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 중인 군포시의회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과 더불어 대야미역(전철 4호선) 개량 사업 추진을 성사해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로 나서 5천113호를 건설하는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올해 3월 토지 보상이 끝나고,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설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동한 의원은 해당 지구 인근 도로의 차선 확장뿐만 아니라 신호체계 변경, 주차장 면적 확대까지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관련 업무 주관 부서인 군포시 미래도시과에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야지구가 준공되면 1만2천여명의 주민이 입주하는데, 대표적 대중교통인 대야미역(전철) 노후 시설 개량 사업도 교통환경 개선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예상되는 대야지구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신경원 의원(부의장) 역시 대야미역 개량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 의원은 “LH가 대야미역 개량이나 주차장 확장 등 시의 요구 수용을 어려워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타개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야지구 조성 사업계획에
산본중학교내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지난 18일 군포시 대양경로당 쿨루프 시공 사업에 참여했다. 쿨루프(Cool Roof) 시공은 태양열을 반사하는 열 차단 페인트를 시공해 태양복사열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옥상을 흰색 페인트로 칠하는 것만으로 실내 온도를 2~3℃ 낮추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과벤져스는 2021학년도부터 쿨루프(Cool Roof)에 관심을 가져 ‘십년후 연구소’ 조윤석 소장으로부터 기후위기의 과학적 원인과 현상,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 문제에 대해 강의를 듣고 생각을 나눴다. 2022학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하는 쿨루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방안인 쿨루프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압축 스티로폼을 이용해 색깔과 두께를 다르게 한 단열박스를 제작하여 옥상에 설치했다. 여기에 온도센서와 데이터 로거를 설치하여 태양복사열의 흡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쿨루프 효과를 확인하면서 모형을 이용한 탐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쿨루프 시공을 통해 기후 취약 계층을 도울 목적으로 군포시
군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서 심의 등 중요 안건을 다룰 제262회 정례회를 지난 15일 개회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10월 4일 폐회될 이번 회기 내에는 예산안 2건(2022년도 군포시 3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도 군포시 기금운영계획안), 결산안 2건(2021 회계연도 군포시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 및 기타안건 6건이 심의된다. 또 16일부터 23일까지는 시 행정을 전반적으로 검토․분석․평가한 후 대안 제시 및 시정까지 요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행정과 시의회 의정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회기 중 의회에 방문해 회의 진행 모습을 방청할 수 있으며, 시의회 공식 누리집(gunpocouncil.go.kr→인터넷 생방송)에서도 현장 모습을 생생히 보는 것이 가능하다. 기타 더 상세한 의사일정 등은 시의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의회사무과에 문의(031-390-871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제9대 군포시의회의 첫 번째 정례회여서 의원들의 열의와 책임감이 무척 크다”며 “어떤 사안이라도 ‘시민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기준에 맞춰 심의, 개선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회의는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방안에 대하여 지자체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1기 신도시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기능 강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국토교통부는 정비기본방침을 맡고, 각 지자체는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로 하고, 마스터플랜 실행의 법적 지원을 위해 내년 2월 특별법안을 국토교통부에서 발의하기로 했다. 또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 지자체별로 총괄기획가 제도를 운영하고 이를 지원할 지원팀과 주민참여기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5개 지자체는 국장급 상설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시장은 군포는 기존 공동주택의 용적률이 높다는 점과 부족한 자족기능 그리고 과다한 영구임대주택 비율 등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기존 시가지 정비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법에 반영해 줄 것과 용적률, 안전진단 기준
군포시는 1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신문고를 오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하고, 가급적 그 자리에서 중재를 통해 관련부서 등과의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이다. 시는 행정기관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 또는 법률상담 등을 원할 경우 누구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9월 16일까지 시청 감사담당관실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방문, 우편, 이메일 등)하면 선착순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 9월 23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과 교통도로, 복지노동, 일반행정 등 권익위 주관 9개 분야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 등 5개 협업기관의 생활법률과 소비자 피해 등 모두 14개에 이르고 있으며 전문조사관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민원인 중심의 현장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구호처럼 신문고의 의
군포경찰서는 2022년 추석을 맞이하여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이용객이 많은 산본 전통시장 및 산본 이마트에서 특별교통관리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2일 귀성·귀경행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 동안 교통 혼잡 구역인 산본시장, 산본 이마트 주변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배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추석연휴 전부터 12일간 산본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본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 임시 허용구간을 지정하였고, 특별교통관리 기간 동안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산본시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졸음껌 ‧ 유인물을 나눠주며 음주운전 근절 방안 및 졸음운전 예방수칙 등을 알리고, 2022년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인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및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등을 홍보했다. 지난 7월에 차의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 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하도록 개정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보행자 중심 선진교통문화를 이뤄내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군포도시공사가 심각한 수해 피해를 겪은 지역주민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가전을 노조위원장과 함께 노사합동으로지난 13일 군포시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물품은 공사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햇살나눔기금’과 사회공헌활동 운영비를 활용하여 마련했다. 공사가 준비한 기부 물품은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필수 가전으로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주방용품세트이며, 이는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해당 지원물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연휴에도 32명의 직원들이 직접 수해 현장 복구작업에 참여하여 침수 가구의 토사 및 가재도구 정리를 했었다. 원명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시와 협의하여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보탬이 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신속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9시 반경 오전 수리산 등산 중 A씨(남/44세)가 갑자기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여 등산객 박모씨(산본동거주)가 119신고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에 따라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군포소방서 119구급대(소방장 고승범, 소방사 황윤신)와 후착대(소방장 배정철, 소방사 권은지)가 제세동기를 이용한 CPR 등으로 의식·호흡·맥박이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12일 오전 8시 20분경 수리산 성불사 인근 바위에서 미끄러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하였다. 그리고 구조대원 5명이 현장 수색 실시하여 신고지점 바위 50m 근처에서 부상자 B씨를 발견하여 응급처치를 한 후 산악용들것을 이용하여 구급대를 통해 병원에 이송하였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구조·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회복중인 심정지환자에게도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119구급대장 소방위 홍변선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은 확진환자의 이송 및 상담,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한 구급대원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되었다. 군포소방서 구급대장(소방위 홍변선)은 2005년 구급대원으로 임용돼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하여 대원들의 현장활동 중 감염 및 방역수칙 위반사례 ZERO 등 출동력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있어 상을 받았다. 홍변선 구급대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되고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 영등포지구봉사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등포지구봉사회 봉사회원 4명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기부물품을 직접 포장하여 전달하였으며, 기부물품 또한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지역 상생의 가치도 추구했다. 기부물품은 영등포시립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이번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영등포구 수해 피해가정 20곳에 전달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