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게임 플랫폼 '엑스플라 게임즈'가 출시된다.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웹3 게임 플랫폼 ‘엑스플라 게임즈(XPLA GAMES)’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엑스플라 게임즈는 이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특히 지갑 연동이 간소화되면서 웹3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SNS 로그인과 생체 인증 기능이 추가돼 지갑 생성과 로그인 절차가 대폭 단순화됐으며 기존 SMS 인증 방식이 KYC(고객신원확인) 절차로 대체되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이 모두 강화됐다. 웹3 게임 경험이 없는 신규 유저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멀티 월렛 관리 기능도 도입됐다. 하나의 앱에서 최대 20개의 지갑을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통합 잔고를 추적할 수 있어서 자산 변동 상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플라 게임즈는 다양한 게임의 온보딩과 함께 기존 게임과의 연동도 확대해 나간다. 하반기에는 개별 게임 랭킹, 진행 중인 이벤트 정보, 게임 플레이에 따른 별도의 유저 보상 등 각 게임의 플레이뿐만 아니라 폭넓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엑스플라 게임즈 앱은 각 게임별로 동시 운영 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완전 전환된
넷마블은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5 모바일'에서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구마구 2025 모바일은 실사형 페이스온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 신규 선수 카드 ‘GP 카드’를 출시한다. GP란 위대한 선수(Great Player)의 약자로, ▲양현종 ▲류현진 ▲최정 ▲박병호 ▲나성범 ▲고영표 등 KBO 역사 속 대기록을 세운 선수 테마 카드다. ‘마구마구’ 고유의 캐릭터 디자인에서 벗어나 실사형 페이스온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 활약도에 따라 능력치가 주기적으로 반영되는 라이브 선수카드도 대폭 개편됐다. ‘2025 라이브 선수카드’는 2025년 실제 KBO 리그 라인업 선수들로 구성됐다.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리뉴얼됐다. 또 게임을 더욱 빠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이닝 실시간 경기’가 추가됐으며, 실제 KBO 경기와 한층 비슷한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경기’가 새로 적용됐다. 신규·복귀 이용자들만을 위한 전용 이벤트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에 걸맞은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선 4월 23일까지 ‘강화선수획득 미션 이벤트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개발중인 신작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의 체험판이 공개됐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러 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바다, 사막, 설원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이용자는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며, 어드벤처, 액션, 레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기게 된다. 체험판은 약 1시간 분량으로, 봉구가 강아지 천국을 떠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의 시작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드림모션은 마이 리틀 퍼피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실제 게임 진행 방식과 게임 속 다채로운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R&D) 비용에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책이 발의됐다. 강명구(국힘·경북구미을) 의원은 20일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기관을 중심으로 게임 접근성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장애인의 게임 이용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민간 연구와 기술 개발 투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장애인 맞춤형 게임 조종 장치, 자막 및 화면 해설 기술, 색약 지원 기술 등의 연구 개발 단계는 미흡한 수준으로, 장애인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뿐만 아니라 현행법상 여러 산업의 연구개발비용에 대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지원하고 있지만,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강 의원은 지난해 8월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액 공제 필요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게임 기술 개발과
최근까지 비용효율화 행보를 이어오던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영업비용 효율화를 위해 비핵심 사업을 접고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카카오VX 매각을 추진하는 동시에 카카오VX의 기존 골프용품·헬스케어 플랫폼·대체불가토큰(NFT) 사업 부문도 철수했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플랫폼, 골프 예약 플랫폼 등을 운영해온 기업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9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및 종속 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 매각 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골프 사업 부문의 자산 및 부채를 매각 예정으로 분류하는 한편, 골프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 성과를 중단 영업으로 인식하기로 했다. 이처럼 카카오게임즈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것은 비용을 최소화해 실적 개선의 발판으로 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대형 신작 부재와 비(非)게임 자회사 실적 반영 등의 여파로 매출은 27.9% 감소한 7388억 원, 영업이익은 91.3% 감소한
크래프톤이 오는 2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0'를 개최한다.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0는 올해 PMPS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 시즌 대회로, 이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12개 매치로 진행된다. 대회 출전팀은 ▲디플러스 기아 ▲디알엑스(DRX) ▲에프엔(FN) 세종▲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농심 레드포스 등 공식 파트너 5개 팀과 ▲레이지 유어 드림 ▲베가 e스포츠 ▲이글 아울스 ▲e스포츠 프롬 ▲레토 e스포츠 ▲리스타트 비티디(BTD) 등 초청팀 6개 팀을 비롯해 ▲유레카 ▲팀스퀘어 ▲래피드 파이어 ▲아이에스지(ISG) 살바토르 ▲지엔엘(GNL) e스포츠 등 아마추어 대회인 정상 랭킹전을 통해 진출한 5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다, 대회 우승팀은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하며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UBG MOBILE GLOBAL OPEN, PMGO)’에 진출한다. 올해 PMPS 출전권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공식 파트너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오는 29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된다. 인조이의 판매 가격은 4만 4800원으로, 한 번 구매시 정식 출시 이후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및 업데이트를 추가 지불 없이 즐길 수 있게 된다. 크래프톤은 19일 '인조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상세 정보를 알렸다. 쇼케이스에 나선 김형준 인조이 개발 총괄 디렉터는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가격을 39.99달러, 한화 4만 48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조이를 한 번 구매하면 차후 업데이트와 DLC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캐릭터 '조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속에서 이성·동성 친구와 사귀고, 결혼해 자녀를 키우고 가정을 꾸릴 수도 있다. 또한 실제 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요소들을 높은 디테일로 구현했다. 게임 내 SNS인 버블리를 켜 여러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도 있고, 자신이 얻은 희귀 상품을 타인에게 판매하는 간이 상점을 차릴 수도 있다. 여러 직업을 체험하며 현실 세상과 달리 사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게임 상황을 고려
위메이드의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가 엔비디아(NVIDIA)와 '미르5'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위메이드의 미르5를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 출시한다. 지포스 나우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고품질 게임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엔비디아는 출시에 맞춰 광고와 보상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르5는 오픈월드 PC MMORPG다. 위메이드의 글로벌 흥행작 미르4를 계승한 후속작으로,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위메이드넥스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르5에 등장하는 AI 보스 공동 개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AI 보스는 SLM(Small Language Model, 소형 언어 모델)과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가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공격 패턴을 학습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한편, 위메이드는 차세대 게임 이니셔티브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의 일환으로,
네오핀이 거버넌스 투표 결과 솔라나 체인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확정지었다.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솔라나 체인 이동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의 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네오핀은 지난 6일 글로벌 2위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솔라나’로 생태계를 이동하고 탈중앙화 금융서비스(DeFi)와 AI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타이탄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 타이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네오핀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으로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오는 2분기부터 솔라나 마이그레이션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며, AI 에이전트가 융합된 모델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과의 파트너십 발표 등을 통해 솔라나 커뮤니티에도 정식 데뷔할 방침이다. 김용기 네오핀 DLT 재단 이사장은 “커뮤니티의 전폭적인 투표 참여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솔라나 체인 이동 및 AI 에이전트와 디파이를 결합하는 타이탄 프로젝트를 통해 솔라나 체인에서 상위 디파이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넥슨게임즈를 퇴사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프로젝트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게임사 '디나미스원'이 첫 공식 입장을 냈다. 디나미스원은 유출 혐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18일 디나미스원은 박병림 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게재했다. 디나미스원은 "당사는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이던 'MX 블레이드' 관련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는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혐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디나미스원은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박 대표와 주요 직원들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달 26일 "내부 조사 과정에서 디나미스원 일부 인사들이 퇴사 전부터 장기간 계획하에 개발에 참여 중이던 비공개 신규 프로젝트 'MX BLADE' 핵심 정보를 무단 유출하고, 신설 법인 게임 개발에 활용하기로 모의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설립된 디나미스원은 넥슨코리아의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