(www.asiogsuto.org),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오프라인 구매는 시 관내 43개 농협지점 창구 및 시청,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특별할인 기간 동안에는 구매고객 모두에게 5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간별로 추첨을 통해 ‘국제관 고급 레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봉선사에서 지난 27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는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이하는 연꽃축제를 축하하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해진 후원금은 봉선사의 뜻에 따라 별내면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주거복지사업에 지원된다. 후원금을 전달한 봉선사 정수스님은 “아름다운 축제 가운데 자칫 잊혀지기 쉬운 주변의 이웃을 기억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돼 정성이 담긴 마음을 전한다”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를 신청하면서 공유물분할 판결 등의 확정판결을 제출하더라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서 정한 개발행위 허가기준 등을 고려해 거부처분을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30일 시에 따르면 A씨 등은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임야를 기획부동산으로부터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후 공유물분할 확정판결을 받아 지난 2011년 9월 토지분할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지만 시는 이를 불허가처분 했다. 이에 불복한 토지소유자는 소송을 제기 했지만 1심, 2심에 이어 지난 11일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남양주시가 승소했다. 남양주시는 부동산 투기 및 기획부동산에 의한 사기분양피해와 난개발을 막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관한 법률’에 의한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제도와 함께 2011년 3월부터 ‘남양주시 기획부동산 분할제한 운영 지침’을 제정, 운영해 왔다. 토지를 사기분양해 폭리를 취하는 기획부동산은 다단계판매방식, 높은 수익률을 허위로 내세우며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은 후 잠적하는 펀드식투자자모집방법, 공동지분등기방식, 소유권없이 토지를 판매하는 방식 등 영업방식과 조직형태를 계속 바꾸고 있고 사기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
이 서비스는 취약계층가구와 비영리 공공기관이 경제적인 이유로 정보화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컴퓨터(PC) 정비와 일부 고장부품 수리·교체 지원, 백신S/W 설치, 유해사이트 차단S/W 설치, 인터넷 사용시간 제한 설정 등이며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서비스 실시 후에도 추가 불편사항을 확인 하는 등 사후 관리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취약계층 123건, 비영리단체 74건 등 총 197건을 방문해 취약계층이 PC를 편리하게 사용할 있도록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방문 인력도 추가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자매도시인 강진군을 우정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7일 자매도시 강진군 대구면에서 개최한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제41회 강진 청자축제’ 개막식에 참석, 자매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시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 공무원 80여명은 지난 27~28일 휴일도 반납하고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를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화훼농가의 수해복구를 도왔다. 시 복구지원단은 빗물에 침수됐던 비닐하우스에서 망가진 작물을 제거하는 한편 농로에 방치된 수해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활동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수재민분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천시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31일까지 2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청소년 축구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인 ‘2013년 유·청소년 축구 여름축제’(이하 여름축구축제)가 30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4일간 남양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여름축구축제는 유·청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I-리그 축구대회 참가 클럽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구대회 참가자들은 엘리트 스포츠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아닌 학교와 지역에서 팀을 꾸려 축구를 즐겨온 축구 꿈나무들이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3박4일간 캠핑장에 머물며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개막행사로 열리는 ‘축구 전 국가대표 올스타 친선경기’에서는 박종환·이회택 감독이 각각 홍팀과 백팀의 감독을 맡고 허정무, 최순호, 조광래, 김성남 송종국, 유상철, 황보관, 김종부, 김용세, 김재한 등 한국축구의 전설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나서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화려한 축구대전를 벌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송종국의 축구교실, 우희용 프리스타일 축구쇼, 아빠팀 친선경기, 공군비행단의 비행쇼, 장윤정·달샤벳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더불어 이번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연계해 아시아 9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근 남양주시의 새올전자민원으로 버스 기사의 선행을 칭찬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한 민원인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67세의 고모 할머니였다. 고 할머니는 “며칠 전 청량리 경동시장에서 지인과 함께 오이 한 접씩을 사서 화도읍 묵현리로 가는 65번 버스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짐이 무거워서 버스에 오르기 힘들었는데 기사분께서 차에서 내려 직접 오이를 실어줬고 내릴 때도 도와줘서 매우 감동해 이 기사를 칭찬한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원운수 승무사원 최혁준 씨<사진>로 알려졌다. 최 씨는 현재 남양주시 화도읍~청량리 구간을 운행하는 65번 버스를 운전하고 있다. 그는 1일 5회를 왕복 운행하는 고된 업무에도 불구하고 “승객이 불편 없이 버스를 이용하고 어르신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승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남양주시 대중교통과 김한기 과장은 “작은 친절 사례가 동료 운수종사자 및 지역 주민에게 귀감이 돼 남양주시 대중교통 문화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이런 사례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