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사후관리 기능을 통합해 사후관리본부를 신설했다. 또 등급 분류 기능의 민간 이양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게임위는 지난 6일 사후관리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앞서 게임위는 지난해 발표한 '게임산업 중장기계획', 신임 위원장 부임, 핵심 사업방향 '더 다가가는 게임위!, 더 나아진 게임생태계!'에 따라 사후관리 중심기관으로 조직개편(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위는 기존에 각 사업본부에 나뉘어 있던 온라인게임물 사후관리 기능과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 기능을 모아 신설되는 사후관리본부 아래에 배치했다. 사후관리본부는 오토·핵·대리게임·불법사설서버 등 온라인게임물 사후관리,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표시 사후관리와 함께 청소년 게임장, 일반 게임장, PC방과 복합게임장 등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또 민간 등급 분류 이양을 준비하기 위해 민간 등급 분류기관과 자체 등급 분류사업자, 국제 등급 분류 연합 지원 기능을 한 조직으로 모았다. 민간 등급 분류 조직과의 소통·지원 강화, 등급 분류 업무 효율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게임위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등급지원본부를 신설했다. 10개 자체 등급 분류사
네오핀이 솔라나 생태계로 합류하고 AI 기능을 강화한다.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전세계 2위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솔라나’로 생태계를 이동하고 탈중앙화 금융서비스(DeFi)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타이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솔라나는 디파이라마 체인 순위를 기준으로 약 13조 원의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 다음으로 큰 규모인 글로벌 2위에 랭크 중이며 일일 트랜잭션은 약 6000만 건에 달한다. 지난해 블록체인 전체 진영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네오핀은 솔라나 체인 이동과 함께 AI 기능을 강화한다. AI에 기반한 디파이 솔루션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2분기 내 디파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복잡한 디파이 작업의 자율 실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시장 동향 분석 및 최적화된 투자 전략도 지원한다. 네오핀은 다양한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과 협력, 해당 프로젝트의 사용자들에게 ‘타이탄 프로젝트’를 노출한다는 전략이다.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을 통합하는 혁신적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은 같은 날 2차 이벤트를 개시한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RF 온라인 넥스트’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3시간만에 마감됐다. 넷마블은 서버 수용 인원 증설 등을 통해 오후 4시부터 2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2차 선점 이벤트는 1차 선점 시 진행한 서버에 2개 월드 12개 서버를 추가해서 진행됐으며, 이용자들은 총 6개 월드 36개 서버에서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었다. 넷마블은 오는 3월 20일 ‘RF 온라인 넥스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약 12만 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널리 사랑받은 ‘RF 온라인’ I
위믹스가 최근 발생한 해킹으로 탈취된 865만 개의 코인을 재단 보유량으로 복구하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추가 매수도 진행한다. 위믹스 팀은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볼트에서 탈취된 위믹스는 우선 재단 보유 수량으로 복구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브릿지 볼트의 복구뿐만 아니라 자산 탈취로 발생한 시장 영향을 해소하기 위한 위믹스 코인 시장 매수(바이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믹스는 "이번 자산 탈취에 대한 대응과 상세한 원인 파악 및 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의 공지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단된 플레이 브릿지 서비스는 안정성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개할 예정이다. 또 위믹스 홀더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이번 위믹스 해킹 사건과 공시 지연 등을 이유로 위믹스를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상태다. 이에 대해 위믹스는 적극적으로 소명에 임해 유의 종목 지정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믹스는 "이번 자산 탈취로 커뮤니티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서브컬처 모바일 '로스트 소드'가 출시 50일을 맞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는 서브컬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 출시 50일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 50일’을 주제로 6종의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 등을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6종은 이용자의 질문에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답변하는 ‘50일 기념 Q&A’를 비롯해 게임 접속, 댓글, SNS 등 다양한 소재로 진행되어 유료 재화, 뽑기권 등을 증정한다. 출시 50일을 기념해 제작한 입체 마우스 패드, 렌티큘러 카드, 띠부씰, 휴대용 물통 등으로 구성한 굿즈 패키지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증정한다.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기사 ‘아네사’와 힐러 ‘이졸데’ 등 캐릭터와 펫, 장비를 비롯해 ‘세계수의 균열’, 보스 레이드의 신규 보스, 난이도를 높인 헬모드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로스트 소드’의 개발을 맡은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고심 끝에 준비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선물들이 이용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로스트 소드’만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로스트 소드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모바일 MMORPG '어나더 던전'의 카리아스 서버 이용자 50여명이 게임듀오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원고 총 47명, 해당 인원의 총 결제액 10억 원 중 약 3억 원 부분에 대해 제기됐다. 이용자들은 게임사의 서버 강제 통합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나더 던전’의 카리아스 서버는 2024년 4월 11일에 오픈한 뒤 약 8개월간 운영됐다. 게임듀오는 2024년 12월 18일, 2025년 1월 2일부로 카리아스 서버와 2023년 2월부터 운영된 피오나 서버와 통합시켰다. 문제는 두 서버의 서버 개설 시점이 약 1년 2개월 격차가 있다는 점이다. 후발 생성 서버인 카리아스 서버 이용자들이 서버 강제 통합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다. ‘어나더 던전’은 유저 간 PK(Player Kill)행위가 가능하며 왕좌쟁탈전 등의 경쟁 콘텐츠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데, 피오나 서버 이용자 대비 육성 수준 격차가 크게 차이나면서 온전히 게임을 즐길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카리아스 서버 이용자들의 아이템의 가치가 60~70% 하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용자 측은 게임듀오가 서버 통합 계
엔에이치엔 두레이(NHN Dooray, 이하 NHN두레이)는 AI 협업툴 ‘Dooray! AI(이하 두레이AI)’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두레이AI를 도입하는 첫 공공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선제적인 AI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협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일찍이 스마트 협업문화에 주목하여 협업툴 도입을 결정했다. 외부망을 통해 두레이를 사용한 뒤,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거쳐 지난 2023년 5월부터 내부망(업무망)에서도 두레이를 활용 중이다.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내부망에서도 AI를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두레이AI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컨설팅 시간을 거쳐 서비스 오픈을 진행했다. 두레이AI는 크게 일상업무 쎄쌤, 전문지식 쎄쌤,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쎄쌤(SE SEM)’은 한국에너지공단이 AI 기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두레이 AI 별칭 공모로 선정된 단어다. 공단 대표 캐릭터인 세세와 쌤을 합쳐 선생님이자 가르치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상업무 쎄쌤은 아이디어
넷이즈게임즈는 오는 7일 정오부터 21일까지 오픈월드 생존게임 '원스 휴먼 모바일'의 국내 파이널 CBT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서버인 ‘터치 오브 스카이 서버’가 오픈돼 공식 사이트 다운로드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넷이즈게임즈는 ‘원스 휴먼 모바일’을 4월 중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으로,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하고, 예약자 대상 한정 보물 상자, 스킨을 제공하는 등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년 7월 PC버전으로 글로벌 및 한국 시장에 출시된 ‘원스 휴먼’은, 현재까지 ‘한국 스팀 인기 게임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특히 한국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네오위즈가 지난해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2010,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네오위즈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도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경영 투명성 향상 및 투자자 신뢰제고를 위해 성실히 공시한 회사를 공시우수법인으로 발탁해 시상해왔다. 올해는 네오위즈를 포함한 13개사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네오위즈는 주요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시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는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를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공시 대상 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IR활동을 통해 투자자, 주주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영웅 '케레니스'가 추가된다. ‘케레니스’는 전설 등급의 불속성 마법형 영웅이다. 시전자 중심 원형 범위에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히며 디버프를 적용하는 ‘포스 필드’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또 저니 오브 모나크는 철권과 IP 컬래버레이션을 확대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철권의 카즈야, 링 샤오유, 폴 피닉스, 킹을 군주 코스튬과 영웅 스킨으로 만날 수 있다. 팬더도 마법인형 스킨으로 등장한다. ‘시련의 탑’의 최고 난이도가 50층에서 80층으로 확장됐다. 80층 클리어 시 데스나이트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영웅과 마법 인형의 최고 레벨도 80에서 90까지 늘어났다. 전투에 편성할 수 있는 영웅 숫자도 10명으로 증가되며, 영웅 슬롯은 1만 5500 스테이지 도달 시 자동으로 확장된다. 전투력 랭킹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이제 게임 내 ‘랭킹’ 메뉴를 통해 전투력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는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