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2일 ‘6·15 평화통일상’을 수상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남북철도 잇기 평화대행진과 ‘6·15기념 평화메시지 선포식 참석, ‘공감평화공원’ 조성 등 남북평화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6·15공동실천 경기중부본부로부터 수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중부본부 송재용 상임대표·문경식 공동대표·신영배 집행위원장 3인이 안양시를 방문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조직으로서 계층과 정파를 넘어서는 민간통일운동단체다. 경기중부본부 관계자는 안양시가 공감평화공원을 조성한 점과 남북철도잇기 평화 대행진 참여, 최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활동에 나서는 점을 높이 평가해, 지자체장으로는 처음으로‘6·15 평화통일상’수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월 25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의 초대회장에 선출되어 남북간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 시장은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남북평화협혁 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교착
군포시는 1월 24일부터 수도녹지사업소 안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퐁당퐁당수리샘 놀이터를 운영한다. 군포시가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퐁당퐁당수리샘은 물학습마당과 체험동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3회(오전 10:00~11:40, 오후 13:20~15:00, 15:20~17:00) 이용할 수 있다. 1월 17일부터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별별놀이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퐁당퐁당수리샘 놀이터가 군포시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놀이체험장을 제공하여 함께 키우고 웃는 맘 편한 행복육아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누리과정에 맞춰,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공 놀이시설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포시가 학교법인 우일학원(안양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시설로 아이사랑놀이터 수리점과 장난감도서관 산본점, 장난감도서관 송부점, 그리고 이번에 문을 여는 퐁당퐁당수리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지원사업 등을 통해 군포시민들에게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맘 편한
교회주차장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돼,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지역과 함께하는 주차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5개 교회 담임목사 간 교회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차장 개방에 동참한 5개 교회는 안양중앙교회(만안구 안양2동 824-5/정현진 목사), 성도교회(만안구 안양5동 467-3/양희성 목사), 석수교회(만안구 석수2동 270-2/김찬곤 목사), 안양감리교회(동안구 호계2동 892-6/임용택 목사), 성산교회(동안구 비산1동 1153/오범열 목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교회는 소유한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공동이용하게 된다. 기간은 2027년까지 5년 동안이다. 앞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개방해 왔고, 다시 5년을 연장한 것이다. 주차장 개방에 따른 시설비는 시가 보조해줄 방침이다. 협약을 맺은 교회 담임목사들은 지역주민들이 차량을 운영함에 있어 편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최대호 시장은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에 흔쾌히 동참한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른 주차공유 문화를 선도하고, 주차의 어려움도 슬기롭게 해소하는 좋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승강장안전문 미개방에 따른 승객 미취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보(알람)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승강장안전문이란 승강장에 설치하는 안전시설의 일종으로, 평상시에는 닫혀 있으나 열차의 도착에 맞추어 자동 또는 수동으로 출입문이 개폐되는 장치를 말한다. 경보시스템은 승강장안전문이 자동으로 개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역을 통과해 고객이 승·하차하지 못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열차가 정위치에 정지 한 상태에서 승강장 안전문이 미개방 되었을 경우 경보등과 경보음이 울리는 시스템이다. 수도권광역본부는 2021년 9월 27일부터 강남구청역을 비롯한 11개역에 승강장안전문 경보시스템을 신규 설치했으며 12월 31일에 설치를 완료해 현재 운영 중이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압구정역, 금천구청역 등 승강장안전문 미개방 사고가 우려되는 8개 역에 경보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승강장안전문 경보시스템 설치를 통해 승강장안전문 미개방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현재 설치된
군포시의회는 최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의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복임 의장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외에도 진정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회장 등 5명이 함께해 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 성복임 의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경제적 위기에 처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 시의회의 특별회비가 적십자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해 희망을 키울 수 있게 시의회가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적십자사의 구호 활동, 사회봉사, 보건 및 안전 사업 등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특별회비를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따뜻한 사회사랑" 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회사가 대표이사가 있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 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이사 다. 지난 2017년 10월 군포시 첨단산업단지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군포시와 인연을 맺게 된 정윤수 대표는 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최고의 상품생산에 주력해 회원사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으며 군포시산업진흥원과도 연계해 미래 산업을 설계하고 있는 회사다. "군포시첨단산업단지“ 기업 대표자 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 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이사는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교류 활성화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과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대표자 협의회를 통해 군포시와 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한편,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정윤수 대표이사를 아는 시민 김 모 씨(60)는 “ 선비 같은 성품과 온화하고 포괄적인 인품에 누구라도 존경할 수밖에 없는 분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풍산시스템은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공정 장비
스마트도시 안양의 밤이 오색불빛으로 물든다. 안양시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오는 3월까지 안양대교, 비산교와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의 콘셉트를 담은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먼저 안양대교의 콘셉트는 ‘공존의 빛’이다. 포인트 LED를 이용해 난간 포스트에 별빛의 흐름을 표현하고, 미디어파사드 설치로 도심 속 미술관과 안양천의 사계를 연출한다. 비산교와 비산인도교는 ‘생동의 숨365’를 콘셉트로 택해, 다양한 색상과 콘텐츠가 결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창출하게 된다. 특히 비산인도교 교량 상부는 구조물을 신설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빛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빛으로 스며들다’를 콘셉트로 하는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초입에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곳은 음식점들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화려한 조명을 감상하고 가족단위 식사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2012년 경기도로부터 지정된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1km 구간에서 맛집을 포함한
군포소방서는 지난 6일 군포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 복합 건축물과 영화상영관, 대형 판매시설 등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건축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올 우려가 높아 특별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 20개소는 정기적인 소방검사와 합동 소방훈련, 안전교육 등으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위험도와 안전관리 측면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선정되었다”며, “선정된 20개 중점관리대상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예방 활동과 소방활동을 추진하고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와 고양, 성남, 부천, 안양 등 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5개 시가 지난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진 데 이어, 5개 시가 다시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날 공동토론회에서는 주택공급정책을 비롯해,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재생의 필요성, 각 신도시별 현안과 활성화 대책 등이 심도있게 다뤄졌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토론회는 한국주택학회 회장을 지낸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와 한국주택학회 회장인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대희 군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5개 시 시장 전원, 정준채 경기대 교수와 김종언 아주대 교수, 이형욱 1기 신도시 리모델링연합회장이 참석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을),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 분당을),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안양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차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안양시가 15억 원의 예산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 협약을 통해 연간 150억 원을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용등급이 낮은(신용점수: 0~749점)(구신용등급 6~9등급) 소상공인이 주 대상이다. 시는 시중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자를 2%까지 지원해 주게 된다. 안양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을 해 온 소상공인으로서 경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주류도매업이나 무도장 등의 사행성업종은 대상이 아니다. 대출 금리는 연 2∼ 5% 범위이며 사업자별 5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안양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하여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차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인‘행복지원자금’100억 4000만 원을 마련해 1만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