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시 집행부에 시민 생활 안심 환경 조성 및 일자리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신중히 추진해달라고 권고했다. 이길호 의원은 최근(지난 12일) 개최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여성가족과의 ‘365 안심무인택배함 설치․운영’ 사업과 관련, “취지는 좋으나 명절 시기, 보관이 어려운 제품(식료품, 대형 상품) 등에 대한 감당 대책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질의했다. 특히 이 의원은 “2개 장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하는데, 시설 인접 지역의 소수 주민만 이용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질 여지도 있으니 운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보강해 달라”며 “이론과 실상은 다름을 유념해 충분히 고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특위에서는 이견행 의원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참여를 시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시 일자리기업과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준비 중”이라며 “통계자료 확보 등 사전 작업이 이뤄지면 관련 부서인 여성가족과도 정책의 질을 높이는 연구를 함께 하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여성가족과는 무인택배함 설치는 여성 및 1인 가구의 택배 수령 어려
“위드코로나 시대에 부응해 바이오·첨단의료기기 동향을 살피고, 안양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힘쓰겠다.”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공항 출국장에서 독일 출장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안양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바이오 첨단의료기기 실태파악 차, 최대호 시장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계 의료기기박람회‘MEDICA 2021’가 열리는 독일 뒤셀도르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출국해 20일까지 4박6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 도착과 함께 뒤셀도르프 세계 의료기기박람회인‘MEDICA 2021’을 참관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MEDICA는 세계 3대 의료기기 박람회중 하나로 의료기기 분야 바이어와 유망기업들이 선을 보인다. 이번’MEDICA 2021‘은 15일 개박해 18일까지 열린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네덜란드의 글로벌 기업‘필립스’를 비롯한 세계 70개국에서 2,900여개 기업이 참가하게 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의료기기분야 신기술 정보습득에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최 시장은 각 나라의 의료기기 전시장을 일일이 참관한다. 특히 한국관의 안양 소재 11개 기업체 부스를 방문해서는 신기술 적용을
군포 산본중학교(교장 이관한)는 교내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를 주축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기후위기 바로 알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기후위기 바로 알기 주간 동안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에 참여해 자원순환을 위한 업사이클링을 체험하고 ‘기후행동 실천다짐 카드’를 만들어 탄소 공감 나무에 달아주는 활동에 참여한다. 또 기후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학기 설문 결과와 비교 분석한 후 지금까지 펼쳐온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마지막 날에는 ‘줍깅’으로 학교 주변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특히 11일 5~6교시에는 과벤져스를 비롯한 교내 자율동아리들이 연합하여 ‘기후위기 콘서트’를 개최해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했다. 댄스동아리 플루어스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된 기후위기 콘서트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기후 변화 대응 생태・환경 관련 콘텐츠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지구소생술 동아리(회장 1학년 유승민)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을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영상을 ▲글로벌 심층독
통신기기 제조업체 ㈜유텔이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KF94마스크 3000장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유텔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RF Microwave 모듈과 차세대 ICT 기반 차량용 자율주행 레이더센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달 군포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군포시 신현균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군포시에 기부한 김호동 대표 등 ㈜유텔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지키는 건강한 음식’을 주제로 바른 식생활 연수를 실시한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1, 2’의 저자인 안병수 후델건강식품연구소장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군포, 안양, 의왕, 과천 4개 시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는 현장 강의 100명과 온라인 강의 200명으로 나눠 진행하는 등, 모두 300명이 수강할 수 있다. 현장 강의는 이달 26일에, 온라인 강의는 30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유기농 김치 체험키트(현장 강의)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온라인 강의)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거나, 공식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 게시된 포스트 링크를 클릭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며, 선착순 인원이 모집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하거나, 공동급식지원센터(031-458-661
군포시는 수리산 산림욕장 내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계획을 세워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연기한 끝에 이달 6일 시작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아토피 숲토링', '이 숲길 어때?', '뚝딱 트리하우스 만들기' 등 3개이다. 지난달 27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초막골 홈페이지를 활용해 선착순 신청을 받은 결과, 접수 3일 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림 내 체험프로그램별 참가자 수는 15명 내외이며, 프로그램 강사는 자원봉사자들로서 홍보를 통해 모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 내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28일까지의 일정으로, 4회 또는 8회 연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뚝딱 트리하우스 만들기'는 수리산 풍도목을 활용해 가족이 직접 트리하우스 1개 동을 제작하는 등, 어린아이들에게 도심에서 흔치 않은 양질의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 산림 내 체험프로그램은 시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편”이라며, “이러한 기대를 바탕으
최대호 이사장,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육성하겠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해에 이어 안양의 미술꿈나무 육성을 위해 송정미술문화재단(이사장 이영희)으로부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에서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영희 이사장, 최성우 고문, 홍승철 계원예대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전달 행사와 더불어 지난 5월 송정미술문화재단의 기부로 선발한 ‘안양시 송정 미술꿈나무’ 장학생 대표의 활동 모습과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을 기탁하는 기관이나 개인의 취지를 담아 선발하는 지정장학생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제1회 ‘안양시 송정 미술꿈나무’ 장학생 10명을 선발하여 지원한 바 있다. 이영희 이사장은 “올해 선발된 ‘안양시 송정 미술꿈나무’들의 꾸준한 성장 지원과 저소득층 학생을 중심으로 미술에 꿈을 가진 안양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의 미술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 해주신 송정미술문화재단 이영희 이사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양시와 송정미술문화재단의 가치를 담아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의
군포시의회가 11일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시 집행부의 공동주택 관리 대책 개선 및 강화를 요구했다. 이희재 의원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공동주택이 많아 시가 새로 지원센터를 운영하려고 하는데, 투입 예정 예산 대비 실제 수행할 과업의 범위와 규모가 적어 보인다”며 “재건축을 고려하는 주택도 많아질 것으로 생각되니 관련 업무도 함께 수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주택정책과는 먼저 14개 공동주택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2개 단지가 재건축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신설될 리모델링 지원센터가 추후 지역 여건과 변화에 맞춰 재건축 업무 지원도 담당할 수 있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시에 주문한 신금자 의원은 “공동주택의 지하 주차장 내 장애인 전용 주차면 설치․확대, 아파트 단지 내 휠체어 이동 저해 환경 개선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의원은 시가 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와 소통행정을 통해 공감대 형성․확산을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시는 여러 방면으로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 시의회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군포시 금정동은 지난 10일 통장협의회 주최로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은 공원과 인도, 금정역 상가 주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가을철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도로의 낙엽을 치워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등의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전개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주민들이 환경 취약지역을 직접 청소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금정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은 우리동네 로드체킹(안전 취약지역 점검),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친환경EM(미생물 복합체) 명품마을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금정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시민들의 와이파이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 1차례만 설정하면 자동 접속되는 무선네트워크 구축 홍보에 나섰다. 자동접속을 지원하는 무선 네트워크는 2가지로 분류되는데, 군포시가 자체 구축한 곳의 네트워크는 “G_PublicWiFi_Secure@Gunpo”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사업으로 설치한 곳은 “Public WiFi Secure”이다. 시는 자동접속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산본로데오거리와 시민체육광장, 공원 등 82곳에 배너형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현수막에 실린 방법대로 하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도 공공와이파이 이용안내와 설치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공개를 선택해 공공와이파이로 이동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공와이파이 설치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자동접속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통신팀(031-390-03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