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인 생태놀이터 조성을 모두 마쳤다. 안양시는 생태놀이터 권역별 조성 3단계 사업으로 4억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만안구 안양2동 관악장애인복지회관 옆에 낙원어린이공원 조성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낙원어린이공원은 평촌·호계권역인 목련어린이공원(1단계)과 석수·박달지역을 권역으로 하는 석수어린이공원(2단계)에 이어 3단계 안양·명학권역으로 하는 생태놀이공간을 갖춘 3단계 공원이 된다. 낙원어린이공원은 1653㎡ 면적에 놀이기구와 자연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뚝미끄럼틀 등 7종 7개의 놀이기구가 설치된 놀이공원 옆에 어린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 될 생태놀이터가 등장했다. 이곳에는 5종에 이르는 사면놀이시설과 숲놀이터이 배치돼 있고 통나무 의자 등 자연지물을 활용한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119m 규모 산책로는 장애인도 불편 없이 산책할 수 있다. 곳곳에 배치된 야외운동기구와 잔디 및 편의시설은 걷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시는 낙원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과 함께 2억 원을 들여 만안구 안양8동 명학어린이공원 내 ‘아이누리놀이터’ 리모델링 작업을 끝냈다. 이곳은 무성했던 잡목이 자취를 감춘 대
스마트 소통도시 안양시가 국민참여수준 우수로 명예를 드높였다. 1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국민참여수준’ 진단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참여수준’은 지역주민의 시정참여도와 소통관계가 탁월한 지자체가 대상이 된다. 지난해 광역단체에 대해 시범 실시됐고, 올해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안양시는 이번 진단평가에서 순천시, 기장군, 병무청, 통계청과 함께 선정된 5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시는 민선 7기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며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 ‘시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정의 쟁점사항을 공론화해 토론을 펼치는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정례화했으며, 시민정책제안 플랫폼인 ‘안양행복1번가’도 운영 중이다. 또 활발한 SNS 운영을 통해 팬데믹 시대에 부응하는 양방향 소통에도 주력하는 등 시민참여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활발한 소통정책과 활동으로 국민참여수준을 진단하는 인프라,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0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는 국민참여 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과 이민정·조범주 교수는 지난 대한안과학회 126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주제는 ‘눈꺼풀의 양성 병변과 악성 병변의 감별 진단을 위한 딥러닝 모델 개발 및 진단능력 분석’이다. 이민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눈꺼풀 병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별 진단을 가능하게 한 선도적 연구”라며 “향후 관련 연구를 지속하며 눈꺼풀 종양 환자의 정확한 조기 진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모델을 개발한 조범주 교수(인공지능센터장)는 “딥러닝 기법으로 눈꺼풀 사진을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은 외관만으로 눈꺼풀 병변을 진단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악성을 구별하는 성능은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인공지능 기술력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인공지능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과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안과데이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1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실천’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절약실천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전 국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전개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절감 운동이다.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의 지목을 받아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한뒤 군포도시공사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 사장은 “군포도시공사 전 시설에 걸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며 “공사 뿐만 아니라 군포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명희 사장은 “SNS 릴레이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대는 11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위드코로나로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밝고 깨끗한 에너지를 전파하자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총 25회에 걸쳐 220명이 참여했다. 특히 통장협의회는 군포2동을 5개 구역으로 나눠 매주 그룹별로 담당구역을 청소하는 등, 주민들을 위해 추위도 잊은 채 열정적으로 봉사했다. 군포2동 남궁순녀 통장협의회장은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니 마음도 깨끗하고 가벼워져 신나고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다”며 “주민들께서도 깨끗한 군포2동에서 밝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안양시는 지난 30일 최대호 안양시장·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장·조명선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사무국장이 청사 접견실에서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협약이행 사안을 조율 및 총괄 지원하고, 경기서부하나센터는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과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도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한국 땅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에는 모두 106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시는 이들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 실태 전수 조사,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은 1일 시의회에 출석해 2022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군포시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한대희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과 함께 방역에도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도 시정 목표를 ‘쾌속성장’에 둬 도시 전체 공간의 혁신지도가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 한 시장은 이를 위해 “원도심의 기존 인프라와 산본신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업지역 정비와 새로운 산업거점 확보 등 도시의 자족기능 향상과 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뤄나가면서,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광역교통체계 마련과 수리산을 중심으로 문화와 생태를 향유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자족기능 확보와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으로 튼튼한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며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업지역 전체를 재설계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판로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안정된 고용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2년간의 위기를
군포시가 겨울철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이상고온으로 내년 매미나방 유충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군포시는 지난 6~7월에 매미나방의 95% 이상이 사멸해 알집 분포가 확연히 줄었으나, 내년도 매미나방 제로(Zero)화에 도전하기 위해 10월부터 매미나방 알집 등 돌발해충조사 용역을 발주해 올해 발생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65㏊에 걸쳐 표본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극히 일부지역에서만 알집이 발견됐으나, 내년도 매미나방 및 돌발해충 제로화를 목표로 산본동 산림욕장 일원과 대야동 일원 등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매미나방 알집 제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 군포시는 매미나방 유충 부화시기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화시기부터 선제적으로 방제하는 등 효율적으로 매미나방 밀도를 줄여 시민들의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매미나방 발생밀도 ‘중급’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근거리 무선통신인 NFC 전자예찰함을 활용해 부화 시까지의 모니터링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24일 전자예찰함 모니터링을 통해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올해 들어 경기도 내 첫 부화가 확
최대호 안양시장이 30일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 동참을 선언했다.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은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 운동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등 5개 단체가 뜻을 함께한다. 최 시장은 정미영 부산시 금정구청장의 지목으로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온라인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배움으로 행복한 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의 평생학습 전문부서인‘평생교육원’은‘안양시민학당’을 비롯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최 시장은 동참 선언을 통해 연령과 성별 그리고 직업을 아우르는 노력은 ‘시민 누구나’라는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이자 지속해나가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번 5개 자치단체장으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 ▲한대희 군포시장 ▲명현
안양시의회 박정옥 부의장(국민의힘, 달안‧관양1‧2‧부림동)이 30일 공작럭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공작럭키 아파트 입주자대표 일동은 “안양시의회 부의장으로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시정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양시의회 박정옥 부의장은 “안양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감사패를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