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오는 20일까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을 펼칠 ‘소방안전지킴이’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란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원자격은 소방기술자로 인정받거나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자, 의용소방대원으로 2년이상 근무한 자, 그리고 대학에서 소방안전관리에 관해 전공한 자 등이다. 이번에 모집된 소방안전지킴이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소방안전 관련 생활 불편, 제도개선 도민 의견 수렴, 소방안전관련 위법사항 계도 및 제보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k0107131@gg.g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소방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재난예방과(031-479-833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9~10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슬기로운 호국생활’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호국생활’은 2021년 경기남부보훈지청의 현충시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독립과 관련된 역사교육, 지역 내 보훈시설 영상 시청 및 탐방, 보훈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과 나라사랑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역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지역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호국생활’은 16일 월요일 정오부터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ayf.or.kr/hog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 제고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인문학 특강, 지역작가 재능기부 특강,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독서의 달’ 인문학 특강으로, 당나라 시인들과 그들의 시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장안(長安)의 봄을 거닐다’와, 인간에 의한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의 의미를 알아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사유해보는 ‘포스트휴먼과 인류세의 시대에 살기’를 마련했다. 또 군포 지역작가인 김선남 그림책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특강인 ‘우리동네 나무들’은 작가의 그림책인 ‘다 같은 나무인 줄 알았어’에 등장하는 우리동네의 나무를 소개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친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 가족과 함께 천연이끼인 스칸디아 모스를 이용해 꽃화분을 만들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만들기 체험’, 청소년 소설 ‘아몬드’와 환경 그림책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의 온라인 원화전시 등도 준비됐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특강. 공연,
군포시는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0만1813건, 11억 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에 대하여는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납부는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한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른 것이다. 먼저,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세목만 변경됐으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로 종전과 같다. 또 종전에는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 대상이던 기존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8월에 신고·납부로 전환됐다. 사업소분의 납부세액은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세액에 해당하는 기본세액(5만원~20만원, 지방교육세 10%)에 구 주민세 재산분 세액에 해당하는 사업소 연면적 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주민세 납세자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분은 세대주에게 부과한다. 군포시는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발송했다. 사업주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
올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은 지난 12일부터 2일간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중 연수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인솔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의 이해, 실습 연계 이론, 참여식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연수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연수 지원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연수 꾸러미(압박 붕대, 삼각건, 보온포 등)를 미리 전달해 2일차 비대면 실습 연수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수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인솔자의 신속한 대처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체험학습 안전관리 제고 및 학교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코로나19 선별검사가 한결 수월해졌다. 안양시가 이달 6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4곳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문진은 검사를 받으려는 자가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문진정보를 미리 입력하는 방식이다. 입력된 정보는 곧바로 검사소 의료진 또는 종사자가 컴퓨터(노트북)로 확인, 인적사항이 적인 라벨 출력으로 검체튜브에 부착하게 된다. 폭염 속 대기시간이 짧아지는 등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구술로 문진표를 작성하는데 따른 불필요한 접촉을 없애 교차 감염 위험도 줄였다. 고령자 등 휴대폰 활용이 여의치 않은 검사자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은 구술문진으로 진행한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휴가 중인 지난 11일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방문, 종사자 격려와 함께 전자문진을 시연해보며 이상은 없는지를 살폈다. 이와 아울러 휴가철 이동 량 증가와 돌파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속 증가하는 것과 관련, 휴가의 마지막 단계로 코로나19 검사받을 것을 제안하고, 돌아오는 광복절 연휴 가급적 외출을 자체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개소 1주년을 맞아 관악대로 359번길 10-33에 있는 안양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행복마을관리소)가 취약계층 복지 및 지역맞춤형 공공서비스 거점으로 정착되고 있다. 안양시와 경기도가 각 50%의 재원을 부담해 운영하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8월 24일 안양 관양1동에 개소했다. 낙후지역 주민들의 복지 및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공구대여, 택배보관, 여성안심귀가 지원, 안전순찰활동 등 주민생활 편의에 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관할지역 동인 관양1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의 중심이다. 현재까지 동편마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약 580회에 걸쳐 도시락을 배달했다. 매주 목요일 안양시가정방문봉사단으로부터 도시락을 수령, 해당가정에 전달하는 것이다.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자동차단기 및 화재경보기 14개 가정에 설치한 가운데 9월까지 51가구에 추가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이미 설치된 각 가정의 기기 74를 점검하기도 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마스크를 포함한 방역물품 전달도 행복마을관리소가 충실히 수행 중이다. 또 관양시장 등 2개소에 자전거 공기주입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공연 ‘Rock & 樂 Concert’의 서른여섯번째 공연을 연다. 군포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 & 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돼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서른여섯번째 ‘Rock & 樂 Concert’ 무대의 주인공은 지난 2018년 데뷔한 이래 단숨에 Z세대를 대표하는 밴드로 떠오른 SURL이다. SURL은 ‘2018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 우수상, ‘KOCCA 뮤즈온 아티스트’, ‘CJ 문화재단 튠업 21기’에 모조리 선정되며 슈퍼루키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단독 콘서트를 1분 만에 매진시킴과 동시에 독일, 대만, 일본, 태국 등 해외 공연 러브콜까지 받았고, 2020년에는 박재범, 해쉬스완 등 힙합 뮤지션과의 협업 등을 통해 경계 없는 활동 영역을 증명해 나가고 있는 대세 밴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싱글앨범 ‘내 옆’을
군포시는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UP 친환경 꾸러미’와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신체질량지수 BMI(Body Mass Index) 23 이상(과체중, 비만)인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가정 30가구를 선정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아동의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코로나19로 감소한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유기농 설탕과 소금, 식용유, 식초 등으로 구성돼 있고, ‘건강UP 활동 꾸러미’는 미니식사 일기장, 건강 레시피북, 디지털 체중계로 이뤄져 있다. 또 건강 레시피북은 오리두부 유부초밥, 채소를 주재료로 한 양배추 쌈말이, 새싹채소 비빔밥 등 영양가 있는 친환경 메뉴로 구성돼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꾸러미와 활동 꾸러미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 후 신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등 사후변화를 확인해 가정에서의 꾸준한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군포시가 군포경찰서와 합동으로 8월 11일 밤 중앙공원 등 공원 4곳에서 야간음주금지 행정명령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과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점검과 단속을 위해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시와 군포서는 이날 밤 야간음주금지 행정명령, 3인 이상 집합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지도·단속을 했다. 군포시는 공원 내 야간음주금지 자체 지도·단속을 4단계 거리두기가 해제될 때 까지 매일 밤 계속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031-390-04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