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이달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서울시 강동구 소재 중앙보훈병원까지 택시 왕복 무료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택시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택시바우처는 국가보훈대상자의 헌신을 잊지 않고 이들의 더 나은 진료환경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인택시조합 군포지부 소속 택시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해, 언제 어디서든 보훈대상자 이송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택시바우처를 이용하려는 보훈대상자는 각종 보훈단체 군포시지회에 전화로 신청하고 보훈단체가 이를 개인택시조합으로 연결해서 택시를 배정한 후, 해당 보훈대상자를 자택에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으로 이송한다. 보훈대상자가 진료를 마칠 때까지(약국 이용 포함) 택시기사는 대기하며, 이후 다시 자택까지 이송한다. 거동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는 보호자가 동행할 수 있다. 택시 바우처를 이용한 최병홍 어르신은 "군포시의 배려로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관내 보훈가족의 헌신과 희생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택시바우처 사업 외에도 국가를 위한 보훈대상자들의 헌신을 잊지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신년을 맞이해 지하역사 공기호흡기 및 화재대피용 마스크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호선 과천선 범계역~선바위역 구간 8개 역에 비치된 총 40개의 공기호흡기와 1,010개의 화재대피용 마스크의 수량을 확인하고 지하역사 화재 및 테러 발생 등의 비상사태를 대비해 공기호흡기의 충전상태 및 제조년월, 위생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하역사 한 층마다 두 개 이상의 공기호흡기를 비치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공기 재충전 및 위생검사와 세척을 시행하고 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공기호흡기와 화재대피용 마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예상치 못한 화재 및 테러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겠다”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열차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이 확대되고, 장애인 가정은 여행경비를 지급받게 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년들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안양시가 5일 확대 또는 신설되는 금년도‘달라지는 제도 10선’을 밝혔다. 먼저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20만 원 상당으로 일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셋째자녀를 낳게 되면 40만 원 상당 160종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첫째는 20만 원, 둘째는 30만 원 상당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토익’과‘토익스토킹’에 한정됐던 청년층(만19세∼39세)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은 중국어, 불어, 일어, 독일어 등 18종으로 늘어난다. 1인당 연 1회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다. 취업에 대한 강박과 사회다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청년들은 3개월 동안 주 1회 정신건강 및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인 이하 장애인 가족에 대해서는 최대 30만원을 여행경비로 지원받게 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로 가정에 머물러 있던 장애인들에게도 힐링의 기회가 생긴다.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시는 청년층 대상 일자리기회를 제공
◇ 4급 ▲ 안전행정국장 이성희 ▲ 의회사무국장 정창모 ▲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종은 ▲ 만안구보건소장 김명숙 ◇ 5급 ▲ 청년정책관 김대일 ▲ 안전행정국 총무과 근무 최광현 ▲ 자치행정과장 추교동 ▲ 여성가족과장 민계식 ▲ 교육청소년과장 오익상 ▲ 환경정책과장 손정수 ▲ 자원순환과장 원재섭 ▲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최순호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최병근 ▲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신영수 ▲ 동안구 행정지원과장 곽낙영 ▲ 동안구 세무과장 이문규 ▲ 하천녹지사업소 녹지과장 백시원 ▲ 동안구보건소 동안보건과장 한영자 ▲ 하천녹지사업소 생태하천과장 원연미 ▲ 시설공사과장 김응덕 ▲ 교통정책과장 박정길 ▲ 안양4동장 백경래 ▲ 박달1동장 신경수 ▲ 박달2동장 전재혁 ▲ 비산1동장 정광호 ▲ 부림동장 김양희 ▲ 평안동장 김옥분 ▲ 호계3동장 하태종 ▲ 범계동장 정은정 ▲ 신촌동장 권승택 ▲ 갈산동장 황정수 ▲ 비산3동장 정향숙 ▲ 부흥동장 김수정 ▲ 기후대기과장 홍승일 ▲ 건축과장 김국환 ▲ 석수3동장 최종원
안양시는 신임 이충건 안양시 동안구청장이 4일 이른 아침 범계역 문화의 청소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해 구감이 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아침 영하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범계역 문화의 거리’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출근하는 주민들과 즉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를 만드는데 노고가 많은 범계동 청소관련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거리 청소에 이어서 구청 각 부서별로 과·팀장들과 주요업무 계획 및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되어 취임식은 개최하지 못했지만,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아침 거리청소로 취임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그리고 앞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구청장은 건축교통과장, 범계동장, 건축과장, 주택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을 역임하며 32년이 넘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1월 1일 제22대 안양시 동안구청장으로 부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3개 분야 기관표창으로 새해 업무 첫날 서막을 장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 2021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표창 전수식이 청사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내 1위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이란 기록도 낳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등 관련한 67개 항목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비대면 교육과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대비 훈련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매월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운영해 소속 및 산하기관의 모든 직원 ·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하고 있는가 하면,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정보보안 처리업무 실태 점검 등으로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사이버 침해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프라를 확충해 보다 강화된 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보보안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서는 조달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조달청장 표창과 조직개편 우수 행정안전부장관 상 전수식이 마련됐다. 시는 조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
군포시 산본시장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산본감리교회는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군포시청에 백미 10kg 350포대를 전달했다. 또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햇반과 식료품 등이 담긴 구호 키트 100박스를 전했다. 산본감리교회 김성태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닿는 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산본감리교회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교도소 제57대 우희경 소장이 지난 1 일 취임했다. 신임 우희경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로 임용되어 2017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창원교도소장, 교정본부 보안과장과 교정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부산구치소장, 서울동부구치소장을 거쳐 안양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신임 우희경 안양교도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과 질서와 인권이 조화로운 수용관리, 지역사회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코로나로 위축된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이웃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가온누리 단기보호센터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가온누리는 발달·뇌병변 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며 언어․미술․놀이 등을 통한 재활 지원, 안전․오감․인권 교육, 부모 상담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단법인 사랑의손길 산하 복지시설이다. 2020년 12월 31일 이곳을 찾은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과 신금자 의원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이날 성복임 의장은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장애인 시설의 관계자들은 더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것으로 안다”며 “장애인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 장애인 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2022년에는 군포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군포시의회는 지난 10월 군포시 길고양이 보호협회, 군포여성민우회, 해맑은지역아동센터에 100만 원씩의 성금을 전한 바 있다. 또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로아트에는 15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랑의 온도탑’ 사업의 모금액 저조 현상과 관련, 군포시의회는 2022년에도 나눔 문
안양시가 국민참여 우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수상에 따른 전수식을 지난 30일 청사 접견실에서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시정참여도가 활발한 5개 기관을 선정했고, 시가 여기에 포함된 것이다. 시는 민선7기‘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며 민관 가교 역할을 하는 ‘시민참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 시정의 쟁점사항을 공론화 해 토론을 펼치는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정례화했으며, 시민정책제안 플랫폼인 ‘안양행복1번가’도 운영 중이다. 또 활발한 sns운영을 통해 팬데믹 시대에 부응하는 양방향 소통에도 주력하는 등 시민참여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시가 추진한 이와 같은 정책은 국민참여 수준을 진단하는 인프라, 프로세스, 성과 등 20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려는 노력이 성과물로 나타난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전수식과 아울러 시민참여의 일환인 금년도 정책공모전 우수제안자 시상식도 가졌다. 시는 9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The 스마트하고, 가치 행복한 도시 안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