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서비스매니저와의 임금협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웨이는 지난 23일 서비스매니저(설치 및 AS기사)가 활동하고 있는 코웨이지부와 ‘2024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웨이와 서비스매니저 노조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 코웨이는 지난 해 7월 말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 7일 원만하게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9.6% 찬성으로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임단협에는 서비스매니저의 기본급 인상은 물론 고객 관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간 외 업무 처리 보상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코웨이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있다”라며 “코웨이는 앞으로 남아있는 다른 노동조합과의 교섭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삼성전자의 2025년형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를 오는 2월 3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쿠팡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들은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최대 5만 7700원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작보다 진화한 AI 기능과 역대 최강의 성능을 지닌 제품이다. 쿠팡에서 사전 구매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 S25(256GB), 갤럭시 S25 플러스(256GB), 갤럭시 S25 울트라(256GB, 1TB) 등 4종이며 각 모델별로 네 가지 색상이 준비된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 S25 모델(256GB)이 115만 5000원, 갤럭시 S25 플러스 모델(256GB)이 135만 3000원, 갤럭시 S25 울트라 256GB 모델이 169만 8400원, 갤럭시 S25 울트라 1TB 모델이 217만 7400원이다. 사전 구매 쿠팡 단독 혜택들도 준비된다. 우선 KB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 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쿠팡 모바일 앱 사전 구매 페이지에서 바로 해당 카드 회원가입 후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New 갤럭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색 매장을 선별해 소개하는 스토어 매거진 ’60 STARBUCKS STORES: The Must-Visit Destination’(꼭 가봐야 할 스타벅스 매장 60)을 24일 선보인다. 스토어 매거진은 특색 있는 매장의 방문을 앞둔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가 처음으로 제작한 가이드북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를 포함해 특별한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매장 60개를 선별했다. 각 매장의 정보를 담은 스토어 매거진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되어 고객에게 아직 가보지 못한 매장들에 대한 간접 체험의 기회와 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페셜 스토어 챕터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점’, 탁 트인 의암호 전경을 통유리창으로 즐길 수 있는 ‘더춘천의암호R점’ 등 특화된 인테리어와 메뉴가 돋보이는 11개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설에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매장도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을 활용한 ‘대구종로고택점’, 개량식 기와 건물과 서까래로 한국 고유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충남부여DT점’에서는 커피 한 잔과 함께 명절 분위
G마켓이 해외직구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G마켓은 커넥트웨이브의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 ‘몰테일’과 양사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하고 해외직구를 강화한다. 지난 23일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 김해동 몰테일 대표이사가 참석해 올해 사업 전략과 관련된 협력 강화 방안과 프로젝트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G마켓과 몰테일은 JBP 체결을 통해 연내 G마켓에서 판매하는 몰테일 상품 거래를 늘리고, 몰테일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G마켓은 몰테일과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 공급망 확보와 함께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몰테일은 기존 G마켓에서 선보이는 상품 외 전세계 국가 해외직구 상품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G마켓은 몰테일에 브랜드샵 서비스를 제공, 전문관을 연내에 새롭게 오픈한다. 양사는 신제품 판촉을 위한 출시일정 공유, 재고확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협력할 계획이다. 몰테일은 G마켓, 옥션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판매 구좌를 확보하는 등 매출 신장을 위한 다각도의 마케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이 이르게 찾아오면서 유통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건강·효도 상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들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부터 가전제품, 안마의자 등 다양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제안되고 있다. ◇ ‘안-식-로봇’ 키워드 내세운 쿠쿠, 효도 가전 공략 쿠쿠는 올 설 명절 효도 가전 키워드를 ‘안-식-로봇’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난해 설 명절 및 준비 기간(2024년 1월 29일~2월 11일) 동안의 가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안마의자·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 등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쿠쿠는 최근 출시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AI(CRVC-BAC0510NW)’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당 제품은 브랜드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AI 카메라 센서와 측면 dToF 센서를 탑재해 공간 인식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초고온 스팀 기술이 적용된 ‘스팀샷 대용량 식기세척기(CDW-BS1410BW)’도 꼼꼼한 세척력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위메이드가 다음 달 20일을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출시일로 확정지으며 출시 전 마지막 작업에 돌입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선보인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를 적용하고 주화 발행량 제한을 둬 새로운 경제 시스템 구축에 도전한다. 이전에 출시됐던 여러 MMORPG에서 지적된 아이템 가치 하락, 인플레이션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 미르 시리즈, 나이트 크로우 등으로 MMORPG 경쟁력을 인정받아온 위메이드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출시 일정을 포함한 게임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핵심적인 MMORPG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본질적인 재미를 극대화한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변치 않는 가치'를 키워드로 내세우고 게임 완성도, 경제적 가치, 본질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기 자동차 소비 보조금 철폐를 검토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업계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자부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자동차 민관 대미 협력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와 행정명령을 통해 발표한 정책 방향 중 국내 자동차 업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나누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미국 트럼프 정부는 자동차 환경 규제를 완화하고,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의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행정명령이 실제 실행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만약 정책이 구체화된다면 우리 자동차 산업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정책 입안 초기에 적극적인 접촉을 통해 미국 정부에 한국 측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한편, 정부와 업계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박 정책관은 "앞으로도 미측 동향을 지속 확인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며 "풍랑 속에서도 우리 업계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 신유빈 선수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과 신유빈 선수는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봉사를 통해 800장의 연탄과 함께 총 2천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할 예정이다.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신유빈 선수와 임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이었고, 연탄에 담은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호텔 셰프들의 요리재능기부, 황희찬 선수와 함께한 '사랑의 단팥빵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오리온이 스틱 감자 ‘눈을감자’의 새로운 맛, ‘칠리치즈 프라이즈맛’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눈을감자 칠리치즈 프라이즈맛’은 생감자 스틱에 칠리 양념과 치즈 가루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구현했다. 오독오독 씹히는 눈을감자 특유의 식감과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깔끔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스틱형 모양과 편리한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중순부터 가수 테이의 버거집 ‘테이스티 버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전국 테이스티 버거 매장에서 버거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눈을감자 칠리치즈 프라이즈맛’ 샘플백을 증정하며, 수제 버거와의 조합을 통해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눈을감자’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만든 스틱형 감자 스낵으로, 오독오독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과 ‘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나… 눈을감자’라는 재미있는 광고 문구로 유명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햄버거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흔들어 먹는 감자튀김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출시한 만큼 집에서는 물론 영화, 스포츠 관람 등
고물가 시대,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세븐일레븐의 ‘메가 햄버거’ 시리즈가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메가 햄버거 시리즈는 현재까지 1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햄버거 상품 판매 순위 1, 2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메가 햄버거 시리즈는 4.5인치의 대용량 번에 불고기 패티 2~3장을 넣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메가불고기에그버거’는 불고기 패티 2장과 계란 후라이 1장으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이처럼 메가 햄버거 시리즈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했기 때문이다. 3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메가 햄버거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메가 시리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커피, 파우치 음료 등 다른 상품군에서도 대용량 상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직장인 분들이 햄버거 하나만으로도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