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은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상가를 중심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법적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금정동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동절기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해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캠페인을 펼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 역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금정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지역 내 중심상가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는 상생네트워크 방역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포시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인 산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군포시 위생단체협의회, 군포시 상인회가 함께 했다. 방역소독을 마친 상인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너무 힘들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 캠페인 행사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주성하 회장은 “이번 방역소독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하나가 돼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더 나아가 코로나 극복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얼마나 큰 지 공감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점포를 방역소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해서 매출 증대 효과를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4일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 2기 총회를 열어, 송성영 위원장을 선출하고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2기 출범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성영 군포YMCA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이정근 전 광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운영위원회와 3개 분과위(공론화/시정참여/당사자), 당사자 분과위 산하 분야별 8개 소위원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송성영 위원장은 선출 직후 “민관협치의 한 축인 지역시민사회 활동가답게 100인 위원회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의제 발굴작업의 활성화와 추진, 100인 위원회 각 분과위들과 시청 담당부서간의 원활한 소통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서는 이어, 군포시민과의 약속을 담은 2기 100인 위원회 출범 선언문을 채택하고, 실현가능한 문제를 발굴해 진정성있게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며, 주민의 대표가 아닌 주민참여 소통의 광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기 100인 위원회는 시민들의 참여와 민-민, 민-관 간 소통 활성화, 아동청소년, 여성, 복지사각지대, 다문화, 어르신 등 소외된 시민들의 참여와 당사자 결정 강화, 문화와 환경을 고려한 군포시 발전 등 더 나은
안양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사업’ 공모에서 ‘Youth 아고라 시즌2’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렸다. ‘Youth 아고라 시즌2’는 작년 시즌1에 이어 안양시가 2년 연속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 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이다.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한 워크숍, 기초교육, 전문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고, 제안정책에 대해 온오프라인 토론회 및 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공간을 넘어 팬데믹시대 청소년 참여활동의 표준을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제안한 ‘길거리 흡연문제 개선방안’등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반영되는 성과를 얻으며 청소년에 의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호평이다. 시는 이로 인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10개 지자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사업에서 노력도와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시는 올해 초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 공모
군포시의회가 중요 시설에서의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연락을 위한 통신 상태 확인 및 불량 구간 해소, 시민안전보험 가입 시 제대로 된 안전 보장 확보를 군포시에 주문했다. 지난 13일 시의회에서 열린 제256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엿새째 이우천 의원은 안전총괄과의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산본공동구 내에서 특정 통신사 1곳만 전화 연결이 된다고 안다”며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가 불가할 수 있어 시급히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또 이 의원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지하차도 역시 통신 불량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내 여러 시설의 관리 부서가 다르겠지만, 안전총괄과가 통합해서 실태조사와 통신 상황 개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질의에 나선 이길호 의원은 시민안전보험 사업과 관련해 “군포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험 산출내역의 정확성이 의심된다”며 “15세 이상 인구 수치와 전체 보험료 산정 방식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보험사를 통해 보험료 중 연령별 산출내역 자료를 확보한 후 이상이 없는지 검증하고, 제대로 확인된 내용을 의회에 되도록 빨리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 집행부는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2호선 세입자> 공연을 진행한다. <2호선 세입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연재됐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으로,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고 공감하며 서로를 위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웹툰 연재 당시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인기를 얻은 <2호선 세입자>는 연극으로 재탄생해 지난 2019년부터 대학로에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각자의 사연으로 지하철 2호선에 숨어살고 있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가 많고 새침한 20대 성내, 치매 증상을 보이지만 뭐든 척척 해내는 구의,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방배, 몇 년째 공무원 시험만 준비하는 역삼, 하고 싶은 게 많은 가출 청소년 홍대 등 각자의 사연을 담고 있는 세입자들이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지고, 정규직이 되기 위해 이들을 내쫓기 위한 계약직 역무원 이호선이 이들과 만나 진정한 소통을 이뤄가는 이야기다. 이야기가
안양시가 민원실 환경개선 일환으로 제증명, 여권발급 등 27개 민원창구 안내판 상단에 유니버셜 디자인 ‘픽토그램(pictogram)’을 도입해, 청사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등이 민원실을 이용할 때 번호와 글자로만 된 창구안내판을 알아보기 어려울 경우를 감안, 민원인 관점에서 ‘디자인사고’를 적용해 모든 민원인이 한눈에 원하는 업무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보더라도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 문자다. 시는 앞서 지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도 불법주정차로 신고될 경우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알리는 픽토그램을 설치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눈높이를 고려하고 약자를 배려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편안한 민원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 및 5000㎥인 대야 물말끔터 등 2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물말끔터의 수질관리 우수성 등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인구수 기준 4그룹으로 나눠 공통,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총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실태점검 및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평가가 이뤄졌으며, 군포시는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 41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이로써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환경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환경부와 수상기관만 참여하는 비대면(영상회의)으로 진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 공공하수도 우수기관 선정은 하수처리 및 악취저
군포시미디어센터는 16~18일 동안 군포시민들을 위한 ‘2021 군포시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군포시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페스티벌 사업으로 군포시민들과 미디어센터가 미디어활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열리며, 특히 비대면으로는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Gathertown)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이달 16일에는 군포시미디어센터의 교육 참여자 및 미디어활동가들의 콘텐츠 결과물 상영회와 전시회가 진행되는데, 페스티벌 기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과 라디오,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활동 결과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군포시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1년 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사업 결과와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성과공유회가 마련된다. 또한 지역미디어센터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특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라
안양시가 건설분야 기관 표창 3관왕을 달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 ▲지역건설산업 ▲자전거 이용 활성화 ▲2020∼2021년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등 3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 동안 지역에서 진행되는 재건축·재개발 현장과 협약을 체결, 지역 건설사와 장비 및 지역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 또 지난해~올해 도로제설 대책 평가 및 2021 자전거 이용활성화정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과 더불어 각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도로제설 평가에서는 제설제 2469t을 확보한 가운데 자동염수분사장치 2곳을 추가했고, 제설장비 사전정비와 전진기지 운영, 제설장비 유지 관리 등 사전 대비 및 사후 관리과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는 보조금 1000만 원으로 소형제설기(송풍기)를 구입해 31개 동에 배부, 폭설과 결빙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자전거 도로 정비, 안양시민 자전거 보험가입 및 방치자전거 재활용을 통한 저소득층 무상 제공 등이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