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금정역 역세권 등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금정역 인근의 ▲금정역 역세권 지구 ▲산본1동 1지구 ▲산본1동 2지구의 재개발사업 계획에 대한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동 일원의 경우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공람은 군포시청 신성장전략과를 방문하면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주민공람과 함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도 가질 예정인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화상 설명회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릴 계획이다. 각 구역별로 진
민선 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73%를 보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7일 상반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 따르면 총 112개 공약사업 중 6월 말 기준 82개 사업을 완료하고,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의 민선 7기 공약은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5개 비전을 주축으로 17개 정책 112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공약사항에서 만안 현장시장실, 시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 원탁회의,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등을 최 시장 취임 초기에 구축, 시민 직접 참여 민주주의 및 소통 경로로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제6회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시하여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와 청소년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등 안양을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예술 분야의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및 산후조리비 지원, 안양다문화센터 설치,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장애아동 특수치료사 지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 대출자금 이자 지원,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돌봄 계층인 90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안부 확인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가야 종합사회복지관과 가야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장마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900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8개 조를 운영해 돌봄 서비스 대상 9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노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가구에 대해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8월까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수리동 행정복지센터 측은 밝혔다. 또한 900가구의 가족 건강을 위해 쿨토시, 만능 행주, 마스크 등의 물품과 폭염대비 홍보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등을 전달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나눔 봉사도 실시했다. 고태영 수리 동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이 더
한국상담학회가 오는 8월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가 전북상담학회 주최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차학술대회 기조강연은 이동훈 박사(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위드코로나 시대의 상생을 위한 상담’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및 고립으로 인한 비 일상성의 경험이 우울, 불안 등과 같은 정서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위드 코로나 시대 상생을 위한 상담 방향의 정책적 측면, 사회적 측면 및 상담전문가의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동훈 박사는 외상 심리, 자살 및 중앙재난심리 회복 지원 등 분야의 선도하면서 <자살 고위험군 선별도구 및 자살 위험도 평가도구 개발>, <재난분석을 통한 심리지원 모델링 개발>, <출소자 가정 복원을 위한 모델 정립과 모델 유형에 따른 심리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의 국책연구를 수행했다. 주제 강연으로는 「비대면의 일상화에 대응하는 상담(황매향 교수, 경인교육대학교)」과 「외상 후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주혜선 원장, 한국트라우마교육원)」, 「양극화에 대응하는 상담(신광영 교수, 중앙대학교)」,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상담(김봉환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등으로
군포시가 7월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군포애머니 사용 시 기존의 인센티브 10%에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적 배달앱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쿠폰과 첫 주문 시 3,000원, 4,000원 쿠폰을 지급해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과 상생이 결합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고 태풍과 폭우 등의 자연재해가 언제 다시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안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미비점을 보완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먹는 물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배수지와 정수장 4개소를 비롯해 석수하수처리장, 안양9동 새마을지구 도로와 숲속어린이집 일원, 대형공사가 진행 중인 최경환 성지 주변, 비봉산 힐링공원 조성지,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현장 등 총 10곳이다.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사면·옹벽 균열 및 침하 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실태 △자연사면 암반균열 및 사면보호 상태 △공사장 내 집수정 및 배수로 관리실태 등을 확인하는데 집중했다. 국지성 집중호우나 갑작스런 폭우 시 산사태 또는 낙석이 우려되는 분야다. 점검결과 배수로 정비 불량, 석축 옹벽 균열 및 파손, 암사면 낙석 우려, 집수정 및 산마루측구 통수단면 부족 등 28건의 미흡한 부분이 드러나 신속히 보완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필요한 안전조치도 취해 많은 강우량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
안양시의회 박정옥 부의장은 지난 26일 안양시의회에서 동안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조성묵 대장을 비롯한 동안자율방범연합대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방범 취약지구를 순찰하며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율방범연합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정옥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불볕더위에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안자율방범연합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양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시의회 차원에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분리수거함 미설치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한 동짜리 공동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관내 구도심(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지역의 5세대 이상 거주 한 동짜리 공동주택(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이다. 시는 8월에 분리수거함 무상설치 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조건은 분리수거함 전담관리자가 지정된 곳에 한하며, 지원시설은 비닐류 등 5개 함으로 구성된 분리수거함, 폐건전지 수거함, 폐형광등 수거함 각각 1개씩이다. 시는 최대 20곳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폐기물 불법행위 다수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분리수거함 설치지원 홍보를 위해서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금정동 주민센터에 부스를 설치해 홍보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구도심 지역 한 동짜리 아파트의 분리수거함 설치율은 45%에 머물러 악취 발생과 도시미관 저해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분리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도서 접근 편의를 위해 8월 2일부터 알림톡과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의 도서검색 및 추천도서, 전자도서관, 문화행사 등 도서관의 주요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에는 추가 로그인 없이 회원증을 조회할 수 있고, 도서 이용 현황과 도서관 서비스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림톡을 수신하면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챗봇 서비스를 통해 쉽게 도서 이용 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범적으로 문자(SMS)와 카카오톡이 동시에 발송되며, 이어 8월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알림톡 차단을 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친숙한 카카오톡 앱을 통해 메시지 뿐만 아니라 챗봇으로 도서 정보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부의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집행으로 자영업자들의 버텨야하는 시간을 줄여주길 바라는 간절함을 전했다. 안양시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 최 시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 참여했음을 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가혹한 한 주가 시작됐다며, 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되길 기대한다고 글을 올렸다. 어려운 시간을 묵묵히 감내하는 시민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 역시 덧붙였다. 최 시장은 중대본 회의에서 급속하게 늘어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저지할 방안은 선제적 검사와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수칙뿐임을 재차 강조,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는 문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27일부터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한 점도 밝혀뒀다. 50대 연령층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에도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안양시는 방역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안양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