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일찌감치 ‘코로나19 일상회복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비한다. 25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일상회복추진단은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자치안전반 ▲방역의료반 등 4개 반과 총괄지원반을 두어 이들을 총괄 지휘하도록 했다. 추진단은 정부-경기도-안양시 협조 속 단계적 일상 회복정책을 추진하고, 관련 지역의제 발굴 및 건의를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일상회복을 위한 선도적 사업발굴과 육성도 해야 할 일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회복, 고용과 일자리 및 복지 취약계층 지원, 문화적 치유방안 마련, 자발적 일상회복 분위기 조성, 식품위생업종 피해보상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아울러 확진자가 급증하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대응메뉴얼을 세우는 한편, 안정적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량도 강화한다. 시는 분야별 일상회복 준비사항 보고회를 곧 열어 관련한 로드맵도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선 시민들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오고 있다. 이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 삼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지역 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와 함께하는 인성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으로서의 오늘, 내일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인성 토크 콘서트는 ▲1부, 청소년 정책 토크 콘서트 ▲2부, 학교자치 토크 콘서트 ▲3부, 민주시민교육 토크 콘서트로 나눠서 운영됐으며 74교에서 총 1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청소년교육의회 박재석 의원(도장중)은 “학생 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제안하면서 내 주변 에서 문제를 찾고 공공의 문제해결 과정 중에 참여하여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다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경기도의회)은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체자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권을 가진 시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3부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 학교자치 토크 콘서트에서는 ▲민주시민교육실천공감학교의 추진과제별 사례 나눔 ▲시민교육, 역사교육 관련 연구회의 연구 내용 ▲다문화교육 정책학
안양부흥중학교가 기후변화 탐구 프로젝트팀을 중심으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의 내용을 SNS 문자 발송, 학교홈페이지 및 MS 팀즈 학급방에 탑재, 교내 중앙 현관 TV로 상시 상영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프로젝트팀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실천 내용을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 안 캠페인 활동과 학교 인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아울러 아침방송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주제의 프로젝트팀 호소문 발표와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의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문’을 접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제 자신도 탄소 중립을 위한 생활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알 수 있었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양부흥중학교 김국희 과학과 교사는 “지구 온난화로 세계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가 22일 고문변호사 2명을 새로 위촉했다. 위촉장을 받은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남평’ 김경규 변호사(50)와 법무법인 ‘인본’ 진상욱 변호사(47)다. 김경규 변호사는 서울시립대 법학과 출신으로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안양지역에서 특히 많은 활동을 하는 중이며, 안양도시공사 인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있다. 진상욱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 출신으로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재개발과 재건축 전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다양화되는 쟁송에 대처하기 위해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정현안에 대한 법률자문과 소송수행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2023년 10월 21일까지 임기 2년 동안 안양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으로 예상되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 확대 지역은 산본도서관 인근에 있는 중앙공원 도로변(광정로96)으로, 오는 11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재개관이 예정된 2023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동도서관 운영지역은 용호마을과 삼성마을4단지 등 기존의 12곳에서 중앙공원이 추가됨에 따라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도서관 특수차량은 책 3500여 권을 구비해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7권(관내 도서관 대출 권수 포함)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군포시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산본도서관 휴관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도서관 운행 시간표 및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h
안양시가 지난 21일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에 따른 제2차 행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양 문화도시 조성계획 전반 및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정협의체 구성원인 관련 부서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문화도시 추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에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을 초빙해 문화도시 이해를 돕는 특강과 추진전략 논의가 진행된 바 있으며, 이후 문화도시 조성과 연계성 있는 시 세부사업들을 발굴해왔다. 이날 두 번째 모임은 그에 따른 안양 문화도시 조성계획 전반과 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의하면 관계부서 간 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긴밀하고 유기적 협조와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행정협의체의 역할과 적극적 의지가 문화도시 거버넌스로서 행정적 기반 마련과 사업 지속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함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문화도시 선정을 관할한다. 안양시는 ‘재미로! 문화로! 안양’과 비전‘ 놀이와 예술이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6회 군포 온라인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실버가요제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어르신 10명이 출전해 저마다 감춰온 끼를 한껏 발산하면서 율동을 곁들인 노래 경쟁 한마당을 펼쳤다. 대상은 권영국 씨(65)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이경애 씨(71), 우수상은 김영일 씨(62), 인기상은 염영성 씨(76세)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권영국 씨는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고맙고 오늘처럼 앞으로도 즐겁게 노래를 부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지닌 노래실력과 흥을 발휘해 우리 모두의 몸과 마음이 즐거웠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고, 또한 군포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실버가요제는 SK브로드밴드의 도움을 받아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유튜브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군포 당정중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 지원을 위해 “학생자치 중심 학년별 체육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역수칙 및 안전 등을 최대한 고려하여 학년별 요일을 분산하여 개최한다. 학생들은 체육관, 운동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축구, 단체 줄넘기, 피구, 계주 등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진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신체적 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심리적인 무력감을 탈피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과 교육의 주체로서 학생 의견 반영 활성화를 통해 학교자치 정착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학생회장 김지우는“이번 체육대회는 학교 생활하는 데 활력이 되며, 친구들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종 당정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웰빙(well-bing)문화를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운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자치 중심의 활동을 지원하여 체육활동뿐 아니라 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제270회 임시회 동안인 지난 20일 지역 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기업인 루씨엠㈜에 방문했다. 루씨엠㈜은 세계 최초로 IoT를 기반으로 대량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일명 ‘Smart AED’)을 개발해 관리자가 육안으로 점검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Smart AED’ 장치는 2020년 제1회 혁신조달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은희 위원장은 루씨엠㈜ 대표에게 “신기술을 개발해 신산업 규제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움을 제시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시 관련 부서에도 “지역 기업이 혁신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규제에 막혀 국내외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에서는 루씨엠㈜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전과정을 밀착 지원해 추가 조달 규제 개선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18조 원 규모의 세계 시장에 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지난 지난 20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21년 나눔·문화페스티벌 온·오프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웃음체조 나눔영상 등 식전공연, 군포시노인복지관 우수후원자와 자원봉사자 표창, 나눔공모전과 우리동네 스마일건강걷기 수기공모전 표창, 나눔공모전 수상작 영상관람, 평생교육사업 코로나19 대응 성과 등에 대한 영상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나눔문화페스티벌 행사관련 공모전에 군포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고, 수상자 50여명에게 경기도 문화체육이음터 사업 원예활동 참여자들이 꽃다발 등을 제작해 재능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주민 등과 나눔을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노인복지사업에 적극 협력해 온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나눔 동행에 함께해주신 후원자 등이 계시기에 마음 든든하다”고 전했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