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급 전보 ▲ 만안구청장 김산호 ▲ 동안구청장 이충건 ◇ 5급 ▲홍보기획관 이주빈
군포경찰서는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 및 위기 청소년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9일 한세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군포경찰서장과 한세대학교(부총장 김정일)가 서면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와 위기 청소년 구조에 관해서도 함께 하기로 하였다. 협약내용에는 경찰서에서 관리하는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멘토활동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실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에 청소년들을 직접 참여하게 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등에 대해서도 대학교 측과 함께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캠퍼스 내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 내용도 포함되었다. 김정일 한세대 부총장은 “군포경찰서와의 협력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 안전에 공헌할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여 법을 준수하는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은 “경찰이 되고 싶은 학생으로서 경찰들과 함께 이러한 일을
군포시가 30일 금정역 앞 산본동 일원의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하면서 도시정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산본동 1028번지 일원)’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산본동 78-5번지 일원)’의 면적은 각각 5만 8139㎡와 8만 4398.9㎡이며, 1441세대와 2021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돼있다. 이번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은,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군포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과정에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의지가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힘써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정주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들은 금정역 GTX-C노선과 산본천 복원 등 개발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성공적인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군포시의 새로운 발전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처음으로 재개발구역이 지정되는 것으로, 앞으
한대희 군포시장은 30일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시정 목표 등을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먼저 “2021년은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다”며, “군포의 미래를 위해 로드맵을 완성하는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어 “새해는 도시전체의 혁신지도가 완성되고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귀중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잘 사는 군포, 내일이 기대되는 군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쾌속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튼튼한 경제도시’, ‘편리한 스마트도시’, ‘행복한 안심도시’, ‘푸르름 가득한 그린도시’, ‘풍요로운 문화교육도시’, ‘소통하고 공감받는 혁신행정’ 등 6대 시정 과제를 제시했다. ‘튼튼한 경제도시’와 관련해 한 시장은,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업지역 전체를 재설계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판로지원을 확대해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된 고용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수요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위기를 딛고 도약하는 소상공인 성장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9일, 2021년 ‘공간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611만 8000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간기부’ 캠페인이란 협력기관이 유휴공간을 이용해 대한적십자사 문자기부 홍보를 위한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시민들이 직접 문자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이용객이 많은 역사 화장실을 ‘공간기부’ 플랫폼으로 제공했고, 이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3059명의 시민들이 기부에 참여해 611만 8000원을 모금할 수 있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이른둥이 지원 사업 및 국내 위기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2019년 8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20년까지 영등포역을 비롯해 관내 이용객이 많은 역사 화장실 765칸을 ‘공간기부’했고, 올해 분당선 죽전역 등 156여 칸을 추가로 기부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에 가까운 시민이 문자기부에 참여해주셨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상호협력을
안양에서 연말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관내 업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 (주)효성 안양사업장(공장장 주정권)에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호계2동에 위치한 ㈜효성 안양사업장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석수2동에서는 앞서 13일 관내에 위치한 ㈜유성비앤아이(대표 유래현)에서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10kg 80박스(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유성비앤아이는 2010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생필품, 김장김치 등 꾸준한 현물 후원을 지원해왔다. 한편 안양9동 새동산약국(약사 이철규)은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지난 14일 안양9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새동산약국은 41년 동안 한 곳에서 약국을 운영해 ‘만년가게’인증서도 받은 점포로, 이철규 약사 부부 내외는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찾아오면 무료로 약을
군포시는 지난 17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올해 청년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1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청년활동가들은 청년단체 및 동아리의 활동실적 발표와 성과물 관람 등으로 올 한해 청년활동을 되돌아봤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활기찬 활동을 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청년활동 공감’이란 주제의 강연과 싱어송라이터의 공연, 응원의 메시지 소통 등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사업의 축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청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장은 “군포시는 시대의 구조적 모순으로 발생하는 청년세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삶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적절한 지원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청년은 우리의 미래인 만큼,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군포시는 I-CAN 플랫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하면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들이 체
군포시는 1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공유회를 열어, 올 한해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에 더욱 내실있는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통학로 안전보행 문제 등 아동관련 현안 실태조사와 아동 관련 비속어 등 아동 차별적 대우 실태조사, 미디어 아동권리 캠페인 등에 대한 보고를 했다. 이에 앞서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아동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동네와 주변 상황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권리를 인정받고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활동공유회에는 아동참여위원들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했으며, 아동참여위원 5명(궁내중 김다은, 부곡중앙중 김병엽, 수리초 남기윤, 흥진초 박하늘, 금정중 오현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표창을 받았다. 남기윤 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아동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의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아동 인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참여해보고 싶다”고
안양시 등 안양천 유역 5개 지자체가 하천 수질관리에 힘을 모은다. 안양시는 16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박승원 광명시장·한대희 군포시장·김상돈 의왕시장·공정식 과천시부시장이‘안양천 수질관리정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맞춰 마련됐다. 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시행된 2014년 4월 당시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간 MOU를 체결해 수질보전정책 수범사례가 된 바 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4대강(한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유역 일대에 걸처 시행되고 있다. 수계의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 목표수질을 달성 및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안양권 5개 시는 협약체결에 따라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공동 추진하는 가운데 2030년까지 안양천 수질개선과 오염부하량 관리를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관련 자치단체간 맺는 2회 연속 협약이자 전국 첫 MOU다. 향후 지자체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안양천 수질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5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전확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5일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냉천지구 주변거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공사차량 출입구를 폐쇄한 상태다. 현장에서 최 시장은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진행상황을 전해 듣고, 주민통행로 및 자녀 통학로 확보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와 아울러 소곡지구와 인접한 안양세무서 앞 사거리 교통신호등이 빠른 시일 내에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시공사 측에는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게 하고, 공사장 가림막 작업도 조속히 마무리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사항에 대해 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 안전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별도 통보할 계획으로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냉천지구 주변 주민들의 안전위협 요인을 제거해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냉천지구는 철거 작업이 끝나는 이달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