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추진과 함께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도시 등장 배경과 개념 및 성공적인 추진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졌다. 군포시는 군포의 지역적 특성과 현황 등을 분석해 단계적인 스마트도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교통, 안전, 문화, 관광 등 생활편의 개선 및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조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업무 관련자와 스마트도시 전략추진단원(도시문제 분석과 서비스 발굴을 위해 구성)들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군포시 전반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 장서윤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도시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와 군포시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8일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군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원종 위원장, 군포 1호 기부자인 ㈜에이블루 이명욱 대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블루는 2160개의 커블의자를 기부했으며, 의자는 군포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5억 원이 달성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모금회 구호인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과 군포시 슬로건인 ‘군포 나눔, 행복 동행’이 새겨 있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군포역과 금정역 등 원도심 생활문화 아카이빙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카이빙 사업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원도심 지역의 생활문화 자료를 기록으로 남겨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아카이빙 사업의 주역은 원도심 현장에서 자료를 발굴하고 수집해 온 시민기록가들로 구성된 마을탐사대이다. 지난 10일 열린 성과보고회는 아카이빙 사업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결과 보고, 마을탐사대원들의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추억 속으로 잊혀져 가는 옛 군포의 흔적 등이 이번 기록을 통해 생생한 숨결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이 군포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한 과정이다. 마을탐사대 활동이 지속됐으면 한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도시를 기록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아카이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을탐사대원 임효례씨는 “시민기록가 교육을 받아 원도심 곳곳을 다니며 기록하는 활동을 하면서 우리 동네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중점적으로 기록한 것은 군포, 산본 재래시장과 옥상 풍경, 그리고 골목상권이었다.
던킨도너츠 생산 공장에서 반죽에 이물질이 떨어지는 장면 등이 담겨 위생불랑 논란을 부른 영상에 대해 경찰이 일부 조작됐다고 판단하고 촬영자를 검찰에 넘겼다. 안양동안경찰서는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가 던킨 안양공장 근무자이자 영상 촬영자인 A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올해 9월 24일 안양공장에서 반죽에 재료 외에 다른 누런 물질이 떨어져 있는 등 위생 문제를 보여주는 영상을 찍어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에 제보했다. 영상에는 도넛 제조시설 환기장치에 기름때가 끼어 있는 장면과 그 기름때가 반죽에 떨어진 장면, 시럽을 담은 그릇 안쪽에 검은 물질이 묻어있는 장면 등이 찍혀 있었다. 이 영상은 의원실을 통해 KBS로 전해졌고 같은 달 29일 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비알코리아는 같은 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 영상에 대한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비알코리아는 “공장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7월 28일 A씨가 아무도 없는 라인에서 펜형 소형 카메라를 사용해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문화도시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정부의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3일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를 타이틀로 내건 군포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49곳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군포시 등 11곳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기 산본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리산 등 접근성 높은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공간, 높은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도시의 활력을 모색해 온 점 등이 평가받았다.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은 사람으로 모아진다. 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도시·자연·사람간의 연결, 도시의 문화적 창의성을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내재적 활력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시문화 형성의 주체인 시민의 참여 등 시민자치, 문화적 협동생산인 문화자치, 동네현안 발굴과 지역 문화안전망 구축인 동네자치 등 3개분야 자치와 생태적 삶의 환경을 조성하는 특성화 과제인 ‘수리산맥 플러스(PLUS)’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
군포시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한 기업과 단체들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11개 기업 및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군포의 나눔·행복·동행문화 확산에 기여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기업과 단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1000만 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탁했거나 매월 정기적으로 500만 원 이상을 후원해온 곳들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 등 따뜻하고 신뢰받는 사회공헌으로 군포시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군포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6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30일 관련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과태료와 과징금 등 세외수입 부과에서부터 징수, 감액, 독촉장 발송, 체납처분,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현장 사례를 인용해 다뤘다. 군포시는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해마다 상·하반기 두차례씩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에 대한 효율적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해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와 전남 해남군이 2년째 김장 우정을 이어갔다. 안양시는 2일 전남 해남군이 보내온 김장김치 341박스(1박스 당 10㎏, 총 3410㎏)를 한부모 가정,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호 시장과 명현관 해남군수, 최우규 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인사 등이 직접 김치를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청사 별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다. '땅 끝 마을' 해남군은 해마다 수도권지역에서 열리는 김장김치 특판전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안양시는 해남군 농협으로부터 김장김치를 구매해 관내 저소득층에 제공하기로 했다. 김장 소요비용을 해남군과 각 5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자치단체간 윈윈과 농가 소득증대 및 저소득층 지원을 돕는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돼 올해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이날 먼 곳에서 김장김치를 싣고 방문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반갑게 맞이해, 해남군과 상생의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명 군수 또한 해남의 청정 김치가 안양의 각 가정에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1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온라인 축제를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하며, 누적 조회수 83만여 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안양시민축제는 제20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춤 영상 공모 ▲<함께 춰요, 댄스>와 춤 관련 넌센스 그림 퀴즈 ▲<그림맞‘춤’> SNS 이벤트, 춤을 통해 일상을 이겨내는 안양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보여줘요, 안양>, 전문 안무가와 인플루언서에게 유튜브 라이브로 춤을 배워보는 ▲K-POP Dance Class Week 등 춤 관련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코로나 19로 ‘우선’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서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이겨내요, 안양> 미술 프로젝트는 시민 메시지를 수집해 미술작품으로 만들어 삼덕공원 선별진료소, 한림대 성심병원 본관 1층, 평촌 문화갤러리 지하보도에 전시하며 시민들을 응원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21~22일 이틀간 지역 고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현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전문가들의 맞춤형 온택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2022학년도 정시전형을 대비한 최신 입시정보 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정시설명회가 진행되며 진로진학 전문가들의 1:1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수능성적표‧학교생활기록부를 기준으로 입시전형 지원가능대학의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상담시간은 1인당 40분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2022 안양시 온택트 입시설명회를 통해 복잡한 입시제도 하에서 정확한 분석과 체계적 전략 수립이 대학 진학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서 안양시의 꿈과 희망인 수험생들이 힘찬 내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